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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7시반 강남역 별다방에서...

별다방 |2009.04.25 22:58
조회 502 |추천 0
그때 말 걸지 못하고
이렇게 글 쓰는게 좀 바보같지만....

하루가 지났음에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글 남겨봅니다.

어제
간만에 대학후배들을 만나러
강남역에 나갔더랬습니다.

지오다노 뒷편 별다방에서 기다린다고들 하더군요.
7시 반쯤 2층에서 그 녀석들을 만나고,
바로 나오게 됐습니다.

빈컵을 정리하는 곳으로 가다가,
정리테이블 뒷편에 앉아계시던 여자분과 눈이 마주쳐버렸습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그 순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약 3초 동안이나 그분과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강렬한 인상에
옷차림이나 뭐 이런 건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내내
밥을 먹고,
TV를 보고,
그림을 보고,
술을 마시고
하는 순간에도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반쯤
강남역 지오다노 뒷편 별다방에서
카메라 가방을 매고,
짙은 자주색 니트를 입고,
남자후배 한명,
여자후배 한명과
있던 남자와 눈이 마추치셨던 분.

이글을 보신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네요.....

oceanblue@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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