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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생겼다는말에 미쳤다고 발발뛰는 시엄마

진짜짜증난다 |2009.04.20 15:46
조회 6,84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전부터 아직까지는 쭈욱 맞벌이 하는 사람이예요..

 

첫째가 이제 돌이 지나고..

 

피임 열심히 했는데..

 

저희도 모르게 둘째가 생겼어요

 

그래서 시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요새 경기도 어려운데..둘키우는게 장난인줄 아나면서

 

미쳤다 미쳐....이러는거예요..

 

순간..열받아서..

 

저도 임신하고 입덧때문에 일도 피곤하고  그래서인지 예민했나봐요..

 

어머님께 어머님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왜 그러세요

 

부터 시작해서..어머님 이때동안 저한테 뭐해주신것 있냐고..막 울면서 그랫어요

 

제가 너무 속상햇거든요..

 

비슷하게 동서랑 애기 낳았을때도...동서만 곰국 끊여주고 저만 쏙빼고

...

 

맨날 시동생 동서만 좋아합니다..

 

 이제 제 뱃속에 아기가 생겼능데..어머님이 그러시니 그동안 쌓인게 좀 많아서인지..

 

그렇게 말대꾸를 해버렸어요...

 

속상합니다..

 

경기 어려워서 힘든것 압니다..

 

생긴애를 지우는 사람도 많죠..

 

그렇지만..

 

지워도 후회 낳아도 후회이겠지만..

 

이왕이둘다 후회할거면 낳고싶습니다..

 

피임을 철저하게 했는데도 이렇게 찾아온 아기..

 

제가 많이 예민해서 그런지..시댁쪽에 얼굴 보기도 싫습니다..

 

여러분 위로나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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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캐모마일|2009.04.20 15:51
신랑한테 그 얘기 그대로 해보시죠. 둘째 가진거 어머님이 미쳤다고 그런다고. 남의 뱃속에 태어났으면 축복받으며 이쁨 받았을텐데. 우리 아이는 능력없는 부모 뱃속에 들어와 태어나기도 전부터 부모가 미쳤다는 소리나 듣고 미안해 죽겠다구요. 다른것도 아니고 태어날 아이가지고 그렇게 말하는 시모라니.. 저였으면 최소한의 할도리만 하고 안보고 살겠네요. -_-
베플어허~|2009.04.20 16:23
그 시어머니.. 아시는구나.. 자기 아들 능력 없다는거.. 자기 아들 능력 없어서 며느리가 지금까지 맞벌이 하고 아이 키우면서 사림하는데.. 고맙다고 못할망정.. 어디서~~ 왜 낳냐고 말하지... ??시어머니.. 참.. 밉상이다.. 딴거 다 필요없고..두분에 사랑 결실입니다.. 시어머니 말에 그냥.. 노망 났다 생각하세요~ 어디서 태어날 손자한테 그딴소리를.. 글구 님.. 시어머니가 하신 말씀은 남편한테 그대로 하셔서..남편한테 화풀이 하세요.. 그럼 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한소리 하겠죠~~~?? 그걸로 스트레스 푸세요~~
베플에휴|2009.04.21 10:57
결혼한여자가 임신못해도 여자탓.. 형편안좋은데 임신해도 여자탓.. 뭐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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