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정일때문에 신랑하고 사이가않좋진다고 글올려던 24개월차입니다
오늘은 우리 친정에 대해 함 써볼려구요(누워서 침빼기인줄 알지만 그래서 이곳아니면 마땅히 터어놓을때도 없네요
)
저희 엄만 이혼하셨어요..얼마전에 한일년정도 된것 같네요...60평생을 아버지때문에 몸고생 맘고생 많이하셔지요...어느 자식이 부부이혼하길바라겠습니까....헤효...근데 제가 제발 이혼하고 편히 사시길 권해드릴정도 였어요..저희 친정아버진 정말 일만 벌릴줄 알지 해결이라는 걸 하지 못하는 분이셨어요. 그런분이 사업을 하신다고 생각해보세요...주변사람이나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고 시달리는줄 본인은 아직까지 모르시는 분입니다. 사는 집마다 경매에 넘어가고 채무자들 찾아와 시달리고 집안에 구석구석 빨간딱지 붙혀지는 걸 수시번...왠 여자관계는 복잡하지...어릴때 엄마 맞는 모습보면 자라서 전 절대 결혼에 대한 꿈을 접고 살았죠..지금은 좋은 신랑만나서 살고 있지만^^
저희 엄만 성격이 모질지도 못하고 남의 말에 의지를 잘하시는 스탈이라서 제가 참 힘듭니다..
제가 결혼전에 엄마랑 아빠랑 한7년 따로 사셔서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살았죠.
그땐 참 평화로웠어요..저 학교다닐때 등록금 못내서 행정실에서 방송으로 이름 불려가면 학교다녀고
차비 없어서 걸어왔던 기억도 나고 그러네요..ㅠㅠ..그래서 바로 밑 남동생은 제가 벌어서 학비걱정은 않하게 했어요.
결혼전에 한 10년가까이 직장생활을 했어요..같은 시기쯤 결혼하는 후배가 있어는데 그친구랑 직장생활기간이 비슷했던것같아요...그친구는 혼수면 비자금이면 자신이 번돈으로 다했갔죠..저는요..결혼할당시 통장에 100만원도 없었어요..제가 사치를 했냐구요...아녀 전 정말 촌티나게 30년 넘게 살면서 파마를 몇번했는지 알정도로 착실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아시겠죠..밑빠진 독에 물 붓고 산 세월이 참 서럽더라구요...대출700만원받아서 결혼했어요...
결혼하면 이젠 좀 편하겠다 생각했는데...저의 착각이였나봐요..친정엄마때문에 그렇수가 없네요..
그리고 울 신랑한데 미안한 얘기지만 지금은 결혼하지 않고 그냥 살걸 그렇다생각할떄가 많아요
울 신랑한데 미안해서요..끝임없이 잇어지는 일때문에 회사에선 제 핸폰에 불납니다
저번에 시친결분들이 의견에 따라 엄마에게 이젠 오빠한데 상의 해봐라해도 하루아침에 고칠수 잇는 문제는 아니것 같아요...
이젠 새로은 문제로 나를 힘들게 하네요.
몇년전에 아버지가 빌라를 짓으셔는데..어떻게 되는지 분양도 되지않고
집전체가 단독으로 되어서 전세자들만 살게 되었어요..거기에다가 그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쓰시고
대출받은집이라서 그런지 전세가 회전이 되지 않아서 전세자들이 경매에 붙히다고 난리가 아니거든요..
근데 그집이 제 이름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아버지 채무 관계가 잇어서 제가 결혼전에 제 이름으로 지으시고 등기를 내셨어요...제 동의도 없이 알고도 그냥 모르척했다는 게 정확하겠네요...대출받을때 제 인감이며 도장까지 가지고 가셔으니까요...최악의 경우는 채무가 제 앞으로 떨어질수 있다는 겁니다.
그게 억단위라는 거......명의 변경하려고 아버지하고 연락을 하는 중인데...전화도 않받으시도 어디에 계시는지도 모르겠고...지금까지 울신랑하고 같이 2년동안 벌어놓은 돈 다 명의 변경하는데 쓰게될지도 모르겠네요ㅠㅠ..저야 부모니까 그렇다치지만 울신랑은 무슨죄가 있나요...울 신랑 볼면목도 아무런 변명도 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24개월차는 남편복은 있는지 절 더 위로하네요... 저한데는 이만한 버틴목은 없는듯해요..
요즘은 너무 많은 일들이(얼마전에 첫아이까지 유산되어었요) 한꺼번에 몰아치는 것 같아 힘들었는데
울 신랑이 옆에 있어줘서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