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나이 24살 직장여성입니다^ ^
오늘 근로자의 날인데..
저는 출근을했어요 ㅠㅠㅠㅠ주변사람들은 거의다~~ 쉰다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죠~!!! ㅋㅋㅋㅋㅋ
저처럼 일하고계신분들도 많이있으시겠지만요~~ ㅎㅎㅎ오늘도! 힘내자구요~~~
아....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이야기좀 들어주셨으면해요...
길어도 꼭 읽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ㅠ
저에겐 3살많은 .. 27살의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전 남자친구를 정말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있죠..
이제 일년조금 넘게 만나왔구요.. 4월초에 일주년이라고 서로 커플링도했어요..
정말 행복했어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너랑은 정말 결혼까지하고싶다.." 라는 말을 하곤해요..
그정도로.. 서로 좋아해주고.. 진지하게 결혼생각도 해본적있는 사이에요...
근데 남자친구가.. 끼가좀 있어여.. 혈액형도 b형..남들이 말하는 바람둥이 혈액형??^^
아무튼.. 그래서 제가 좀 불안~ 불안해가면서 만나왔죠.. 일년이나..
그런데 4월 29일.. 서로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일끝나고 원래 데이트하기로한날이었죠,..
그런데 3시쯤 전화가와서는.. 이따 퇴근하고 사장님이랑 직원몇분이랑
저녁을해야한데요.. 사장님이 무조건 오라고했다고...
남자친구가 일부러 그런거도아니구..직장회식때문에 약속을 펑크냈어요..
이해하죠.. 직장생활이니까.. 하지만 전 속이 좀 상하더라구요~
여자분들~~ 왜.. 좋아하는 남자 만나기 몇시간전.. 기분좋고 두근대고..
이쁘게 화장하구~ 이쁜옷입구.. 룰루랄라~ 하다가.. 약속펑크나면.. 정말 속상하자나요~
저만그런가요..^ ^;; 아무튼..제가 좀 살짝삐쳐있었죠..
저희커플은 애칭을 그냥 "여봉" 이라고 부르거든요~~~
항상 전화해도.. 문자해도.. 여봉봉봉봉~~ 이러고..^ ^,,.하하.. 유치하게.;;ㅋㅋㅋ
암튼,, 그날 회식을 간 오빠는 중간중간 문자 몇개넣어주고 연락이없었어요..
저는 집에서 있었구요.. 그런데 밤 11시30분쯤?? 제가 전화를 3번했는데도
안받더라구요.. 저는 전화안받고 문자씹는걸 가장 싫어해서..또 짜증이 나있었고...
그런데 10분있다가 전화가왔어요...
노래방이어서 전화못받았다고.. 믿었어요.. ^ ^그러고 10분조금 넘게 통화하고..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남친도 알겠다했고..
그러고 12시30분이 넘어도 연락이 없어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는데.. 3번이나 안받더라구요..
좀 짜증은 났지만 오랜만의 회식자리니까.. 집에 잘들어가겠지 라는 마음으로
저는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구, 담날 아침에.. 속아프다며 연락이왔어요...
근데.. 몸이 안좋아서 힘든건 알겠는데.. 사람이 말투가 좀 변한듯 보이더라고요..
뭔가 좀 쌀쌀맞아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대수롭지않게생각했습니다..
그러고 각자 직장에서 일을하고있었고요,,,
사건은 여기서 터졌어요..............
톡커님들~~ 혹시 네이트온으로 문자하기 가능한거.. 아시죠???
내꺼 네트온 켜놓으면.. 내 핸드폰으로온 문자가 컴퓨터로 연결되서 내용이떠요...
그러면.. 네트온상으로도 쪽지보내는식으로 제가 답장을 해줄수도있고...
모르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그렇답니다^ ^...
그런데.. 저희 커플은 서로 싸이. 네이트온 비번을 알고있어요...
