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글을 쓰신 어떤 분의 학교에 대한 글을 읽고
저도 한번 끄적여볼께요..^^
저는 천안에 사는 18살 고2 소녀입니다!하하
저는 여고에 다니고있어요~40년좀 안된 오래된 학굔데요
사립고등학교죠!..여중과 같이 딸려있는 사립중,사립고..
천안 분 이시라면 천안의 여고..거기에 사립이고 여중도 딸려있다고하면
어디학교인지 딱 아실꺼에요!...
사립학교는 교육청과 상관없으니 선생님들이 이러셔도 되나 라고 생각했던게
한두번이아닌 수백번 수천번이 될꺼에요
저희학교는 뭐,.,5년전?쯤까지만 해도 머리규정이 귀밑2cm..
운동화 도 안되고 오직 수제화만!!할머니 신발아시죠~
그래도 저는! 문제아가 아니기에 성실하게 학교교칙 잘 지켜가며
학교를다녔습니다.
현재 머리규정은 뒷카라 밑 15cm 되어 있는데요~이번년도부터 운동화허용됐더랬죠ㅠㅠ
거의 10~12센치?정도로 잡고있어요
그래서 머리를 완전 사랑했던 저..허리까지 왔던 머리를
단발로 싹뚝! 자르고 학교에 다녔습니다.
학교에선 오직 교복만 착용해야하고 교칙에 어긋나는거 발각시 즉시!
매타작을 하는 학교죠 그래요 저는 그것 또한 잘 지키고 다녔어요
지금 충남교육감선거때문에 오늘 학교 쉬는날이구요
월요일부터 중간고사 시작해서 낼모레 끝나서 공부해야되는데
이렇게 글을 끄적여요..길어도 꼭 !! 읽어주세요 ㅜㅜ!!
학교 교칙을 어긋나는거 그래요 뭐 일단 학교교칙이니 학생은 당연히 지켜야죠!
이해합니다..그런데 심한 체벌...경험해보시지 못한 분들은 이해하시지 못하실꺼에요
저희학교는 오직 이사장에게만 꾸벅꾸벅 하고 졸업식 입학식 체육대회 축제때만 오는
이사장 덕에 학교는 선생님들 맘대로죠.
..등교하는것도 무서워 죽겠습니다..정문 후문 운동장쪽문2개..
거기에 학생과 선생님들과 선도부가서있죠 어제는 정말 기가막힌 장면을
봤습니다! 늦잠을 자서 학교를 조금 늦게 갔어요 원래 학교 엄청 일찍가는데
버스를 타고 막 학교를 향해 가고있었어요 근데 운동장쪽문에 서있던
좀 나이든선생님께서 쪽문을 통과하는 아이들 걸어갈때 뒤에서 발로 마구잡이로
차시는 겁니다..덕분에 차인 아이들은 앞으로 넘어지구요 한명도아닌 여러명을요
맨다리인 아이들 다리에는 상처 투성이더군요 살짝도 아닌
있는 힘껏 발로 차십니다 정말 있는 힘껏 차십니다..
또 어떤 선생님께서는 등교하는 아이들 중 크로스백 맨 아이들을 잡아서
마구잡이로 엉덩이를 때리시는데..정말 한대맞으면 피멍들 정도로 있는 힘껏 때리십니다
..아직 맞아본적은 없지만
주위에 맞은 친구들을 보면 정말,.눈물이 날 정도에요
발로차이는 아이들을 보며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종이쳤습니다 시험감독으로 발로찼던 그 늙으신선생님이 들어오시더군요
완전무서워서 시험도 제대로 못본거 같아요 애들 시험보는데 돌아다니면서
똥머리했다고 머리를 후려치시는데..정말 어이가없더군요
시험보는 아이옆에가서 머리채를 잡고 당기고 주먹을 애들머리를 후려때리는데
정말 수박을 주먹으로 퍽퍽 때리는 소리가 듭니다..
한시간이 정말 하루아니 일년같았습니다
그리고 급식실..저희한테는 뭐 항상있는 일입니다 ㅜㅜ
애들 밥먹는데 와서머리 때리시는데..상상가십니까?
밥먹는데 개도 안건들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괜히 머리 좀 긴거같으면 와서 당기고 머리 때리고
저희학교에서 귀싸대기는 흔히 아주 흔히 있는 일입니다
엉덩이 때리는 것 또한 해가뜨고 해가지는 것 처럼 원래 있는 일입니다
밥먹는데 돌아다니시면서 애들 머리를 때리고 귀싸대기를 때리고
밥 버리고 학생과로 오라고그러고..정말 밥먹다가 채할정도로 무섭고
또 급식실 가기가 싫을 정도였습니다.
