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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헌팅남이다

나다쌍년아 |2009.05.07 13:54
조회 1,167 |추천 0

★조금긴데 마지막에 빵터지니까 천천히 읽어주세요★

 

하도 제가 너무 억울해서 이런글을 남깁니다.

저와 제친구와 제친구여친은 토요일 로데오 거리에 있는 술집을 갔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기에

술도 잘들어가고 이런저런 쓸대없는 얘기를 하고 이었습죠..

한 세병을 먹었을까

알딸딸하더군요..

그런데 어디선가 한무리의 여자들이 술집에서 게임을 하고있더군요

"랜덤게임~랜덤게임~~♪"

갑자기 저도 너무끼고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빤죽히 보고있는데

갑자기 그테이블에서

어떤 어여쁜아가씨가 흔들흔들오고있더군요

저는 왜 춤을 추면서 오는가 ..라고 생각했슬무렵

 

대뜸 이여자가 오백잔을 저에게내미는 겁니다 그러더니

게임에 져서 그러니 소주를 만땅따라달라고하더군요..

 

헐 ...내가 무슨 소주가 나오는 유전땅덩어리도 아니고..

허나 매너좋게

'좋아 ..그냥주면 아까우니 일단 번호라도 따야겠다..'

그리하여 저는 번호를 주면 소주를 따라드리겠다고했습니다.

조금 생각하시는거 같더니

흔쾌히 번호를 주시더군여..

 

그린곤 좀이따 그녀의 친구들이 있는 테이블을 찾아가서 그랬습죠~

"" yo~이분 남자친구 없나요?ohu~ 연락해도 되나요wep다같이!!? "

그러니 그녀친구들은

일심동체로 거의 괴성을 지르면서

" hey~boy~상관없어!! "  라임에맞춰 합창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전 무슨 클럽디제이가 된느낌이었습니다.ㅋㅋ

전속으로

"아색히들 취했구나..ㅋㅋ"

 

그리곤 집으로 귀가하여

속으로 문자를 보내볼까말까

그녀가 어색해할까봐

배려한다는게

 

혼자말하고 답하는 시츄에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 만남이다소좀이상하고,, 갑작스럽게 내가 그러니까 무지 부담되고

나하테왜그러나? 하는생각도들고 이상한놈이 아닐까 생각도 들고그러죠?

한번믿고 나란사람이 누군지 어떤놈인지 알아보는건어때요?

난그쪾이맘에드니까 알고싶어요^___^ xx도 좋고 저도가깝고기다릴게용


이런식으로 되버렸지말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약속을 잡았으니

저는 그녀을 만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만났는데

저는 순간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년의 얼굴은 어제본 그얼굴이 아니었던겁니다.

 

오마이 쒰!!!!

그녀가 춤추면서 헤롱헤롱 되던게

제가 엄청마셔서 제눈에 그렇게 보였던겁니다!!!!!

 

그러니 제눈에 뽀샵을 한상태로 그녀가 보였던거지요

오우셋

이년이 양심도없이 1차2차 계속 받아먹더군요 !!!!

그때전 슬슬 마지막남은 4만원으로

"다음은 mt로 갈수있겠지..가야해..."

허나 그녀 3차까지 술도 가던군요

 

헐 순간 욕이 나와 버리려는것을 막고

일단 3차까지 따라갔습니다

"좋아 그렇다면 3차는 이년이 내고 4만원으로 가면되겠지.."

허나

그년은 3차 까지 받아먹더군요

 

제머릿속의 클럽은 사라지고..

 

저의 힙합라임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gg치고 집으로 돌왔습니다

 

헌데 집으로 돌아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병신같은 겁니다

 

그래선 전 재빨리 메세지를 보냈습져

" xx!! 너진짜멋지고 괜찮고 최고야! 정말좋고,,,

근데 내가 지금 가야할 상황도 모르고 내가 잘못생각이 든거같애,,

내가좀정신이 나갔는지.. 내주제도 모르고 ..ㅜ 허접스러워서 미안해,,

글고 경제적여건도 안좋고 많이 힘들어..

여자를 만나는거 자체가 사치인거 같애,,, 내가 너가 감당이안되니까ㅜ

어제돈만해도 거의 10만원이넘게나가서,,난 간단히마시고 그럴줄알았는데..

미안하고 존심도 상하지만 내계좌로 4만원정도만 부처주라

7xxxx00xxxx3

국민은행이야...미안해...글고너정도면 능력되고 완전초킹카만날수있을거야!

좀부탁해~~~^^ "

 

후..세상살기힘드네여...ㅜㅜ


제가 바로 진짜 그 헌팅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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