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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남편 ㅠ_ㅠ ......

na2056 |2009.04.29 21:19
조회 1,530 |추천 0

전 올해 27이고 신랑은 28이에요

5년동거하고 결혼생활 1년했구요 ..

동거하는동안도 같은이유로 싸워서 반년정도 헤어진적있었어요

 

일단 신랑의 문제점 ...

술을 먹으면 집에서 아무대나 소변을 봐요 .. 침대든 바닥이든

심지어 저한테 겨눈적도있었어요 한번;;;

저는 술을 못먹어요 그래서 다른사람보다는 술에대해 이해심이 적을지도

모르겠어요  무튼 요문제와

신랑 직업상 쉬는날이 대중없고 신랑마음대로 할수있어요

그런데 출근하는척 하고 나가서 놀다가 퇴근하는척 하고 들어옵니다.

저희 부부싸우고 신랑이 외박하면  신랑누나가  알리바이를 대줍니다....

저한테 전화해서 니 신랑 내가 하루 데리고 있는다 이런식.........

같은여자끼리 저럴수있나.. 자기남편 바람나서 집에안들어올때마다 자기도 억장 무너지면서......어쩜저러나 싶어요   제가 한소리하면 신랑은 가족 욕한다고 발끈하구요

 

이상한 술주사 ... 도벽처럼 습관적인 거짓말 ...

뭐라해도 남편인데..그냥 용서해 주고 용서해주고

미안해 내가 미쳤었나봐 다신안그럴게.. 항상 반복되고 .. 나중엔 미안하단말도

화가나고 용서가 안돼고 ..  같은걸로 매번 싸우다보니 지난얘기가 자꾸나오게되는데

신랑은 최근까지도 계속 반복되는 잘못을하면서

지난일가지고 뭐라한다고...자기는 과거에 잘못많이 햇으니까..

그냥 숨죽이고 살아야 하는거냐고 따지고 들고......

네.. 리플에 헤어지라고 달릴게 뻔해요......그치만 쉽지가 않네요

아직 사랑해요 .... 근데 그만큼 미워하는거같아요 혼란스러워요

평상시엔 정말 세상에서 이렇게 잘해주는 남자가 또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저 반복되는 잘못에 제가 지쳐가고 .. 울어도보고 물건깨부시면서 싸워도 보고

그냥 적당히 마시라고 풀어주기도 해보고.....

이혼서류 쓰면서 ... 하는말이 니가 너무 풀어준탓도 있다하네요.....

정말.. 사랑하는맘 반  증오하는맘 반 .. 딱이래요 어쩌면 좋을지모르겠어요

물론 신랑이 잘못한걸 항상 인정하는데......... 미안해 반복 이라..... 미칠꺼같아요 ㅠ_ㅠ

저 어쩌면 좋을까요...... 법원가자고 문자왔는데

저 또 숙이고 들어가봤자......... 평생 이렇게 반복되는 잘못 용서해가면서 살자신은없고

아직사랑하기는하고.......... ㅠㅠ

제가 너무 잘못된 반복에 지쳐서 용서가 잘안되요 이젠..

그래서 신랑도 합의이혼 찬성했구요....... 전 마지막 수단으로 이혼을 내건건데..

신랑은 참 쉽네요.........

 

정리도안된 뒤죽박죽인 긴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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