울 아빠는 알콜중독자 같습니다.
술만 드시면 한마디로 개가 된다고나 할까요?
제가 어렸을때도 엄마가 아빠 폭력에 못 견뎌 몇번 집도 나가고 했답니다.
그런데 어린 나와동생을 떼 놓고 갈 수가 없어,,, 맞아 가면서 그냥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 엄마를 보면 정말 눈물나옵니다.......
모방송 프로그램에서도 가족찾는방송보면 엄마가 어렸을때 집나가서 찾는 방송을 보면 눈물이 나곤합니다.
옜날에 아빠가 엄마를 너무 심하게 때리셔서 경찰도 오고 했는데;; 그냥 가셨어요 ㅠ
정말 감방에 처집어 넣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근데 지금은 넣을수가 있자나요 ㅠ
요즘엔 저와 동생이 커서 폭행은 하지 않는데......
사건은 엊그제 아빠 회사에서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가신거에요.
거기서 아빠가 술을 진탕 먹고 나서 엄마를 때리셨대요 발로 막 밟고 ㅠ
그때 엄마는 막 울면서 아빠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가 철철 났대요....
아빠가 숙소문을 잠그고 때려서 도망갈틈을 안줬대요. 엉엉울고 시끄럽고 하니깐
옆방에서 막 왔는데 문이 안열려서 배란다 타고 건너와서 말리셨대요.
그렇게 맨발로 도망나와 방에도 못들어가고 복도에서 몇시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때우셨대요..... 집에 오고 싶었는데 핸드폰이며 옷도 다 방에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어서......
시간이 흘러흘러 새벽이되서 아빠가 계속 욕질을 하면서 문을 열어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잠깐 붙이고 일어나서 대충 씻고 나와서 구경을 가셨나봐요~ 같이 놀러간 모르는사람들한테까지 다 소문이 나서 모르는 사람이 와서 둘이 화해 하라고 손잡고 걷거나 팔짱끼라고 해줬대요 근데 그 상황에서 엄마는 왜 그러냐 그러고 하지말라그러고 아빠도 그랬었나봐요.....
근데 사람 없는곳에서 아빠가 엄마 손을 잡았대요 ㅡㅡ
울아빠 내가 봐도 좀 모자른 병신쪼다 같아요.......
엄마가 집나가서 몇달 안들어오고 혼자 살면서 고생좀해보라고 했는데 반성하는 기미는
하나도 안보이고....술만먹으면 어뜨게 사람이 변할수가 있는지.......
동네방네 챙피해서 못살겠어요.
이혼막상할라고 하면 아빠가 안해줄꺼 같고....... 어떻게 하면 이혼할수있을까요?!
아빠가 이래서 그러는지 엄마가 살도 안찌는거 같고 보기에 너무 안쓰러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썼어요 ㅠ 알콜중독자 무료상담 이런걸 알아봐야하나;;
여성긴급전화 1336으로 전화해서 상담하면 해줄려나;;;
경험있으신분 어케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