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충농증때문에 무지 고생을 한 동생은 여기저기 이것저것 안가본곳 안해본것이 없을정도다.
마지막이다 싶어서..한의원에서 진맥도 짚어보고 한약을 한재 해먹기로 결심하고, 엄마가 평소 다니는 한의원에 먼저 문의를 하고, 지난 24일 토욜 한의원을 찾았다.
진맥을 짚어보고 침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놓더란다~ 어디어디가 안좋고, 줄줄이 얘길 하더란다~ 나와서는 약을 하나주면서, 이건 충농증 약이구요~ 하면서 몬가를 태워서 가루낸거라며 잘나을꺼라고 했단다~ 그러고 한약은 낼모레 찾으러오세요~
그러고 한의원을 나와 집으로 오는길에 코피를 한번 쏟았고, 집에도착에서는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꼼짝도 못하고 2틀을 누워서만 지냈다~
침을 맞은후로 안아프던 머리가 아파와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혹시 침앓이하는건 아닌가..간혹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말을 듣고, 먼저 한의원에 전화를하고 한번와보라해서 갔다~
침맞고 난후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상해서 왔다고.. 혹시 침앓이 그런것도 잇다던데..그런게 아니냐고..궁금해서 왓다고 하니까..
한의사 진맥도 짚어보지도 않고 배에다 침을 놓더란다..
침맞은 이후로 머리가 너무 아파...침에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아무말도 없이 무작정 침을 놓으니 거부반응이 일어난 우리동생 침은 안맞으면 안될까요..
한의사왈 그럼 도대체 왜 여기 온거에요? 침앓이는 아닌데, 왜온거냐고~
울동생 황당해서 침맞은 이후로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니까 온건데요...
한의사왈 그건 아가씨 성격이 이상해서 머리가 아픈거에요~침앓이는 아니에요~ 침안맞을꺼면 바쁘니까 나가란 식으로 얘길해서..화가나서 나왔단다~
근데, 더 황당한건 간호사가 약을하나 주길래 모냐고 물어봤더니
소화안될때 하나씩 드세요..소화제입니다..
얼마냐고 물었더니..한의사한테 무러보더니..걍 드리라는데요..
황당하네요..난 소화안되서 온게 아니고 머리가 아파서 온건데요..이건 필요가 없을꺼 같네요..하고 그냥 나왔단다.
진료를 받고 몸에 이상이 있어서 찾아간 사람에게 어떻다고 설명은 못해줄망정
오히려 성격이 이상해서 그렇다는둥...
머리아파서 온사람에게 소화제를 주는둥..
이런 한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약을 지어먹고 한들 그병이 나을수있을까...그리고 나이가 어리든 많든 다같은 손님이고 환자인데..말을 너무 함부로 하는 한의사에게 무슨 믿음이 있으며, 어떻게 그약을 지어먹고 낫길 바라겟는가
환불을 받으러갔다..
먼저 전화를 해서 울동생이 어제 머리 아파서 찾아간 사람인데요..한의사님을 신뢰할수가 없어서 이약은 못먹겟네요..이약을 먹고 또 아프면 어떻해요...침만맞았는데 코피도 쏟고 몇일동안 머리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찾아가니..성격타령이나하고 한의사님을 믿고 이약을 먹을수가 없겠네요..환불을 해주세요...
한의사왈: 그럼 진단서 떼오세요..그리고 환불은 50% 밖에 못해드립니다~
옆에 듣고 있던 난 화가나서 전화를 받았다...울동생 했던말 똑같이 되풀이 했더니...
한쪽말만 듣고 어떻게 아냐고...길게 얘기할 시간 없으니까...그럼 돈내드리겠습니다..오세요..
환불해드리겠습니다가 아니고 돈내드린단다..더 화가난 나는 동생, 엄마와 함께 한의원을 찾았다.. 간호사가 환불을 해주길래..동생은 수업 때문에 먼저 보내고..
엄마는 안쪽에서 한의사랑 얘기중이었다...그쪽으로 가보니..한의사
아주 인자한 모습으로 허허허...를 연발하며.. 어머니 그런게 아니고
따님이 말도 안하고 울고만 있드라고,,,어디가 아프냐해도 대답도 안하고 고개만 흔들며 울기만하길래, 전후사정을 모르니...일단 배에 침을 놓고, 그다음 머리에 침을 놓고, 진맥을 짙어볼려고 했다며, 변명아닌 거짓을 말하고 있었다...
동생이 전화로 물어보기까지하고 간건데, 말을 안한건 아닐테고, 충농증 환자 못봤냐고, 너무 심하니까...오만방법 다써보다 여기까지 온건데..그게 선생님 눈에는 우는걸로 보였냐고...그리고 침을 놓으려면 환자상태가 어떤지 먼저 진맥을 짙어보고 침을 놔야 하는거 아니냐고..침맞고 아파서 온환자에게 무작정 침만 놓는게 한의사냐고...
그한의사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아가씨는 올해 나이가 몇살이요?...어머니랑 얘기중이니까 아가씨는 가만히 저쪽으로 가있으란 식으로 얘길했다..
환불만 받고 끝내려고 했는데, 사람을 무시하는투로 대하는 이한의사라는 사람을 혼을 내주고 싶은 생각이 머리끝까지 일어나네요....어찌보면 사소한일일수도 있지만 그냥 넘어가기엔 그 한의사가 너무 뻔뻔하고 나쁘다는 생각이 드네요..끝까지 사과한마디 없이...돈내드렸으니까 이젠 그만하고 나가라는 식으로 말하는 한의사...어떻게 혼내줄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부산 영도구 봉래동에 해동병원 뒷편 홍상철한의원 절대로 가지마세요!!
한의원은 밝히진 않으려고 했지만...얘길 적다보니 또다시 아침의 악몽이 생각나서 밝힙니다!!
진료를 잘보는지는 제가 직접 진료를 받아보지 못해서 알수는 없지만...나이가 어리든 많든 똑같은 환자인데..어머니랑 같이 갔을땐 웃으며 잘해주던 한의사가..동생혼자가서 아픔을 호소하니 성격이 이상해서 아프다는둥...뚱딴지같이 소화제를 주는둥...잘못을했으면서 사과한마디없는 그런한의사는...인격은 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리플 부탁드리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