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그 누구를 좋아하지 사랑하지 못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런 저의 맘을 뚫고 자꾸 들어오는 남자가 있어여..
물론 저의 남친입니다..이제 사귄지 1달이 되오는...
시간나면 데이트 해주고 아프다면 걱정해주고 심심하다면 재미있게 해주고...
전화요금 많이 나가는줄 알면서 전화많이 해주고 노래들려주고...
아무리 바뻐서 집에 가는거까지 확인해주고...
물론 보통 연인들이 할수 있는 일상생활이란거 압니다.
하지만 저는 왜 이리 불안한건지...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사귄 그 남자와 일생을 할꺼라 믿으며 잘해주었고 어떻게든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사귀는 1년동안 저를 많이도 힘들게 했지만 꾹 참고 견디였습니다.
첫사랑이기에 ...
근데 너무도 저를 힘들게 하데여...너무도 큰 상처를 남겨주고 떠났습니다.
그의 무관심을 그의 무뚝뚝함을 성격탓이라 믿으며 그래도 날 사랑한다고 믿고 살았어여..
하루하루 지쳐가면서 언젠간 행복해질꺼라 믿으며...
그와 사귀면서 남들이 흔히 하는 데이트조차 해본적 없고 밥 한끼 사준적 없고 힘들때 기대지조차 못하게 했던 그사람,모든 비용을 내가 하는줄로만 알고 있었던 그 사람...
처음으로 같이 쇠는 생일파티를 억망으로 만들어버린 사람...그래도 그를 사랑하기에 주변의 충고도 흘린채 감싸고 또 감싸안았습니다..
그런 나에게 돌아온건 쓰디쓴 이별과 배신이였습니다.
언제부턴가 의심스러워 물었지만 너무도 태연한 그의 앞에 또 한번 그를 믿었고 힘든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헤여질수가 없었습니다...머리론 헤여져야지 하면서도 차마 그러지 못한 제가 한심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결국 칭구가 내밀어주는 전화번호와 이름을 받아보고서 그만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죽이고 싶었어여...정말... 사실이냐고 묻는 나의 질문에 너무도 태연히 차분히 대답해주는 그 사람...
그는 양다리였어여... 그 밖에 여자 문제가 많은 지저분한...
그녀가 보는 앞에서 싸대기 때리고 돌아섰습니다. 난생처음 사랑을 한 사람에게 난생처음 사람의 얼굴을 때려봤습니다. 그렇게 헤여지고 1달도 안돼 그 사람 다시 찾아왔더군여...다시 사귀자고...
시간을 달라고 사정하던군여...다시 한번 무너져버린 바보스러운 나는 기다렸어여..돌아올꺼라 믿으며.. 하지만 몸뚱이만 돌아왔을뿐 썩어빠진 머리는 여전하더군여...
헤여져야만 했습니다..아니면 내가 더 미칠것 같았구 그와 함께한 시간들 돌아보니 너무도 기가막혀서 내 자신이 죽ㄱ도록 미웠습니다..다시느 남자 믿지 말아야지..다시는 사랑이란거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너무도 힘들었습니다.남자가 무서웠구 사랑이란거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줄말 알았었는데 겪어보니 너무도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 얼마전 지금 남친을 만났어여....
사람이 괜찮아 보여서 사귄거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고 두려워여..처음으로 느꼈던 사랑과는 전혀 다르니까여..이뻐해주고 챙겨주고... 너두 불안해여... 저의 맘에 조금씩 조금씩 자리잡으려는 그를 보면 두려움이 앞섭니다... 잘해주다가 떠날까 불안합니다..
저도 그를 좋아하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요즘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여...남친에게 미안하기도 하구... 어떻게 하며 편해질까여???
정말 내가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여?? 님들은 이런적 있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