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2-3달에 한번 ...(?) 전체 글 눈팅하는
서울에 사는 20살의 그저 무난한 대학생이에요..
오늘따라 하나의 글이 제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놀이터의 장미.. 그런 내용의 글이였는데요..
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가봐요..
그 글을 보고 용기가 나서 친한친구에게도 말못했던 지난과거를
인터넷에서나마 적어볼까해요...
------------------------------------------
때는 중학교3학년.. ㅋㅋㅋ
마냥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하기만 좋아했던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줄을 몰랐었어요..
반에서 대부분의 친구들과 친하게 말붙이고 지냈는데
유독 그녀에게는 선송장처럼 꽁꽁 얼어
말하나도 제대로 붙이지 못했어요..
복도에서 급식을 배식 받을때면
가끔 제게 말걸어주던 그녀가 어찌나 좋던지...
하지만 전 대답도하는둥 마는둥 얼버무리게 되더군요..
항상 말걸어주는건 그녀뿐
저는 무뚝뚝하게 단답형으로 말을 끊어먹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아무런 관계도 발전시키지못한체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난관에 부딛치게 됬어요..
내심 '같은학교 배정받았으면 좋겠다...'
라고생각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신은 불공평했습니다 ㅜㅜㅜㅜㅜ
옆학교로 서로 배정받은후 연락끊고
살아가게 될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무슨 배짱이였는지..참
친구의 친구의 친구한테 물어물어 그녀의 메신져
아이디를 알게되었어요..참..ㅋㅋㅋㅋㅋ
키보드워리어여서였을까요?
메신져로 대화할때는 어쩜 그리 술술나오던지..
청산유수가 따로 없었어요..
농담삼아 몇번 '너 좋아하게 되면 어쩔꺼야?"
라는둥 마음을 떠보았지만 그럴때면
여지없이 말을 돌리곤 했습니다.
차츰 알아가면서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도
주고받고 .. 경조사가 있을때면 축하도하고
위로도할 정도로 가까워졌어요..
그녀와 문자를 주고받을때면 힘든일도 싹 잊혀지고
그저 실없이 웃음만 지었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신은 장난을 치는걸까요?
5월달 초 그녀가 친구의 생일때 술을 먹었다고
데리러 와 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나온 모교중학교에서 기다린다고 하기에
하던 일도 제치고 달려갔어요..
걸음도 제대로 걷지못하는 그녀를 보면서
정말 많이 다그쳤어요..
'그렇게 몸도 못가눌꺼면 왜마시냐고..'
정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아파트 앞 공터에서
술좀 깨게 앉아있었어요..
그런데 그녀가 제 어깨에 기대더라구요..
그때 생각했죠..
'이 여자 만큼은 꼭 지켜주고싶다....'
그렇게 30여분이 지났을까요? 갑자기 절 대려다 주겠다고 하네요..
저희 집 가는 길목에 ..... 8년지기 제 일생에서 가장 친한친구를 만나더라구요
나참.. 이게 뭔 경우인지
그때부터 그친구는 뒤에 따라오면서 저희를 미행하기 시작했답니다..후
뒤돌아봐 눈마주칠때면 경멸하는 눈으로 절 비웃더라구요...
하기야 그친구만나면서 누굴 좋아한다고 말한적도없고
항상 '솔로만세'를 외치던 제가 여자를 데리고 어딜가고있으니..
그럴말도했죠..
그렇게 어렵사리 제집을 렐리찍고 다시 그녀를 데려다주러
그녀집으로 향해 그녀를 무사히 데려다 주는데 성공했죠..
그리고 스믈스믈걸어가는데 제친구가 '서프라이즈~!'하면서
나오더라구요 -.-
평소에 그 친구가 병맛분출을 정말 잘해서...
(청계천에 하모니카불면서 일본인들에게 '브라보~앵콜~' 받는등..이외에도다수)
깜짝놀란것도 잠시 그 친구에게 1년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집에가는 길에
빠트림 없이 다 이야기해줬죠....
그 날 .. 일생 일대 처음으로 동내 도는 형(?)들에게 삥(2000원인가?)도 뜯겨보고
참 많은걸 겪었죠..
그리고나서 몇일... 그녀가 연락을 하면 모조리 씹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그때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했죠..
그날이후 정을 다 준거같은데.. 연락을 안받는다니...
공부는 잘못했지만 학원서 나름 모범생이였는데..
