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신앙심을 회복하자 !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십자가란 또 다른 우상(偶像)을 만들고, 하나님의 권능을 빌어 하나님의 행세를 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그들은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하나님을 상품 판매원으로 고용하고 있는 셈이다. 막대한 자본으로 교회는 성장하는데, 어린 양들의 삶은 갈수록 궁핍해져 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순수한 신앙심은 야산에 동굴을 파고 더러운 이불을 덮고 누워서 자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과 같다. 비단 기독교뿐이랴, 불교, 이슬람 등 순수한 종교가 타락한 것도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종교 지도자들과 개인의 영달과 안위만을 추구하는 구복신앙심(口腹信仰心)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성경과 불경 그리고 코란을 읽고, 암송하면서도 그 내용의 실천과 동떨어진 언행을 한다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자신이 믿는 종교의 절대자를 욕되지 않게 하려면, 순수한 신앙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부처를 믿지 않으며, 알라를 믿지 않고, 성경과 불경과 코란을 그릇 되어 해석하는 자들만 믿거나, 기도하는 건물만 믿고 있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어디, 뭇 짐승들이 하나님과 부처를 찾고 알라를 찾더냐? 무릇 인간만이 종교를 지닐 수 있는 것은, 인간다운 주체적 생각과 판단 그리고 행동을 할 수 있는 천부적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주체적 생각과 판단을 흐리고, 무조건 믿음만을 강조하고, 그 믿음에 대한 반성과 회의를 가로막는 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니라 미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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