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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자다가 119에 실려서 응급실에 까지 간 사연은??

어쩌다가 |2009.04.30 00:22
조회 879 |추천 2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지만 ㅋ

글은 자주 안써왔떤 20대 남아입니다 ㅋ(다들이렇게 시작하길래)

몇일전 산에가서 119에 실려가신분 사연보고 저도 한자 적어봅니다 ㅋㅋ

119여러분들 진짜 항상 고생많으시고 ㅠㅠ

그후에 한번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ㅎ

 

때는 지금으로부터 한 2개월전쯤.. 한 2월달이었을껍니다.

일을 마치고 온뒤 저는 잠을 쿨쿨 자기 시작했습니다 ㅋㅋ피곤했떤지

 

정말 꿀잠 자고있었습니다 ㅋㅋ,,

제가 원래 습관성 탈구라는 ㅋㅋ 어깨 잘빠지는 병이있습니다 ㅋㅋ

그것때문에 군대도 4급받아서 지금 공익 받구있구요..ㅋㅋ

처음 빠졌을땐 진짜 군대 가기 싫다는 마음으로 ㅋㅋ 더빠지게 하려고 노력도한적?

있습니다 ㅋㅋ 근데 이게 진짜...지금은 너무 후회댑니다 휴 ㅋㅋㅋ

 

그렇게 잘자고 있다가 아직 일어날 시간이아닌데 ..

제가 자는귀가 밝은 편도 아니고 벨소리 이런거에 잘 깨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학교 다닐때 고생많이했죠 ㅎㅎ 맨날 지각하고 ㅋㅋ

 

여튼 갑자기 자는데 뿌드득 ~뿌드득 이러면서 소리가 나는겁니다..

그래서 꿈속에서 이게 무슨소리지? 하면서 있다가 깨어났습니다..ㅋㅋ

깨어났는데 오른쪽 팔이 안움직이는겁니다..ㅋ

그래서 오른쪽 팔을 쳐다보니깐...


이렇게 꼬여있는겁니다.. 어떻게 꼬여있는지 아시겠죠??

애자처럼 안쪽으로 굽어서 이상하게....뒤틀려있는거..

그래서 정말 놀랬습니다 ㅋㅋ..

그시간에 원래 계시는 아버지를 막막 불러댓죠~.

아빠 ~ 아빠 ~ 아빠 ~ 큰소리로 불렀습니다.

근데 아무도 대꾸를 안하는겁니다 ...

 

(어깨가 빠지면 정말 아푸거든요 진짜 죽을만큼..

누워있는데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거 집에 아무도 없는것을 알았죠..

아버지에게 전화해보니 홈xx스에 뭐를좀 사러갔답니다..

저는 진짜 그순간 체념했죠.. 이순간 도와줄사람은 아버지 밖인데 진짜 큰일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지에게 전화를해서 저:"아빠 내 어깨 빠졌어 아 진짜 너무 아파 어짜는데" 이렇게 말하니

아버지가 지금 간다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근데 이게 진짜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아프고  빠져 보신분은알겠지만 여러번 빠지면 툭툭 넣고 이런사람도 있지만 저는

4번째 빠진거라진짜 무진장아풉니다 ㅠㅠ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는걸요

 

그래서 어머니한테 전화 했습니다

어머니는 다짜고짜 아버지 안계시면 119에 부르랍니다.

저는 평소때 119불러본적도없고 해서 어머니한테 "그거 돈드는거 아이가:?"

이러니 지금 돈이문제냐고!! 돈드는거 아니라고 빨리 불러랍니다.

 

그래서 저는 119에 전화했죠

"거기 119죠 제가 지금 어깨가 빠져서 일어나지를 못하는데 좀와주세요"

정말 쪽팔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애자도 아니고

그렇게 119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똑똑똑 소리가 났습니다  천사가 왔구나 하는데...이제 살았다 하는동시에

머리는 스치는게...저는 지금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인데 문은 누가 열어줍니까?

우리집 잠겨있는 문을?......

아 앞이 깜깜했습니다 119는 도착해서 똑똑 하는데 저는 일어나지조차 못하고..

 

그래서 다짜고짜 아버지 한테 전화하니 거의 다와간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전 그 기다리는시간도 악몽같은데 ㅠㅠ 그래서 다시

119에 전화를해서 "저기 지금 집에 아무도없어서 문을못열어요 조금있으면 아버지도착하시니깐 좀만 밖에서 기다려주세요" 이러니 기다린다고합니다..

 

진짜 그 잠시 시간이지만 죽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도착하시고 119대원2분이오셨는데 한분 남자분 한분 여자분왔습니다

저는 잘때 팬티만입고 자는지라 옷도 못입고있었는데 쪽팔려 주는지 알았어요 ㅠㅠ

 

그렇게 아버지가 대충 옷을 입히고 저를 일으키려는데 너무 아픈겁니다..

