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 글을 남겨욤
재미없어도 책임 못 짐ㅎㅎ
제가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알바로 인천의 모백화점에서 일해써요~
백화점 화장실은 직원용이 따로 있는데..전 알바라서 그냥 손님들이
사용하는데서 사용. 근데 알바도 손님들 보기 그러니 직원용을 사용하라대요
그래서 모 그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사용했져~
근데 문제는 직원용 화장실은.. 딱 3칸 밖에 없더군요.
직원은 많은데 3칸이라서 경쟁이 심해여~ 큰거라도 볼라치면 어찌나 눈치보이는지.
전 큰거 볼때 사람 많으면 불편해서 똥이 잘 안나와여~ ㅠ
그러던 어느날. 점심 먹은 게 이상했는지 갑자기 신호가 오는거져.
다행히 화장실 갔더니 두칸은 사용중이었고 한칸은 비어있어서 들어갔어여~
집중해서 힘을 주고 있는데 밖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드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사람들이 밖에서 얘기하는 소리가 나니.. 나왔던 똥이 자꾸 들어갈려고 하는 거져ㅠ
근데 밖에서 왜이렇게 안나오냐는 소리가 작게 들리더군요;;
세 칸에 있는 사람 모두 똥을 누고 있었던 거져~ㅎㅎㅎ
두 사람은 저보다 들어간지 한참 된거 같은데 안나오는거져~~
사람들이 밖에서 속닥속닥 하니 긴장한 탓인지 자꾸 똥이 들어가는거져~
전 간신히 다 눴는데도... 옆에 두칸 사람들은 쥐죽은 듯이 아무 소리도 없는거져~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짜증이 났는지 문을 똑똑 거리고~난리가 난거져~
전 볼일 다 봤는데.. 이쯤 되니 나가기가 참 민망한거져~
냄새도 쫌 심하게 난거져~ -_-;;;
냄새라도 쫌 빠지면 나가야겠다 싶어 가만히 있었져~
그 사이에 두칸 중 아무라도 나가길 바라면서ㅠ
하지만 아무도 안나가는 거져~
밖에서는 이제 난리가 난거져~ㅠㅠㅠㅠ
밖에서 "누구라도 빨리 나와욧!!!"
"급해죽겠는데 짜증나!!!!" #$%*~~~
근데도 아무도 안나가는거져..다 민망한거져~
다들 기냥 버팅기는 거져~~ㅎㅎㅎ
이쯤되면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거져~~~
이젠 저도 너무 오래 있어서 빨리 나가서 일해야 하는데..
밖에선 더 난리가 났거져~~
전 결심을 했져~
냄새도 쫌 빠졌겟다~ 시간도 없겠다
에라잇~내가 나간다!!!
하지만 문을 열었는데~~
그 많은 여자들이 일제히
절 야리고 있는거져~~
어찌나 민망하던지
전 빛의 속도로 화장실을 튀어나온 거져~~
화장실 쫌 늘려주세욤. 3칸은 넘 부족행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