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여동생을 만났어요
걔가 우리 동사무소에서 대략1년정도 일하고 나가서 나랑 꽤 친했는데요,
휴가나온 내 친구랑 걔랑 걔 친구 한명, 그리고 나를 포함해 네명이서 마셨어요.
여튼 걔는 여대를 다니고 있는데,
마시다가 이제 학교생활 얘기가 나왔죠.
와.....
근대 여대애들 진짜 무섭더라구요.
특히 의상에 신경쓰는 학과들 있잖아요.
예를 들자면 관광, 모델, 뭐 또 하여튼 그런 학과들...
그쪽은 거의 전쟁터라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회사에서 한사람이 커피마시려고 자리를 일어나면
우루루 몰려나가는 그런 집단현상 이라고 할까.
만약 어느 여자애(이하 A).
A가 몸매도 괜찮고 얼굴도 이쁘고 화장도 잘한다고 하면..
전 여자애들이 왜 20살때 화장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화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A가 학교에 몸에 쫙 붙어 라인이 들어나는 상의에
초 미니 스커트에 힐을 신고 밤새워 이쁜 머리를 만들어서 학교에 왔다고 가정을 하면요..
그러면 이제 그 학과는 다음날부터 전쟁터가 되는거래요..
자기가 몸매가 좀 괜찮고 이쁘다 라고 생각되는 애들이
우루루 다음날부터 이게 강의실인지 술집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로 진한화장에 야~한 옷을 입고 온다고 하네요.
이제 걔네들은 끼리끼리 뭉쳐서 서로를 씹어댄다고 하네요..
누구는 몸매가 안되면서 저따구 옷을 입고 학교에 왔냐,
화장 눈썹 문신한거 티난다, 저기 왕관쓰고 온 애는 뭐냐,
죽여버린다, 담배나 피러가자 등등..
남자들이 이해를 못할 정도로 그런 의상이나 화장에 신경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거기서 희생양은 이런 경우인데,
몸매 안되는 애들이 몸매 라인이 들어나는 옷을 입고 온경우...
그러면 걔는 이제 생매장급 괄시, 호박씨까기 등등을 당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이쿠. 저는 무서워서 여대 못가겠네요.
여튼 어제 그 얘기 듣고 진짜 여자들은 무시무시한 세계의 인물이었구나 라고 느꼈어요..
예상도 못한일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