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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 힘든맘 어찌 해야 할지?????????

넘아퍼 |2004.05.05 11:33
조회 279 |추천 0

결혼을 하기로 한 남친과 03년 추석연휴에 헤어졌습니다...

그동안(2년넘게) 잘지내왔는데...

남친이 3년 다니던 회사를 옮기려구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구하려구 하는데 쉽지는 않았어여...

열심히 저두 취업싸이트 찾아가며 메일로 보내주고 했었는데..

어렵게 다른 직장에 들어가면서..

연락도 뜸해지고 자꾸만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03년 추석 저희 부모님께 인사도 안오더군여....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술마시고...

제가 추석전에 남친 어머님께 인사드리러 간다고 말했을때..

그 남친 제게 추석 당일날 인사드리면 된다고 오지 말라고 말했었거든여..

그랬었는데.. 인사도 안오구 자구 있는 남친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문자를 보냈어여..

어떻게 어른한테 인사도 없냐구...

답문자도 없었습니다....속이 타는것 같았어여...

그리고 그 다음날 전화를 했습니다..

시내에서 친구를 만난다고 하더군여...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한테는 이렇다 저렇다 변명도 없으면서...친구를 만난다고 하니깐..

이렇게 만나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래서 친구 만난다는 시내까지 찾아가서..

커플시계.. 남친 차키(복사해서 갖고 있었어여).. 지갑에 있던 사진..주면서

헤어지자구 했습니다...너무 화가나서...

제 이름 한번.. 정말 이냐구 한번 물어보구 주춤하더군여...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버리던군여...맘이 넘 안좋았지만...

몇일 지나면 대화가 되고 풀어질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남친 어머니 왜 싸웠냐구...

자존심 싸움 하냐구... 잘해결 하라구 전화하셨었구여..

저 걱정하지 마시라고... 걱정끼쳐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며칠후.... 남친의 동생이 저희둘을 또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저희 작은 아버지 댁에 취직을 소개 시켜줬었는데...

형과 헤어졌다는 이야기 듣고 아무말도 없이,,,나왔구여...

나와서 같은지역 경쟁사로 출근하더군여...

울 작은엄마 걱정반 화나는거 반 해서 저한테 전화하셨더군여...

울 작은집에 저 찾아가서 상황설명 하구..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넘 화가나고 안타까워 또 그친구한테 전화 했었습니다...

동생일루... 그렇게 사회생활하면 어쩔려구 그러냐구..

전 안타까워서 말했다고 생각했는데..그친구는 자존심이 상했을지도 모를지도...

그후,,,, 이건 아니다 싶어~

전 이야기를 해보구 싶었습니다...

서로 입장이 있으니깐여...

남친과 저, 저의 작은집과 동생일은 별게 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 볼려구여..

근데 그친구 매번 제 전화, 메세지 거절하구여...

아니, 그냥 무시합니다...

어제는 왠일로 답문자가 왔습니다...

"제발 좀 그만 해달라고.. 하고 싶은말 할말도 없구 짜증나" 라고...

저 자꾸만 오기가 생기고.. 자꾸 나쁜 생각만 들고~

답답해서 미쳐 버릴꺼 같습니다...

7~8개월이 지났는데도 말이죠...

얼마전 꿈속에 그친구 여자와 있는 꿈을 꾸웠습니다..

얼마후 여자를 만나는걸 알게 되었구여..

사진도 보았습니다...

아무리 헤어지자 말하고 난 후라지만,,,,

충분히 제게 상활설명하구 좋게좋게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제가 힘들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들면서...

가만히 보구만 있고 싶지 않는 생각들구여..

그러다가 맘 추스려.. 그친구도 안쓰럽지 하면서...

그런맘 접어 보기도 하구여....

너무 힘듭니다.....///

뭐가 뭔지 세상이 온통 멍~해 보입니다..

그렇게 좋아하구 잘지내왔는데....그리구 노력했는데...

아직도 힘듭니다.....

잊어 보려구 회사생활, 수영도 열심히 다녔는데..

이 상황에서 얼마나 더 노력해야  답답하고 힘든 마음이

괜찮아 질까여....??정말 힘드네여...

누구한테 맘 떨어 놓구 이야기도 못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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