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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시러요..ㅜㅜ

시러시러 |2009.04.26 12:39
조회 2,037 |추천 0

안녕하세요~ 곧 다가올 시동생님의 행차가.. 넘 시러시러서

어케 막아볼 방법이 없는지 같이머리좀 써주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제가 결혼한지는 얼마 안됬는데 지난 겨울에 시동생이 와서..

약3주간 저희집에 머물렀거든요

결혼전부터 저랑 신랑이랑 같이 살았는데 결혼식1주일 전부터 올라와서 있었어요 시동생이..

원래 시댁식구들이 다 서울에 살았엇는데, 작년에 귀농하신다고 고향으로 내려가실때

도련님도 학교가 그쪽이라서 내려갔는데, 방학땐 서울에 친구들 만나러 올라온거거든요

근데.. 제 생각뿐인진 몰라도 ..3주씩이나 있다간게.. 전 좀 이해가 안가서요 -_ㅠ

신혼집에다가.. 제가 그떄임신중이였거든요 5개월..(담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말 불편해죽는줄 알았습니다. 옷도 마음대로 못입고,튼살크림 바르고 마를떄까지

티비보면서 간식먹는게 제 생활이여는데 그것도 방에서 혼자해야겠고;

 잠도 첨엔 방에서 자더니 나중엔 마루에서 떡하니 자고있으니 제가 아침에 출근준비할때 불도 못켜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고, 집에 SK브로드밴드 그거 티비신청해서 영화랑 애니채널을 꽁짜로 볼수있었는데 그걸 새벽4시까지 보고있고;

아.. 그게 뭐 한 1주일정도면 참앗겠는데 무려 3주나 비비고 있으니..

밥은 밥대로 다 차려주고 빨래며 뭐며..다 해주면서.. - -

신랑이 뭐라고 말좀 해줬음 좋겠는데 암말도 안하고 있으니 제가 먼저 무슨 말 하면

또 야박한 사람 될꺼같고 --

 

 간만에 서울온다고 돈을50만워인가? 가지고 왔는데 (유흥비 ㅋ)

집에 갈무렵에 그걸 또 다써가지구 기차표가 35000원 정도인데

만얼마 있다고 신랑한테 그랬데요.

제가 오빠친구한테 10만원 빌려준거 있는데 그걸 또 도련님한테 그냥 줬데요-_-

어이가없어서 지돈도아니면서..

 여튼 그랬는데요..

곧 .. 여름이 다가오고 그럼 방학이라고 또 올라올거 같은데요..

정말 이번엔 싫거든요 -_- 그땐임신중이였지만 지금은 산후조리해야하는데

제가 예정일이 5월말인데 6월7월8월 조리할껀데

저희집에 와서 있겠다고 하면 어쩌죠? -_ㅠ 정말 양심이 있으면 안그럴거 같은데..

참고도 저는 25살이고 도련님은 26살이예요. 나이가 적지도 않은데

정말 눈치가 없고;

시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할지.. 미리서부터 걱정이됩니다 -_-

제가 이런걸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야박한 며느리에 형수가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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