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 동호회사람들하구 동네 개천에서 열심히 인란을 타는데
삐빅~~
문자가 왔더군요
못보던 번호인데...
문자의 내용을 실명을 빼고 하자면
<**씨 문자 자주 보내시던데
**씨(오빠)에게 관심있으세요>![]()
이런 내용이였죠
이오빠가 제가 좋아하는 오빠이기는한데![]()
그렇게는 말안하구
<누구세요 같이 일했던 오빠라서 생각날때 문자보내는데요>![]()
(저 빵집에서 일했을때 같이 일했던 오빠거든요 하루 12시간이상씩 6개월을 보던 오빠입니다 또한가지 말하자면 저 이오빠하구 생일두 같아요 ㅋㅋ)
이렇게 문자를 보냈죠
속으로 오빠 여친생겼나 보다 했죠(이오빠가 싫어하는 타입이 키작은거랍니다 참고로 전 155)
그랬더니 이때 답장은 아주 평범했죠
<그러세요 전 관심있으셔서 보내는줄 알았거든요
그러면 제가 큰 실례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
라고 문자가 왔죠
그런가 보다하구 넘어갔는데
이글을 쓰게 만든건 바로 어제 문자때문이죠![]()
문자가 오기전 전화한통이 왔죠
나: 여보세요~~
그여자: 여보세요~~
나: 여보세요
그여자: ...
그러구서 끊더군요
전화번호가 오빠여친이라는 사람같은데
목요일에 문자보고서 그냥 지웠버려서 번호는 몰랐죠
잠시후 문자가 왔는데 황당 그자체더군요![]()
어제 온 문자를 그대로 쓰자면 (잠시 핸폰을 보고...)
<오빠한테 연락하지마 너땜에 우리 싸웠거든 오빠한테 앞으로 연락하지마>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왜 보지두 못한사람한테 반말로 문자를 보내는지
평소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문자 보내거든요
근데 그주에는 3일연속으로 문자를 보냈셨죠
문자내용은 아주 평범그자체구요
그냥 뭐 오늘 나 무슨일 있었다구
나 학원끝나구 집에 가는데 지하철 안온다구
서늘하니까 감기걸리지 말라구(이건 진짜 어쩌다 한번 보내는거)
인란타다가 넘어져서 다리 아프다구
뭐 이런거죠
솔직히 진짜 보내고 싶은 문자는 문자보내는데 왜 답장이 없냐
보구싶다~~ 등이죠
이런건 차마 못보내구
가끔 너무 보내구 싶을때는 문자쓰고 그냥 다 지우고(이러면 좀 나아지거든요)
전화를 했으면 말을 하던가 왜 끊어버리는지
누가 뭐라구 했나요
그냥 아는 오빠인데 내돈 들여서 안부문자두 못보내냐구요
제친구들 그여자 한테 전화해서 왜 전화했냐구 물어보라구
전 그냥 무시하구 넘어갔죠
여친있는 사람에게 다른 여자는 문자두 보내면 안되냐요
솔직히 말해서 그오빠 본 시간을 따지면 제가 더 긴데
(빵집에서 일하면 12시간이상을 같이 일을 하거든요 전 시다구 그오빠는 중간정도의 위치에 있구)
암튼 이여자 왜 그런거에요
첨으로 누구를 좋아해보는건데 이것두 그냥 좋아라하구 내버려두지를 않아요
안그래두 머리쓸일이 많은데...
열분 답좀 해주세요~~~~~~
주절주절 긴글 읽으시라구 고생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