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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이없다. 남자의 독특한취향

알수없다. |2004.05.01 02:29
조회 3,431 |추천 0

제가 누군지 모르실꺼에요... 자다가 더이상 잠이오지 않아서 이곳을 찾았아요..사실 얼마전에 네이트 게시판에 남자친구의 성적 이상향은 연상 이라는 주제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님의 글을 보니깐 더 마음이 미어지네요... 정말 그렇다면...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감히 잊어 버려야 하는걸까요?사실 너무 힘들어요.어떤게 정답인지를모르겠어요..

 

사실은 수요일인가 이 오빠 친구랑 이오빠랑 같이 술을마셨어요? 내가 이오빠 친구한테 남친이 잠시 자리 비웠을때 물어봤어요? 오빠..솔직히 내가 이런일이 있다 ..내가 오빠 여동생이라 생각하고 말해보라구.. 이오빠 달라질수 있냐구... 대답은 불행히도 아니다였어요. 내 남친은 채팅을 해서 여자를 채팅장소로 불러내는 것으로 쾌감을 느끼는것 같다고...절망적이죠.. 솔직히 뭘 고민하는걸까요? 이런 남자 뒤도 돌아보지 말자 다짐하는데 ...저 무지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여..솔직히 다른 사람 만날 자신도 없고..미쳤죠....

 

그리고 그날 이후... 서로 전화로 헤어지자 마니 티격거리다 오늘 만났어요... 남친도 그러내요..자기가 만약 내가 그런짓을 했다면 정말 이해못하고 바로 헤어진다고.. 자기한테 한명 더 기회를 주는 내가 대단하다고 본인도 자신을 용서할수 없다구.... 그러면서도 스킨십은 없어요... 나는 내가 변태일까요? 마음은 이 사람을 원망하면서도 정작 나한테 아무런 표현이없는 이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정말 내가 이상한것 같아요... 내가 성을너무 좋아해서 남친이 정상인데 내가 너무 원하는걸까요?

 

나는 적어두 같이 침대에 있으면 날 안아주고 날 만져주길 원하는데 이사람은 그냥 등돌리고 자네요..

그래서 난 아무말도 못하고 이렇게 이곳에 와서 자판을 두두리네요..

정말 나한테 문제가 있는거라면 내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거 아니에요..

 

나는 내 마음을 잘 알아요..이러다 또 잘해주면 풀어질지도 하지만 이번만큼은 절대 용서하지 못할것 같아요... 사실 8년을 만나다가 헤어진 첫사랑이 있어요... 그이후로 처음 사귄사람이 이사람이구여...

어쩌면 첫사랑한테서 잘못 길들여진 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인지도 모르죠..

알아요..횟수가중요한게 아니라는걸.... 허나... 이오빠의 말처럼 사랑하는 여자와의 섹스에 관심이 없는 말처럼 ... 그리고 님의 말처럼 나한테 만족을 하지 못하는..... 맞지 않는걸까요?

 

나름대로 치료를 해보기위해 가족결혼이라는 심리치료를 함께 받을 생각이었어요...

그래도 노력해보려구여.. 나한테도 분명 문제가있으니깐요..

 

섹스라는거 중요하거든요..나한테는 요....행위자체가 좋은게 아니라 나는 안아주고 만져주고 쓰다듬어주는 그런 스킨십이좋거든여..왠지 그럴때 사랑하고 있다는생각이 들구여..

 

그런데 이사람은 일주일에 한번 만나도 고작 관계는 한번.... 그리고 지난번엔 3박4일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관계하는걸 약간은 꺼려하더라구요..물론 본인말로는 피곤해서 좀 정리하고...잠깐 쉬고 안아주려 했다구 했는데.... 저는 오빠집에 와서..나름대로 준비하고 기다렸거든여..그래서 짐만 풀고 바로 안고 사랑을 확인할수 있을줄 알았어요... 왜냐면 오래 떨어져 있었구.... 그리고 좋아하는사람이랑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내가 너무 밝히는걸까요? ....................

 

잘 모르겠어요.. 남자를 이사람을 .... 확실하게 알수 있는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건 확실한데 이걸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아무리 말해도 같은 이야기 계속하는것 밖에 안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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