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올라가는 계단쪽 벤치에 앉아서 친구들과 쉬고 있을때
저희앞으로 스님한분이 지나가시더군요.
저와 딱 눈이 마주친거에요 그래서 전 저절로 "안녕하세요" 라구했고,
그스님분은 손을 가지런히 모으시면서 "안녕하세요"라고 답하시더군요.
그래서 한번 웃어보이고. 그분은 그 팔달산을향하여 높다란 언덕을 올라가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 저 높은산과함께 스님의 뒷모습을 찍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핸드폰을 치켜들고 그뒤를 따랏습니다.
그러자 스님이 뒤돌아보시며 멈춰서시더군요!!..
"어엇!?"
"사진찍으려던거아니였어요?"
"아아 네!"
하고 찰칵 찍고 스님께 다가가서 저위에 사시는 분이시냐니까
아니라구 처음올라가 보시는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디 절에 계셔요? 라구 여쭤보니까
서울에 있는데 저쪽 절에서 잠시 와달라고 하셔서 왔다가 한번 올라가보는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 그렇구나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스님께서 선물을 주신다면서 뒤에서 지갑을 꺼내시는데
속으로 어엇 이러면않되는데;; 라는 생각에
"아..명함주시게요!?"
이말이 튀어나오더군요
"아니요 그것보다 더 귀중한거요"
라고하시길래 "아 달마도요!!?"
이랬더니 "네에~몸에 늘 지니고 다니세요" 라구하셨나..
무튼 그렇게 말씀하시며 한쪽면엔 달마도가 한쪽면엔 한자?가 써있는
금색의 코팅된 달마도를 건네주시더군요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여기 올라가시는 거에요?" 라고 스님이 말하시길래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스님과 저는 서로갈길을...;
그리고 그근처 벤치에앉아서 수다를떨다가 잠시 보니까 스님께서 ;
올라간지 몇분도 않되셨는데 벌써 꼭대기 쪽에 계시는걸 봤어요!
친구들하고 너무 신기했어요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기도하고..
가끔씩 스님께서 절 돌아보시는거 같기도 하고
왠지 그스님분을 다시한번 뵙고싶다는 느낌이 드네요
할머니께서 불교신데. 집에와서 엄청난 자랑을 했답니다.
저도 앞으로 절에다녀볼까봐요
스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이렇게 사진올려도 될지모르겠어요! 스님 저 그선물 꼭 지니고 다닐께요 감사합니다
이건 예전에 찍어서 미니홈피에 올렸던 사진인데 스님께서 이곳에서 와달라고
부탁하셔서 왔다고 하셨어요 정말 멋있죠 남문 중앙극장에 바로옆에있는데
밤에 친구들과 수다떨며 "오...분위기무섭다 영화에 나오는데같아" 이러면서
큰소리내고 있는데. 스님한분이 나오셔서 구경하셔도된다고 하셨어요.
갑자기 기억나네요 왠지 스님분들은 다른사람마음까지 따뜻하게 할수있는 힘이 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