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8개월을 연애하였고,결혼을 전재로 만났습니다.
프로포즈까지 받고.. 양쪽집안 부모님 모두 알고있었는대...
헤어진뒤 5개월째..
매달릴때마다 모진말로 상처까지 줬던 남친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 미안해~ 내가 살면서 벌받을께~
내가 나쁜놈이구 내가 냉정한 놈인걸 알아~
미안~ 아니~ 다 내잘못이야~
○○야~ 다내잘못이고, 내가 못나서 이렇게 된거 알아~
하지만 니가 잘지내길바라고, 항상 좋은일만 있길바래~
나란 사람 잊어버렸으면해.나쁜놈이라구 생각해.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헤어지고 하고,다 내맘대로 한거 알아~
미안한 마음 충분해.
헤어지구 니가준 초코렛, 편지 ,CD까지 고맙지만 그럴수록 내가더 미안해지잖아~
나 내자신하구 약속한거 있어~
너 다시 안보기로 했어~ 무슨뜻인지 ○○는 알꺼야~ 잘지내
항상 웃음이 함께하는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았으면 좋겟어~잘자
내가 흘린 눈물이 그대를 행복하게 한다면 평생 내마음속으로 울께~ 미안해 ○○야
이렇게 긴 문장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매번 매달릴때마다 차갑게 돌아섰던 그사람인데...
아픈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저런말 했을껄 생각하닌깐 마음이 아프네요.
그후 2일뒤에 제 생일이였습니다.
다시 1통의 문자가 왔어요.
" 미얀~ 오늘 많이바빠서 지금 문자보내~ㅎ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항상 건강하구 할상 밝게 웃고
항상 씩씩한 ○○이길 바랄께~
맛있는거 많이 먹구~ ○○아~ 생일축하해~ㅎ "
그리고 밤 11시쯤 40분동안 통화를 했습니다.
일주일뒤에 만나자고..
저와 헤어진뒤 소개팅,선 한번도 본적없고... 이젠 문자나 전화와도 피하지 않겠다고...
행복했습니다. 웃어줘서...
하지만 4일뒤에 다시 연락이 왔어요.
" ○○아~ 마니 생각해 봤는데~ 안만나는게 서로에게 좋을꺼 같아~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가자~
많이 미안해. 솔직히~ 나많이 부담스럽고 쫌그래~
만나기로 했다가 말바꿔서 정말 미얀해.
당장은 쫌그래도 담에 서로 더 편해졌을때 그때보자~
지금은 내가 쫌 불편한거 같아~ 미안해. "
너쿠 속상해서 3일동안 맨날 술만 마셨습니다.죽고 싶었으닌깐요..
그리고 하루에 한개씩 문자를 보냈어요.
아침에 눈을떠보니.. 문자 한통이 왔더라구요.
" 너 왜그래? 나 미쳐버릴꺼 같아~
맨날 새벽에 전화하구~ 문자보내고 사진보내고~ 정신좀 차려.~
헤어진사람한테 미련갖는거 정말 어리석은 짓이야~ 부탁할께.
나요즘 일도 바쁘고 쫌그래~ 잘지내고~ 담에 내가 연락할께~ "
이남자! 도대체 무슨생각과 무슨 감정일까요...?
날 죽였다가 살렸다가 하네요..
내가 미쳐버릴꺼 같아요. 헤어진뒤 하루에서 수천번씩 생각나고..잊지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