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렸을 때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어렸을 때 제 주머니에는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쓰레기라서 버릴려고 하면 쓰레기가 저한테 말을 걸어요
'제발 절 버리지마세요ㅠㅠ 추워요ㅠㅠ버리지마세요ㅠㅠ
버릴려거든 쓰레기통에 제 친구들있는 곳에 넣어주세요ㅠㅠ'
.........ㅡㅡ.......................
그래서 어린마음에 불쌍해서 주머니에 넣어놓고.....
아니면 쓰레기통에 눈 딱감고 단호하게 버렸습니다...
뭐 양념묻고 그런거 닦은 휴지같은 건
아무리 빌어도 어쩔 수 없이 휴지통에 넣어서 버렸구요
다행인게.. 쓰레기통ㅋㅋㅋㅋ 그냥 맨바닥에 아무데나 버리면
춥다고 외롭다고 쓰레기들이 울부짖어서 다시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고ㅠㅠ
아 그렇다고 막 가만히 있는데 모든게 말을 걸고 그러진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 뿐만 아니라 집에서 뭐 쳐서 떨어지면 그것도 말을 걸었습니다
'절 원래 있던 곳으로 올려주세요 친구들하고 같이 있을래요'
ㅡㅡ;;;;;;;;;;;;;;;;;; 귀찮았지만 다시 와서 올려놓고...
이 얘기 고민 끝에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정말 진지하게
"너 지금은 안 그러지?"
이럽니다................. 그냥 안 그런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어렸을 때처럼 주머니에 쓰레기 넣고 그런건 없지만
여전히 말을 걸긴 해요..
전에 씻고 있는데 때타월이 떨어졌거든요
때타월이 저한테 여기너무싫다고 올려달라고ㅡㅡ;;;
그럼 전
'아니야.. 저건 내 망상이야 저런게 말을 걸리 없어
그리고 쟤가 저기 떨어져서 더 좋을 수도 있잖아'
억지로 이렇게 생각하다가 결국 다시 원래 있던 곳에 올려놓았습니다 ㅠㅠ
그런데 더 어이없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제 주위사람들만 봐도 누가 자기 쳐다보면 진짜싫어하더라구요
욕하는거 같고 그런다면서..
그런데 전 누가 저 쳐다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얼굴이 잘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내가 예뻐서쳐다보나봐^^* 이렇게 입으니까 예쁜가^^* 나한테 관심있나?^0^
이런 미친거지같은 생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ㅈ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오글
머리 안감아서 모자쓰고 대충 입고 나갔을 때도 쳐다보면
이렇게 입어도 좀 ㅋㅋ..괜찮나봐^0^
이런생각이..ㅓㅁ니럼;지다ㅓㄹ;ㅁ니아ㅓ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공주병에 도끼병에 미친망상의나래병ㅠㅠ
어렸을 때 길에 인형 버려져있으면 다 주워왔어요
'절좀데려가주세요..ㅠㅠ' 우는 인형들............
다 주워와서 깨끗히 씻기고 원래 있던 인형들한테 다 소개시켜주고 이름 지어주고..
언제 한번은 인형 데려와서 씻기고 그 인형 담날 데리고 놀이터갔다가
만원 주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아~이 인형이 고맙다고 선물준거구나 생각을 ㅡㅡ;ㅋㅋ
그리고 만화 정말 좋아합니다.......
드라마 머리아프고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ㅠㅠ
그런데 만화를 보면 속이 편하고 즐겁고 재밌더라구요
TV틀면 투니버스가 나옵니다............. 투니버스와 챔프 번갈아가면서 만화만 봐요
어디 가서도 만화 틀고 ㅋㅋㅋ거리고 웃으니까 저보고 다들 오덕이래요 ㅠㅠ
그렇지만 저 일본숭배 안 하고
코스프레? 옷이 예뻐서 입어보고 싶기는 하지만 코스프레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미나짱은 예쁘다능~;ㅁ;(<-탕) 이런 말도 안하고
만화 그려놓고 프로필 지어놓고 이런 행동은 안합니다......
잘은 못 그리지만 만화 그리는 거 좋아하고 만화 보는 거 좋아해요 ㅠㅠ
그런데 자꾸 남자친구도 저보고 오덕이라고 하고 ㅜㅜ
솔직히 지금도 해리포터 같은 마법사는 당연히 있을 것 같고!
세일러문이나 디지몬 같은 일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제가 그런 선택받은 사람이 되어서 싸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하구...
꿈에서도 제가 세일러문으로 변신해서 마술봉으로 요괴퇴치하기도 했구요 ㅡㅡ;;
뱀파이어가 되면 어떨까 같은 상상도 자기 전에 많이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책 좋아하고 오컬트 쪽으로 관심이 많았고
요정얘기도 되게 좋아하고 인형놀이 정말 좋아했거든요 만화도 좋아하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실제로 ufo도 봤고 신기한 일도 겪었는데
남자친구나 친구들한테 말하면 비웃음만 살 뿐이고..^^^^^
제가 정말 망상녀에 오덕녀일까요?
특히 다른 건 몰라도 맨 위에 제가 말했던거..
사물이 저한테 말을 건다는게 전 좀ㅋㅋㅋㅋ걸리네요
정신분열이라도 있나 싶어서 ㅠㅠ
아참 잘은 못 그리지만 학교 다닐때 그렸던 그림 올려볼게요 ㅋㅋ
제목은 오덕남자친구였구요~ 웹툰처럼 그린거예요~!
중간중간 컷만 조금 올려드릴게요!
.........정말 잘 못 그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