그때 공부라는게 손에 잡히지 않아 학원서 멍때리기 일수였어요
그래서인지 담당선생님이 여러번 소환해서 '집안에 무슨 문제있니..?"
등 계속된 상담의 연속이였어요...
고민이 거듭될수록 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8년지기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 놓게 되었어요..
그친구가 제가 딱해보였던지 어느날 오전 7시까지 등교하라고하더라구요..
무슨영문인지 몰라 그날따라 일찍 출발했는데..
친구녀석이 '핸드폰좀줘봐 '그러더라구요..
그리곤 망설임없이 그녀에게 전화...
저는 말리고싶어서 별 지X을 다했는데..
그런데 참..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제가 연락을 그렇게 할땐 받지도 않던그녀가
받더라구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아침에 등교할준비로 바쁜데
그녀의 어머니가 핸드폰 울린거보고 받으신후
그녀에게 준거라 할수없이 통화했다고하더라구요..)
제 8년지기 친구와 대화후 .. 그친구가 얻은 결론은
' 니네 둘다 드라마랑 영화 너무봤어 -.-'
..........
그리고나선 친구가 얼굴 훽 바꿔버리고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더랍니다...
할수없이 중학교3학년때 같은반이였던
한여자아이한테 해답을 들을수 있었는데..
'그녀는 같은 동아리 선배를 좋아하는데
그 술먹은 날도 그 선배 때문에 괴로워서 마셨다'
라고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마디 덧붙여서 'ㅇㅇ를 잊는게 너한테 좋을꺼야'
라고 하더군요...
뭐랄까 세상에서 제일 못난놈이 된듯한기분..?
참 미치겠더군요..
그리고나서 어찌어찌하여 서로 다시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감정을 철저하게 숨긴체 말이죠...
그러던중 싸이월드라는걸 해보는게 어떻냐고
그녀가 제안하더군요..
꾸미는건 별로 적성에 안맞았지만..
그녀와 한번이라도 더 대화할수있는 새로운 매개체가
생성되는것이니 물론 하겠다고 했습니다...
참 이때부터 다시 문제가 생겼어요..
중3때 저랑 친하게 지내던 2명이있었는데..
그녀석들도 그녀와 싸이월드 방명록 남기고 즐거운 대화를 하더군요~
그렇게 한달이지나고 4명이서 서로 싸이월드 방명록에 글남기면서
친분도 1000%상승 ..이런효과를 얻어가고있었는데..
그날따라 한 친구녀석이 메신져로 4명다 초대하더랍니다..
그녀석이 뭐 ' 중대발표할게있다' ' ㅇㅇ야 내일10시까지 동내산앞으로와'
뭐그런식으로 한 1시간 얘기하더랍니다..
그때 알았죠..
이녀석도 그녀를 좋아하는구나...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녀석은 제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는데..
그렇게 포기라는게 쉬운줄 모르고 .. 쉽게 단념했습니다..
가끔 서로의 안부를 알아가면서 다이어리한켠엔
그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차갔지요...
그런데 그 친구녀석도 그녀와 잘안됬는지 도통 슬퍼보이더라구요..
그렇게 고등학교1학년이지나고...
2학년이라는 새로운 설렘이 기다리고있었죠..
몇개월동안 그녀와 연락을 안해서 그런지
가끔 생각나는정도(?)로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마침 그녀가 다니던 학교와 제가 다니던 학교의
수학여행 날짜가 겹쳐서인지..
그녀가 먼저 간만에 문자를 하더군요..
'잘지냈냐는둥.. 보고싶었다는둥..'
그렇게 문자몇통하고 기분좋은 마음에 잠들고...
이때부터 다시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문자로써말이죠..
고1때의 설렘도 많이 옅어져갔습니다..
그러던중 제게도 사랑이라는게 온걸까요?
고2 같은반 친구였던 여자아이에게서 뭔가 끌림을 받았습니다...
매일만나고 밥도먹고 동내산책도하고
정말 매일매일 교내에서보고 교외에서보고..하루종일 붙어있었던것같네요...
그렇게 얼마 지나지않아 제가 고백했고 만남이라는걸 갖기시작했습니다..
사귄지 몇일 되지않아 .. 그녀도 알았는지 제게 문자가오더군요..
'나밖에없다더니 여자친구사귀는거야..?"
정말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잘해줘야겠단 생각하나로 손재주없던 제가
어머니가 취미삼아 하셨던 비즈공예를 배워
핸드폰 줄고리도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고소공포증이있어 타지도 못하던 놀이기구 타면서
놀이동산에가고 맛집에가서 맛있는 음식도먹고..