싸이를 자주하지않는 남친... 그래서 남친싸이도 거의 제가 운영하고있죠...
이번에도 제싸이월드에 있는 함께찍은 사진을 남친 싸이에다가 퍼가려고
남자친구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했습니다!!!!!!..
사진을퍼가기위해....... 근데 퍼가려는순간
제 직장상사가 뭘 시키는바람에.. 한시간가량을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어요..
그러고 다시 한시간뒤... 제 자리에서 다시 싸이에 사진을퍼가려고
컴터에 앉았죠............ 근데 밑에 작업표시줄에 문자가 와있네여?????????
당연히 지금은 남친 네이트온으로 로그인한 상태니까... 여기 지금온 문자도
남친핸드폰으로 누군가가 보낸 문자들이구요!!
내용 보고.. 저 .. 기절할뻔했어요 ㅠㅠㅠ
내용인즉.................
010-님의 말 (오후 02:52) :
지금인났네요~
010-님의 말 (오후 03:05) :
반말햇엇나?아닌데요 ㅠㅋㅋ근데 그모자썼던분맞져??아닌가..ㅋㅋㅋ
010-님의 말 (오후 03:06) :
누구지 그럼 시립대산다는분?
010님의 말 (오후 03:07) :
시립대사는분??
010- 님의 말 (오후 03:47) :
ㅠ ㅠ
010 님의 말 (오후 03:51) :
아기억나!뿔테잖아요 ;;
010-님의 말 (오후 03:53) :
넹ㅋㅋ오빠근데여자친구잇다고들엇는데;;;;;;;;;;;;ㅋㅋ
010-님의 말 (오후 05:01) :
이게오빠번호예요?
010-님의 말 (오후 05:04) :
그럼오빠껄루문자할수잇을때해염~~~
010-님의 말 (오후 05:39) :
어제보낸멀티메일모야ㅋㅋ완전진지하넹..ㅋㅋ
이게.. 제가 본 문자의내용...........
어떤여자가 제 남친한테 보낸 문자에요!!!......
당연히 제 남친이 이 여자한테 문자보낸건 제가 볼순없었지만..
여자분이 보낸 문자만으로도... 무슨내용인지... 뭔일이있었는지....
지금 남친의 행동이... 다 보이지않습니까..............??///
제생각은 그래요.. 회식자리끝나고.. 나이트가서 여자를 만났고,...
그 술자리에서 여친은 있다고 말했고...
다음날.. 술깨고도 제 남친이 연락을 먼저한거죠...
그래서 여자분은... 그문자보고 지금일어나서 문자 지금봤다고 한듯보이고......
마지막 문자............. 저한테 거릴까봐.. 다른 번호,,(친구번호?) 알려주고
연락하자고 한듯........................ 참.......
어이가 없죠~
나이트.. 갈수있져!!!! 이해해요!!! 놀자고가는거니까.. 부킹도 할수있죠~~~
나이트가면.. 춤만추겠어요??... 술도먹고~ 술기운도있고....
그런데 다음날.. 술깨고나서도.. 부킹한여자한테 연락하고...
저한테 안걸릴라고.. 손쓴거좀봐요......참나...
남친은 내가 이 문자 본줄은 꿈에도 모르겠죠................
순간 믿음이 확.. 사라지고.. 가슴이 너무 아파왔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저나해서.. 상담(?)을 좀 받았어요...
만나서 살짝떠보라고... "내친구가 ~어제 오빠나이트에서봤데!!!" 라는식으로....
그래서 그러려고했는데.. 제가 성격이 무지급해요.. 그리구.. 거짖말하면티나고
화나고 뭐 짱나는일있음 얼굴.. 말투에서 티가 아주 팍팍나요..;;^^;;
참지못하고... 남친에게 전화했습니다...
목소리.. 가관이더라고요... 참내.. 반가워하지도않고...
그래서 저도 짜증섞인 말투로..비꼬면서 말을 시작했어요....