또 저희반에 두명이 잘못한 일이있어서 학생과에 끌려갔습니다
그 두명이 고개를 숙이고 뒷짐지고 죄송하다고 하고있는데
서있는데 발로 한사람에 5번씩 발로 차시는 겁니다 가슴 배 허벅지 종아리 상관없이..
애들이 날아가서 넘어질 정도입니다 정말 있는 힘껏.! 이지요..
여자애들을 너무 막 다루는게 아닌가요?물론 학생잘못도있지만
왜이러시는지 정말..무서워서 선생님께 말한번 못붙여본 심정을 아시나요???
제머리가 살짝 갈색입니다 작년에 머리 염색했다고 한여름이 앉았다일어났다
500번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벌받을때 학생과 선생님들 모두 나와계셨는데 그분들은 모두 학생들과
5m도 안되는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시고 계셨다는..다섯분이서요
자연갈색이면 검정색으로 염색을해라!
반곱슬이면 아침마다 고데기로 머리 피고와라! 뭐 이런식으로 단순무식합니다
자식이 있으면 저희만한 자식이 있을텐데..선생님들 정말 아이들 때리는 정도가
장난아니더군요.,,.저희학교에정말 잘못해놓고 선생님께 대드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작년에..서인영머리가 열풍하던 때..머리를 짧은 커트로 짤른 학생들이 늘자
뭐라는줄 아십니까??긴 머리도아니고..
학교 규정이 15cm인데 그머리는 15cm가 안된다 학교규정대로 머리를 15cm까지
길러야지 그렇게 짜르면 교칙에 어긋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그러면서 매타작을 하셨죠
작년에 제가 수학시간에..정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수업듣고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저를 보시며 누구와 떠들었냐고 화내시는겁니다 정말 어이가없어서..
정말 저는 반항이 아닌 "네?..아니에요 저 안떠들었는데요.."
라고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그러더니 다 봤는데 어디서 거짓말이냐며
나오라는거있죠..교탁앞으로 나갔는데 머리통을 주먹으로 완전 세게 때리시는거에요
아무 소리 못하고 맞고있었는데..정말 억울해서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그.리.고
학생얼굴에 담배연기뿜는 선생님...이 장면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정말 담배피다가 담배들고있는 손으로 학생머리를 때리고
지나가다 선생님께 인사하는 아이들에게 담배연기를 뿜고..물론 장난이라고
하시겠지만 .....간접흡연 엄청난겁니다 사소한일 아닙니다
어떤 선생님은 한 학생을 발바닥 체벌을 하셨습니다
얼마나 때리셨는지..학생 발의 신경을 잘못 건들여서 가만히있다가도
발이 저리고 쩔뚝 거리며 걸어야 한답니다.병원에서는 평생 이러고 살아야된다고하는데
그선생님은 사과는 커녕 와서 욕이나 뿜고 가셨습니다..사립학교라
교육청에 신고하지도 못하는..ㅠㅠ신고해봤자 소용없는...너무 서럽습니다
저희학교 용의검사는요 불시에 이루어집니다.
수업하는데 갑자기 문열고 들어와서 때리고 이름적고 나가시더군요
..너무무섭습니다 정말로 말로 설명을 하지 못할정도로 무섭습니다..!!
너무길었죠?죄송해요 ㅠㅠ간략히 말씀드리면
1.등교하는 아이들 맘에안들면 뒤에서 발로 있는 힘껏 차는 선생님
2.학생이 교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엉덩이 피멍들 정도로 때리는 선생님
3.학생들 밥먹는 급식실에 들어와서 교칙어긴애들 머리채를 잡고 당기고
머리풀러보라고 하고 머리때리고 가시는 선생님
4.담배연기를 학생 얼굴에 의도적으로 뿜는 선생님
5.귀싸대기는 아무것도 아닌 선생님들.
6.짧은 커트머리(작년에 서인영머리) 하면, 교칙은 15cm인데 왜 짧게 하냐 그건
교칙에 어긋난다 라고 하시며 때리는 선생님
7.정말 억울한 상황이여서 아니라고 말해도 말대꾸한다며 머리를 때리시는 선생님
8.추울때 히터 한번 안틀어주면서 배가 차서 무릎에 담요 덮고 있었다며 엉덩이 때리시는 선생님
선거권이없는 미성년자..그래서 학생을 무시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학교를 위해 저렇게 체벌하시는 걸까요
제 생각엔..저건 체벌이 아닌 폭력인 것 같습니다
이 학교에 들어왔으면 학교 교칙을 따르라..교칙을 따르기 싫으면 나가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직장상사가 여직원을 성폭행했는데 여직원이 나가야합니까?
저는 매일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립학교니 그냥 1년반만 더 참아라 라는 말 말구요..
어떡하면 좋은지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일 아닌 것 같지만 저희학교는 정말 상상초월입니다
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