도저히 안되겟다 싶었는지 침대를 끌고 오더군요 다시 1층까지 내려가서119분들이..

저희집 14층인데 또 기다렸습니다.. 진짜 아파죽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고 침대 도착해서 저를 눕혀서 가는데 ㅋㅋㅋㅋㅋㅋ

 

저 119 후송하는 침대가 그런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좋더군요 ㅋㅋㅋㅋㅋ 엘레베이터에 안실려지니깐 ㅋㅋㅋㅋㅋㅋ

 

뭐 탁탁 거리니 의자로 변신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침대가

아...... 동네사람들은 뭐 구경난듯이 쳐다보고 진짜 쪽팔렸어요 ㅋㅋㅋ머리도안감고

그렇게 후송대는데 ㅋㅋㅋㅋ 차지나가면 볼록 티어나온거있쬬 ㅋㅋ

그거 지날때 마다 아파죽는지 알았습니다..ㅋㅋㅋㅋ

아파하면서 병원에 도착해서 119대원분들 ㅋㅋ 고맙다고 감사하다고말하고  119분들 가시고

 

이제 응급실에 있는데 그때가 한 11시30분인가 그랬습니다..

뭐 x-ray찍고 마취제 한방 맞고 있는데 ㅋㅋㅋ

거의 도착한지 1시간이 지났는데 ㅋㅋㅋ 의사선생님이 안오는겁니다

저 집에서도 거의 1시간 병원와서도 1시간

어깨 빠진체로 2시간있으면 진짜 실신할정돕니다.....

 

진짜 정말 ㅋㅋ 열받는겁니다 ㅋㅋㅋ 간호사한테 언제 오냐고 막 물어도

곧오실꺼라고하고 ㅋㅋㅋㅋ 그러다 밥먹으로 갔답니다

점심시간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됩니까..

그소리듣는순간 ㅋㅋ 아파죽겠는데 속에서 막 올라와서

와 진짜 xxxxxxxxxxx 장난하나 저는 너무 아픈나머지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xxxxxx 연발하니 곧 의사같지 않은 의사가한분오십니다 ㅋㅋㅋ

의사 밑에 있는거 있짜나요 그런사람......그러더니 다짜고짜 팔을 잡더니

넣으려 댑니다 ㅋㅋ아 ..저는 지금까지 넣을때 너무아파서 약간.... 뱅뱅도는주사맞고

취할때 기분나는거 그런주사맞고 넣었는대 ㅋㅋㅋㅋㅋㅋ 아 마취도 제대로안하고

막 넣으려대길래 ㅋㅋㅋㅋㅋ 아~~~~악!!!!!!!1소리지르면서 주사 놓고 넣으라면서

막 반말로 너무아파서 그랬더니 ㅋㅋㅋㅋ 가만히 있으라면서 막그랍니다 ㅋㅋ

아 너무 아파서 주사 노라고좀!!!1 주사 놓고하라고!!!!! 막이랬더니 ㅋㅋ

아 이거 안되겠는데 이러면서 지금 주사 주치의뭐 지시가 없어서 못놓는답니다 ㅋㅋ

 

아 ㅋㅋㅋㅋㅋㅋ정말 미치겠는데 저는... 그러더니 이거 덩치가 뭐커서 못넣는다니

이러는겁니다 딴데서는 잘넣었는데.......

그러더니 추를 들고와서는 ㅋㅋㅋㅋㅋ 이러 손에 묶어서 가만히 있으면 들어간다면서

그러는겁니다 ㅋㅋ

아 제가 전에 병원에서 잘못넣어서 막 연골 파손대고해서 ㅠㅠ 또 그럴까바

싫다면서 안된다면서 그러니깐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추를 달고

한 20분 있었죠 그러니 우드득 하더니 들어갔습니다.......

 

와진짜 살거같았습니다 ㅋㅋ 이제 살았다 싶으니 그때 대서야 오는주치의......

진짜 짜증나고 열받고 ...휴ㅋㅋㅋㅋㅋ그래도 그의사선생님 참착해서..

그리고 저는 한 2주가량 입원했땁니다-_-ㅋㅋㅋㅋㅋㅋ

 

참 보시는분들은 웃을지몰라도 어깨 빠지면 진짜 아픕니다 ㅠㅠㅠㅠ

다들 조심하시고 ㅋㅋㅋㅋ 어깨 빠지는 일없으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긴글 읽어주신다고 ㅋㅋㅋㅋㅋㅋ수고 많으셧습니다..ㅋㅋ

그리고 그때 119분들 정말감사합니다^^고생많으십니다 ㅋㅋㅋ

톡돼면 동영상올리겟슴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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