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6개월 되었어요..지금 첫아가 임신중이구.출산예정일 한달정도
남았습니다. 시댁에 큰불만없이 지냈는데.임신해서그런지 서운한맘이 생기더라구요ㅜ.ㅜ
1.시댁은 처음 인사갈때부터 대놓고 맞벌이,맞벌이 하셨어요
신랑은 집에있길원했는데 경제적인것도 그렇고,일하는거 좋아해서 결혼해서 맞벌이
했죠~ 물론 맞벌이를 해도 여자는 명절,생신,제사등등 다 챙겨야하죠. 휴~
시집온지 몇달쯤지나서 그러시더라구요. 시어머니 .
"직장만 다니고 애기는 안가질꺼냐?친정엄마한테 애기봐주라고하고 직장다녀야지"
(시댁은 농사지으셔서 못봐주세요,우리엄마도 일있는데,,친정엄마는 무슨죄???)
2.결혼한지 9개월쯤 아가가 생겼지요.남편이 더 좋아하고 잘해주고해서 좋은데.
임신4~5개월쯤되면 딸,아들 알자나요.전 딸 무지 바랬는데. 딸이라고하데요^^
시댁쪽으로 남편이 둘째아들이고,큰아들이 아들손주만 두명이에요,시댁이고
친정이고 딸이 귀한집안이구요.그래서 전 행복하게 어머님께 딸이라고 말했는데.
시어머니."아들낳고 딸낳아야지. 넌 딸낳고 아들낳을래??" 차갑게 그러시대요.
그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우리아가.나한텐 피같은 내 첫아가인데.
3.제직장이 일년중에 6개월은 여유있고~6개월은 12시넘게 야근을 2~3주계속 하는
직장이에요.임신6~7개월때 야근을 무리해서 그런지.병원에서 조산끼 있다고,,
조산방지하는 약이며,검사까지하고, 남편 너무놀라서 당장 직장그만두라고 하고.
친정엄마도 하는일도있고,몸도 아프셔서 애기못봐주니까 직장을 포기하라해서.
직장 그만둔다고 말씀드렸더니..시어머니.."왜 친정엄마가 애기 못봐준다고
하시든?" 대놓고 서운한티 내시더라구요.당신도 당신딸들 손자 봐주지 못하시면서.
4.이게 최근일이네요. 흠. ㅡ.ㅡ
결혼해서 1년4개월넘게 직장다녔죠.3월초에 그만두었어요,임신8개월쯤.
집에있는지 두달이 채 못되었는데,며칠전 갑자기 올라오셔서.같은지역에
손윗시누가 횟집을하는데.거기서 점심먹자고 같이 가서 점심먹는데.
시어머니 그러시데요. "임신했다고 놀기만하면 못써,식당도 바쁜데 가만히않아서
카운터나 봐줘라" 그냥 웃으면서 밥먹었죠.손윗시누까지 같이 거들데요.
용돈벌이도하고 가만히않아서 카운터만 보는데 머가 어렵냐고.애들도 년년생으로
빨리낳고 직장다니라고.자기동생 깝깝하다고.요즘은 신생아도 다 유아원맡기고
직장다닌다고(손윗시누.결혼한지 십년이넘었는데,자기가 애들다 키우고 식당같이
한지 2~3년 정도됩니다) 그랬는데,,마지막 더 충격적인거.시어머니 웃으시면서,,,,,
"뭐가 걱정이냐?식당카운터 보다가 배아프면 택시타고가서 애기낳으면되지!"
아..그리고 그날 애기출산용품 사라고 3만원 주시데요.처음주신거에요.
큰아들네 손자들은 옷사라고 10만원 형님네 줄거란 말씀과함께,,
큰며느리.시집온지 9년쯤되었는데.직장한번 다닌적없습니다.(형님성격이 ..쫌..
더러워요 -.-;; 이혼한다고 맨날 난리치고) 큰며느리는 이혼할까봐 벌벌떨고,
남편이랑은 두살차이인데,자상하고 저밖에몰라요,우리는 부부사이가 좋으니까
하고싶은데로 다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참.. 아주버님과 남편 차별하는것도
심하고.큰아들 큰며느리밖에 모르시거든요.옛날분들.시골분들 많이 그러시죠.
저두 톡보면,긴글 싫어라하는데,짧게 보기좋게 압축이 안되네요,,
누구한테 말도못하겠고,임신중이라 스트레스될까봐 속 시원하라고,이렇게 써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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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들 잘봤습니다.^^ 그래두 이렇게 이야기하니 속은 시원합니다
시어머니 저한테 저런이야기할때 남편없을때 합니다 ㅠ.ㅠ 처음에 한두번 제가
애교떨며 남편한테 돌려가며 말했죠,남편도 시어머니앞에서 확실히 말도하구요,
꼭 남편없을때 하더라구요~애교떨며 일러받치는것두 한두번이죠..그리구..
결혼하면. 신애리처럼 악다구니 써가며 시댁에 할말다하고 살거같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시집온지도 얼마안되서 괜히 친정부모님 욕먹는거 같아서요;;;;
저두 아가낳구,화는 안내더라두 웃으면서 돌려서 할말 다 할려구요,
시집와서 잘한것도없지만,못한것도 없는데 당하고 살필요없는거같아요~
우리아가낳고 센스있게 대항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