즐거움의 나날이였죠...
그러던중 정말 뜻밖의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고2 같은반 친구녀석이랑 여자친구랑 사귀는것같다는
뭐 그런소문이말이죠..
뭐 그때 당시 사귀고있었는데 무슨 문제야 있겠냐고 생각한
제잘못이였지요
몇일뒤 그녀는 헤어지자고 말하곤 뒤도 안돌아보곤 떠나더군요..
(그후에 들은 이야기인데 저랑 헤어지기 4일전부터 사귀고있었다네요..)
생각나는게 다름아니라 그녀더군요..
집으로 가는 길에 횡단보도에 서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서더군요..
길가던 아주머니께 핸드폰 빌려서 그녀에게 전화해서
나올수있냐고.... 말이죠
그녀는 늦은 밤이였지만 흔쾌히 오겠노라 하고
만나서.. 참 서럽게 울었습니다..
밉보이기 싫은데 왜 그녀를 보니깐 울음이나는걸까요..
한참울고 몇개월간 듣지못했던 서로 안부도듣고...
중3때 친구들끼리 모여서 한번 놀자는둥..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지나고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서로 문자를 애정깊게 하게되더군요...
'너밖에없어 , 아 옛날생각난다.. 너랑 딱 이맘때 연락재밌게했는데..둥..'
그렇게 몇달간 이야기 하던중 ...
정말 그녀는 놓치기 싫었던지..
제가 고백이라는걸 해버리고 말았어요..
용기따윈없던 전데 말이죠...
그녀는 서로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문자는 하루에 10건미만...
대신 통화는 하루 30분이상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쭈볏쭈볏말도못하고 맞장구치고 웃음으로 무마하고...
이렇게 통화한지 몇주가흘렀을까요..?
나름 편해지고 통화라는걸 정말 즐겁게 했던것같네요..
그러던중 고2 겨울방학이시작되고..
1월달쯤에 그녀가 핸드폰 정지를 한다고 그러네요..
연락은어떻게 하냐고 ... 이야기했더니
그녀의 어머니 핸드폰으로나 집전화로한다고하더군요..
그때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3-4일에 한번씩 통화를 했답니다..
그러던중 3월 2일.. 고3.. 떨리는 1년이 시작되었죠..
그날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모여서 격려하고 1년잘지내자는
마음으로 이야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운동도 좀 즐길겸
동내 뚝방에서 농구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하아 그렇게 농구에 심취된사이.. 한친구녀석이
그녀와 했던 제 문자를 모조리 읽고말았네요..
웃음거리로 전락된 저는 창피함도 잊은체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농구에만 집중하고있었습니다..
참 인생사라는게.. 새옹지마랄까요?
얼마 지나지않아 왜 그녀집에서 전화가 온걸까요?
전화왔다고 친구가 알려주고 .. 통화를 끝마친뒤
모든 화살은 제게 조준되어있었죠....
'여친은 사치라는놈이 뭔 여친이있냐..? 등등..'
그래도 나름 담담했습니다..
그렇게 고3이 시작되고 몇달뒤...
그녀가 도통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공부하느라 바빠서겠죠...
도서실 같이다니던 친구에게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되었어요..
그친구녀석은 그녀와 같은학교다니는데
그친구녀석의 친구와 그녀가 문자도하고 통화도 한다는 것입니다..
나참..이렇게 우스운일이??
그녀는 핸드폰없애고 오로지 집전화로만 전화했는데
핸드폰이 있을리 만무했죠....
친구에게 오해일꺼라 설명하며..
한켠에는..설마?.. 하는 마음이 자리잡게되었죠
그러던중 알게되었어요
그녀와 문자한다는 친구가 그녈 좋아한다는걸요
메신져로 저한테 쌍두문자를 날리고...
제가 정석들여 적은 글을 도서실 같이다니는 친구가
학교가서 애들 보여주고싶다고 해서 주었는데
그걸 갈기갈기찢고 던지고 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떄 생각했죠 그녀에게 한번 핸드폰있나 물어나보자..
그래서 그녀에게 '핸드폰있다는데 왜 도통 연락안해?
많이바쁜가봐.. 등 싸이월드에 글을남겼죠'
다음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오네요..
하지만 뒷번호를 보니 알수있었어요
그녀구나....
그녀는 '우리 같은 친구가 어딨어?'라며
관계를 압축시켜버리네요..
한탄도 잠시.. 배신감에 다신 연락하지말자고
제가 먼저 말을 해버렸네요...
