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안녕하세여
안양살고있는 22살 곧 입대를압둔 건장한 청년 인사드리옵니당![]()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들 다 가는 대학교를 제쳐두고
또래친구들보다 일찍 사회로 나왔읍니다.
예전부터 알던 미용실 원장으로 있는 형을 통해
미용실 매니져로 들어갓죠..
그렇게 정말 열정적으로 매니지먼트 교육도 받고
짬짬히 미용교육도 받앗답니다! (자랑?퍽)
1년좀 넘게 일을한뒤 군대때문에 21살 10월정도에 그만두엇읍니다.
그런데 ..
군대를 지원햇는데 떨어져서 반년정도 기다려야하는
급박한 상황에 쳐했읍니다...![]()
다시 미용실로 들어가기엔 눈치도 보이고해서..
다른 일터를 찾아보다가!!
미용실 일하다 알게된 동대문에서 일하는 누나의 부탁&스카웃으로
동대문으로 출근하기 시작했읍니다!!
누나와 전 미용실 직원과 손님으로써 친해져서
정말 누나동생하며 잘지냇죠! 절대 남자의 흑심 을 품고 친해진게아니라
털털한 성격이 저와 잘맞아서 연락하며 가끔 밥도 한끼하는 정도?
아무튼!
제꿈은 패션쪽이기때문에 큰 열정을 갖고 출근을했죠!!
덕분에 직장 상사분들과 절 일하게해준 누나는 절 아주 좋게봐주셔서..
군대 안가면 안되냐는둥 아껴주셧답니다!! (또자랑!!?...퍽퍼퍼거거퍼ㅓ거퍼거ㅓㄱ)
그렇게 1주 2주 지나고 3주가되는날
전 다른 직원&알바보다 판매실적이 월등히좋고 서비스도 좋다며
많은 혜택(?)을 받으며 정말 이대로 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행복한 하루하루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냇읍니다..
전 저녁부터 새벽늦게까지 일하는 타임이였읍니다
누나와 저 2명에서 일하였구요
그러던 어느날 누나가 갑자기 어머니께서 쓰러지셧다며
울면서 앉아있는겁니다..
정말 너무 안쓰러워 보여서..빨리 들어가보라고..
일은 나혼자해도되니 가보라고..
누나도 아무리 제가 일을 잘한다해도 1명에선 힘들껄 알앗기에
가기 미안해했나봐요..그러다 결국 저의 압박에 못이긴듯 갔읍니다.
그뒤 그날따라 손님이없어 다행?스럽게도 편하게 일을 하고있엇읍니다.
그와중에 걸려온 전화..
누나였읍니다. 누나는 어머니께서 쓰러지셔서.. 많이 슬펏는지
혼자 술을 먹고 있다고하는겁니다..
거기에대고 전 화를냇죠..;
"어머니 아프신데 지금 뭐하는거야!!
옆에서 간호하지못할망정!!"
근데 갑자기 누나가한말..
"oo야, 나 너 좋아했어"
전 그 말을 들은뒤 왠지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좋은게아니라 왜이렇게 싫엇던지..
그토록 따르고 누나로써 좋아했던 누나가..
그래도 전 마음을 가다듬고..
"누나 왜그래~~난 누나가 누나로써좋아~~
누나 지금 남자친구도있자나~좋아했엇다는건 지금 남자친구 생기기전이지~ㅋㅋ"
라고하며 최대한 피해보려 했는데...
그뒤로 누나는..
"내가 너 좋아하는거 몰랏엇어..?
그리고 나 지금도 너 좋아한다면..?"
전 수화기를 놓아버렷읍니다..전화를 끊어버렷읍니다..
예전부터 누나는 제게 그 누구보다 절 잘 챙겨주고
그리고 같이 일한뒤론 일끝나고 밥도 많이사주고
맛잇는것도 사주며.. 힘든거없냐며 자주 물어봐주던 ..
그 어떤 선배보다 절 동생으로써 아껴주는 좋은누나엿읍니다..
걔다가 가장 중요한건
몇일전에 남자친구도 생겻으며
남자친구가 생긴뒤로 전화통화하느라 일도 예전보다 잘하지않을정도로 좋아햇으며
매일 남자친구만나러 1시간이넘는 거리를 전철을 타서 갈정도로 ..
남자친구를 좋아했던 그 누나가..
저에게 그런말을하니..너무 밉고 싫엇읍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없어도 누나는 제게 누나일뿐이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어요..
그뒤로 계속 걸려오는 전화..
마지막으로 한번 받앗는데 갑자기 하는말이
"아 내일부터 너얼굴 어떻게보냐..일어떻게 나가냐.."
전 그말을 들으니 더욱 더 미워졋읍니다..
그냥 그런말하지말고 나왓으면.. 그냥 아무렇지않게 지낼수는 없엇을까..
결국 전..
"누나, 누나일터인데 왜 누나가 못나와..
그냥 내가 안나올게 나 어짜피 군대도 곧가니까 쉬다갈게"
그후 아무말없이 끈어버린 전화..
그뒤로 계속 문자&전화로
"진짜 안나올꺼야?" "진짜 미안해 내가미안해.."
그런데 전 그런 연락이 오면올수록 누나가 싫어졋읍니다..
피하고만싶엇어요..
그렇게 몇일이 지난후..
한동안 연락이 안오던 누나에게서
문자가 하나오더군요
┌oo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가 그렇게 잘못한걸까..?
아무튼 앞으로 너 못보겟다..
잘지내고 군대잘다녀와
└건강해.. ┘
과연 제가 잘못한걸까요..
그때는 누나가 싫고 미웟는데
시간이 지나니.. 마음여린 한 여자에게 상처를 준거같아
미안해지네요..
물론 누나의 마음에 상처를 주려했던게 아니라..
그냥 전 처럼 누나와 동생으로 지내고싶은맘이엿는데..
제 못된 성격때문에 좋은 직장과.. 소중한 누나를 잃은거같아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