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사랑한 날 보다 더 많이 그리워 할 당신.
미안합니다.
작고 협소한 제 마음에...어렵사리 찾아와 준 당신인데...
편안히 쉴 곳을 찾아 날아 왔을 당신인데....전 가시나무처럼...제게 오실때 마다
당신 심장과 당신 날개와 당신 발에 붉은 상처만 ....새겨 줬죠.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제가 너무도 어리석어..... 미련한 ...욕심 장이라서.
내것 ....어느... 하나 포기 못하면서....
당신과 함께할 수도 없으면서...
당신께 .... 자리내달라 보채고 .....당신 어깨 빌려 편안하고자 한 ....못난 나
....당신께..어느 하나 ....드릴 것 없는 ...바보같은 나
당신 곁에 맴돈거.....너무나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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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제 가슴에 이리도 당신이 빼곡한데...
당신 숨결...
당신 향기..
당신 손길..
당신.....너무도 그립습니다.
당신과 전 아마 사막과 바닷물이 아니였을까요
당신은 저와 인생을 함께하고 싶어했죠. 긴 여생을 함께 하고픈 같은 곳을 향해
나란히 발자취를 남기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전...이미...그죠.....함께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
당신과 함께한 그 짧은시간의 발자국 조차 날이 세고 나면 모래바람에 덮여
뒤를 돌아 봐도 기억 조차 없는 .......
흔적이 없습니다....우리와 같은 시간 속에 함께 였던 그들도 우릴 기억 못합니다.
당신과 내가 우리인지 조차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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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하고픈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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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첨 봤을 때 호감도 호기심도...일말에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그냥 스치는 사람들 중 하나였으니까.
내안에 나만 가득해
누구도 돌볼 여력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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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제게 보인 호감...단순한 ..그냥 그런 물음이였을텐데...
전 이상했답니다. 못난 내게 보이는 당신의 단독직입적인 ....그말..그 미소
....웃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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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문득 당신 생각이 나더군요.겁도 없이 그냥.
그냥.
그냥....
그냥....그런 당신이..
...........그런 당신을....전 겁도없이 좋와 지더군요.
시간이 흘러 갈수록 당신은 사막위에 있는 제게 목마름으로 다가와
맑고 푸른 바닷물을 퍼줬죠. 한 숨에 달려들어 입안 가득 물을 삼켜도.....
......짜디 짠 그 물은..
....당신을 더 지독한 목마름으로......한 모금 한 모금....
당신이 제게 다가올 수록 .....당신의 마음을 받을 수록...
...더한 갈증에 시달려 지는....가시만 품은 나무가 되어 당신께 다가섭니다
.....갈망....외로움....망설임...오만함..오기....
당신 힘드셨죠.
거듭 미안합니다.
어쩌죠...알면서...다 알면서.....
이 끊임없는 욕심을...
다음에 다음에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 생에선 전 그냥 당신 곁에 있을께요.
그때도 당신이 절 원하신다면....
당신께 어떤 무엇이든...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
당신 눈빛....
.....당신이 제게 주신 사랑이 서러워 자꾸만 눈물이 흘러요
애써 외면하는 당신 곁에 ...더는 다가서지 못합니다.
자격이 없는 저는
온몸의 기력을 짜내어 ....당신께...향하는 제 마음을 지쳐가게 만들께요.
미워말고 기특하다 여겨 주시고....
......외면해 주세요
만난 날 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사랑한 날 보다 더 그리울 당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