킄 정말 억울해서 올립니다..
싸움한번 해따고 영창 14박~15일 다녀왔습니다..(싸운 나도 정말 욱김니다)
부산 모모 부대 상근 상병입니다..
일과 시간을 끝내고 퇴근중 놀이터에서 하늘 바라 보면 담배 하나 피고 있써씁니다
고삐리 4명이 놀이터로 오더군요 아주 여유롭게 담배을 피기 시작하더군요~
모 저도 고삐리때부터 펴쓰니깐 대충 넘어가려니 하고 말겠는데.. 빠직 하게 만드는멘트..
고삐리1: 와~ 군바리다 군복 바라 조낸 촌시려.. 나더 저거 입어야데나??
고삐리2: ㅋㅋ ㅂ ㅅ 저거 방위아이가 방위 똥 ! 방 ! 위 !
고삐리3: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삐리4: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 십빠라빠들아 나도 방위 대고 싶어 댔냐? 국방부에서 하라는데 우짜라고..
거리가 얼마 대지도 안은데도 다 들려씁니다 우째 욕하는거는 다 들리는지 원-_-
빠직..열받더군요.. 에이 모 아직 어리니깐 이러고 넘어갈려는데..
친구들인지 여자 2명이 더오더군요
여자1: 나도 담배도~_~
고삐리1: 없댜!!
여자1:진짜로?
고삐리1:어
소곤소곤 대더니 한명이 저한테 오고 있씁니다..
고삐리1: 저기 군인아저씨?
나:<--? 군! 인! 아! 저! 씨? ㅅㅂ
고삐리1: 담배 하나만 주시면 안대요?
나: 당황;;(아무리 막나가는 애들이라지만 군바리 담배을 빼앗가냐?)
나: 야 뉘들 몇살이고?
고삐리1: 고등학생2학년요?
나: 이런 대갈빡 피도 안마른것들이 어따대고 담배달라노??
솔직히 저 순진하고 착합니다.. 덩치도좀 있고 전투모 벗으면
한인상 합니다..
나: 빨리 집에 안가나? (다굴이 두려워서 보내고싶어습니다..)
고삐리1:아씨이~ 와이라농?
고삐리 4명 욕을 하면서 옵니다..
나:ㅅㅂ 명색이 대한민국 육군 상근인데 밀리믄 안대지..
고개 빡빡하게 들고 올태면 와라였습니다..
담배 불을 저한테 던지셔씁니다 고삐리님들깨서..
조커튼거 개색퀴들 밥은 똥쿠녕으로 처먹었나 내가 니 나이때 적어도 양해는
구하고 담배 펴따 도랏네 한놈만 패씁니다..- _-;;
한놈 패니 다 도망가더군요 그런데 애가 기절해씁니다..
때린데는 등 허벅지 머리 한대 밖에 없습니다..
개색 니 조심해라 이러고 와씁니다 졸라 도망처습니다..
별일 없게지 하고 부대 아침 출근했습니다 오후쯤 대자..
상황실에서 저을 찾고 있서습니다..-_-
가떠니 그 고삐리랑 지 엄마 그! 리 ! 고 !!!!헌 병 대!!!
조때따.. 상근들 한명씩 다 불러서 목소리 얼굴 보고 있서씁니다..
결국 헌병대에서 절 잡더군요; 그리고 끌려가씁니다;; ㅠㅠ
ㅅㅂ 결국 징계위원해 열려씁니다.. 담당 간부에게 설명하고 애기해떠만-_-
세상에 등 허벅지 머리 한대가 전치 4주 나와땁니다..ㅡㅡ;
내가 개랑 k-1해씁미까? 나참 어이 없서서
상근은 군법 민법 까지 적용 된다면서 이기 민법으로 넘어가면 힘들다고
저한테 아주 불리한 입장이더군요..
결국 합의하고 저는 영창 14박~15일로 끝내습니다...
나참 제가 멀 잘못했나요?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