그리곤 다른건 돌아보지도 않고
공부에만 집중했죠...
(물론 가끔 친구들과 모여서 게임한판! 정도는 해줬구요)
그렇게 제 기억속에서 그녀가 지워져갈즈음...
수능 전날 그녀로부터 전화가오네요...
아직도 그 뒷번호를 잊을수없었어요....
등록도 안된번호지만 단번에 알게되더군요..
일부러 전화도 안받고 단지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더이상 전화가 올 기미가 없자 제가 문자를 보냈죠
'수능 보러가서 떨지말고 1년동안 공부한거 열심히하고
네가 항상 말했던 목표의 대학..꼭 가길바래..!
여자들은 수능볼때 방석 꼭가져가라더라 꼭가져가고
치약 칫솔 클렌징도 필수래.. 그리고 휴지꼭가져가
술술풀리게말이야.. 하지만 너랑은 더이상 연락못하겠다..
연락은 다신하지말아줘 힘들다...'
그날 잠자리가 뒤숭숭했던지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더군요...
9월달까지 갈줄만 알았던 K대에 들어갈수없는
성적이랄까요?
그렇게 몇일이 지났는데
그녀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여전히 받지않자
그녀가 장문의 문자를 보냈답니다...
'평소보다 점수 80점이상 낮게나왔고 너가 그렇게 문자보내고나서 늦게까지 친구랑
울었고..등등 연락하기 싫으면 이문자 마지막으로 연락을
안하겠다'라고말이죠..
미안한 마음에 통화해서 2주후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오해도있으면 오해도풀겸해서말이죠
영화를 보러 가기로했는데..
정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던것같아요..
'ㅇㅇ영화관에가서 ㅇㅇ을보고 ㅇㅇ시에나와서 ㅇㅇ을 먹고
ㅇㅇ시에 대려다주고...... 지출비용계산해서 통장에모아둔
돈꺼내서 오늘은 정말 잘해줘야지..' 하고말이죠
말처럼 쉬우면 그게 어디 인생인가요?
만났는데 참..그녀가 이렇게 시크할수가 없습니다..
말한마디 붙이지못하게 정색하고 외면하네요...
지금까지의 그녀의 웃음은 도통 찾을수없이 말이죠...
제가 가려했던 ㅇㅇ영화관엔 가지도못한체
무작정 ㅅㅅ 영화관으로 가버리네요...
모든게 엉커버려서 정말 혼란스러웠죠..
예매해놓은 표도 결국 못쓰고 ㅅㅅ영화관에서
가장 빠른 영화인 '007 XXXX'를 보고...
팝콘콜라는 그녀돈으로내고..나참
모든게 엉망인상황이였습니다..
설살가상인건.. 영화내용이 ..참 ..
제가봐도 졸린내용인지라
그녀는 옆에서 잠들어있네요.. 영화보는 내내
커플용 팝콘 혼자 반정도먹고 결국버리고...
미안한마음에 밥이라도 먹으러가자니깐
그냥 집에 가고 싶다네요..
동내에와서 그녀와 오해만큼은 풀고싶어서
이야기하고가자니깐..걸으면서 몇마디했습니다..
그때 친구로 남자고 했던 이유를 듣게되었죠..
제 친한 이성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제가 위로할겸 어린이대공원에서 몇장 사진찍었고
그걸 싸이사진첩에올렸는데 그녀가봤다는거죠..
그거보고 제가 딴맘먹은줄알고 그랬다고하네요..
그리고 아직도 그녀가 한말이 가슴을 찌르네요..
'평생 미안해하면서 살라는거야? 그렇게 할게.. 정말미안해'
저는 사과받고 싶은마음 추호도 없었는데..
단지 만남을 학수고대한만큼 즐거움 가득한 만남을
하고싶었는데.. 참 억지스러운 제 고집이였겠지요...
그렇게 그녀집앞 횡단보도에서 '잘가....'
라는 한마디 하고 뒤돌아 서서는 .. 정말 다신 서로 연락하지않게 되더군요...
소설책을 좋아하던 그녀의 멋진 남자 주인공이 된것보단
인생서 지나가던 한 남자로 기억되는게 정말 슬픈것같아요...
--------------------------------------------------------------
하아 쓰다보니 2시간이넘었네요.. 과연 이 긴글을 읽으시는
'할머니 문자근성 !' 을 가지신 분이계실까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이렇게 쓰고나니 가슴한켠이 후련해지는것같아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