결국 싸웠고...........오빠는 너왜그러냐고... 왜 승질이냐고...
되려.. 저에게 화를 냅니다... 제남친이 원래 다혈질임...글구 완전... 냉정함....ㅠㅠ...
그러면서.. 제가 이따 만나서 얘기좀 하자!!!! 할말있다!!1 이랬더니..
" 뭔데.. 지금얘기해.. " 계속 이러는거죠...
전 얼굴보고 얘기하겠다는데도.. 계속...꼭 뭐 찔리는사람처럼말이죠......
그러다가 제가 일해야한다하고 끊었습니다..
10분뒤 문자 한통......
"우리 서로 생각좀하자..."
???????????????????????????????/
정말 어이가없더군요..
당장 전화했습니다.. 안받네요... 좀이따 전화가 그사람한테 왔어요...
일하는중이라고................
그래서 물었습니다... 생각을좀 하자는 말이 뭐냐고.. 말그대로.. 생각좀하고
서로 바라는거 싫은점 정리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그러면서 하는말이
제가 너무좋은데... 자기를 너무 구속하는거같다나...
그러면서 또.. "여보랑은 정말 나중에 결혼 하고싶어.." " 보고싶다.."
그러곤 끊었어요,...
그리구 문자가또 왔어요..
"여봉봉봉봉~~~ 이쁜아~~~"
"항상 거기있어~^ ^"
"여봉 나때문에 힘들면 쉬다와두돼~^^ 눈물흘리게해서 미안해..ㅠㅠ"
마지막문자는 뭥미........
나보고 쉬다오래요... 한마디로 잠깐 지는 딴여자랑 놀고있을테니깐...
난 좀 빠져달라는거임.......???^ ^... 제가 너무 안좋게해석했나요...;;
그리구... 제가 멍~ 해져서 컴터화면만 보고있는데..
또 문자왔다고 뜨더라구요............
저위에 분홍색으로 해논건 제가 오빠한테 전화하기 전에 그여자한테 온 문자고..
초록으로해논건 저랑 통화하고.. 생각할시간가져보자고 얘기한후
연락온 문자내용이에요.............
저랑 그렇게.. 싸우고.. 생각해보자하고..
또,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그남자...
정신못차리고..그새 또 그여자한테 문자를 했네요...
참나... ㅋㅋㅋㅋㅋ
저는 이런일이 일어날줄몰랐어요..
그러면서.. 이날 낮에도 평화롭게(?)
함께 여름에 놀러갈때 입을 이쁜~ 커플룩을 봐두곤,..
혼자 신나서 좋아하고있었던..저랍니다........바보같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구... 글을 덧붙이자면.........
제남친...예전에.. 저랑사귀고 3개월좀 넘어서 또한번 다른여자랑 연락하다가
저에게 걸린적이 있어요...
그때도 힘들어서 네이트톡에 글썼었는데... ㅎㅎㅎㅎ
또 그때랑 같은 일이 벌어지네요~~~..
너무 잘해주고.. 다 받아줬더니...
이사람이.. 날 보험으로 생각하나여//??
여자분들... 남ㅈㅏ친구,, 너무 잘해주고.. 이쁘다이쁘다 해주지마요...
잘못한거 다받아주고.. 했더니... 돌아오는건... 이런것 뿐이네요....
정말... 한숨만..^ ^
이따가.. 남친 만나서 생각정리한거 얘기하고..
뭐.. 그럴거같은 분위기 인데..
저.. 어떻게 해야할까여...........
좋아하긴 너무좋은데 ㅠㅠ남친이 밉기도한데.. 너무 좋아해요.......
어쩌죠...........
요즘 회사일도 힘들고...
남친한테 위로받고싶었는데....이런 꼴이 되고 말았어여............
글이.. 무진장기네요........
얘기도 엉망진창.. ㅠㅠ어제 있던 일이라그런지.. 아직도
글쓰면서 맘이 아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