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입니다. 내년이면 4학년이라 진로고민이 많습니다.
전 예전부터 승무원이 되고싶다 생각했는데요.
( 전 키가 169이고 마르지 않았고 날씬한편이라서 그런지
주윗분들도 "넌 승무원이 되는게 딱 어울려" 이렇게들 많이 말씀하세요)
요즘들어 그 꿈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할까요..
즉, 승무원의 위상이 예전만큼 높은것 같지가않습니다.
옛날에는 얼굴이쁘고 일류대의 엘리트들을 뽑았다고들었어요.
근데 요즘은 얼굴도 그냥 평범한사람도 많이 되고 영어도 별로 못해도
뽑아주더라구요.
그래서 툭까고말해서 개나소나 다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참 모순이죠?.
꿈이 스튜어디스인데 그 스튜어디스를 우습게 보다니....
국내항공사를 보더라도 전문대 출신들 많더라구요.
그래서그런지 얼굴 걍 반반하고 키크고 공부 못하는여자얘들이
괜히 멋있어보이니까 스튜어디스 한다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일 자체가
머리를 쓰는것보다는 몸을쓰는일이자나요.
현재까지는 여자직업이 승무원이라고하면 좋게보는경향이 많지만
몇년 후에는 다른 선진국들처럼 우리나라도 승무원들 이미지가 별로 안좋아지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 만약 제가 승무원 된다음에 그럴까봐;)
전 스튜어디스를 하고싶은 이유가 젊었을때 세계를 여행하고 외국인들도많이 만나고
제 성격자체가 그런 활동성이 강한것을 좋아해요. 새로운사람들만나는거좋아하고
(물론 승무원 일 정말 힘든거알고있습니다 . 흔히들 헤엄치는 백조를 비유하죠)
전 외항사 승무원 생활을 3년정도 하면서 세계를 다니며 여러가지 경험도 쌓고
매너도 배우고 외국어도 여러개 배워서 3년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헤드헌터나 외국계기업에 취업할 계획입니다. 그렇게한다면 결혼에 별로 큰 지장은 안될꺼라 생각되요.
참고로, 제가 앞에서 승무원 이미지에 대해 말한것은 제가 생각했다기보다는
인터넷에서 승무원 이라고 치니까 나온 답변들을 보고 느낀거예요.
마지막으로, 저에겐 결혼도 중요하므로 무엇보다 남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하군요.
남자분들~ 여러분이 만약 선이나 소개팅을 했는데 상대방 여성의 직업이
"승무원"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마음에 드십니까? 성격 제외하고 직업면에서 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