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지금은 이혼소송중인데 오늘 우리 애기의 첫생일이었습니다.
전 남편에게 불임이라고 속아 임신을 하여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연애당시 자신이 병이 있어 약을 먹고 불임이 되었다고 하고 그리고 정관수술까지 받았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첨에 임신사실을 말하였을때는 자신이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면 저를 땅에 묻을지도 모른다고 협박을 하였습니다. 그전에 여자친구와 가출을 한적 있는데 트렁크에 실려 땅에 묻힌적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제가 단호하게 너랑 결혼하고 싶은맘은 없지만 아이는 꼭 낳아서 혼자서라도 키울꺼라고 하여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상견례 후 한달만에 결혼 날짜가 잡혀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시어머니로 인해 너무 힘들었습니다. 계산까지 끝낸 가구는 시어머니가 원하는 브랜드의 가구로 바꾸기까지 하였고, 또 저를 백화점으로 불러내어 대리석식탁에 자신이 골라놓은 침대까지 오늘 아님 못산다 하시며 사게 하고 예단비는 1000만원은 꼭 해야 한다고 하고 반상기셋트는 자신의 맘에 든걸로 사겠다면서 돈으로 달라고 하시는 등... 또 남편은 제냐라는 명품으로 양복을 해달라는등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저보고 대출을 받아 전세집을 마련하라고 하시고 제가 거절하자 치사하다고 하시며 시어머니의 명의로 5000만원리 전세집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시댁은 성남에서 목회를 하는데 그런사람들이 더 하더라구요.그러다 제가 결혼하기 싫다고 한마디 투정을 하였는데 남편은 임신중인 저에게 결혼안하겠다고 3일동안 연락두절에... 결국 저희 친정엄마의 설득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후 시어머니의 횡포에 전 정말 사는게 지옥 같았습니다.
우선 결혼 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시댁에서 보냈습니다. 주말에 단한번도 친정에 갈수 조차 없었습니다. 주말에 친정에 가는 배려조차도 해주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달동안 미국에 가 계신 동안에도 시댁에 토요일에 와서 일요일에 가라고 하시는 시부모님이었습니다.
출산때가 다가오자 산후조리를 어디서 해야할지를 남편과 상의하였는데 남편은 친정에서 하고 싶음 하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시어머니와 이야기를 해봤는데 친정엄마가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시어머니에게 친정에서 하고싶다는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는데 그말이 끝나자마자 소리 지르고 바구니를 던지고 니네엄마가 정상이냐 딸이 친정에서 하겠다고 해도 보내는게 정상이지 라며 소리를 지르고 정말 미친듯이 화를 내 어쩔 수 없이 시댁에서 산후조리를 했습니다.
전 정말 그 산후조리기간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남편이 출근하면 제게 화내고 남편이 돌아오면 다들리는데 제욕을 하고..
남편이 무능력하여 출산준비를 하나도 해주지 못해 제동생과 친정엄마와 하였는데 동생이 사준 수유브라를 훔쳐보고 제게 이런거 살 돈 있음 남편주라고 화내고 제가 동생이 사줬다고 말하자 그럼 돈으로 받아 니남편 줬어야했다면서 소리지르고... 애기 젖먹일때마다 수유쿠션을 왜샀냐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타박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제대루 자지 못하며 매일 울면서 보냈습니다. 산후조리기간이 빨리 지나기를 바라며 버텼습니다. 그게 지금은 한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후 산후조리가 끝나 집에 온 후 바로 이틀만에 시댁 2분거리로 이사를 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애기를 제손으로 직접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정엄마의 도움과 같이 동업하는 친구의 배려로 하루에 3시간 정도만 일을 하면서 아이를 직접 키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일산에서 성남으로 이사를 하라는 거였습니다. 제가 싫다고 하자 전세집을 맘대로 내놓으시고 이사를 안하면 이혼시키겠다고 협박하여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자신의 하는 일을 엄마가 도와줘야 하니까 3달만 살자고 하면서 제게 이사를 강요했습니다.
이사후 이사 시킨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서 아이를 뺏어가서 자신이 키우고 싶으셔서 그랬던거였습니다. 시어머니는 평소에도 남의 아이까지 자신이 데리고 잘 정도로 애기를 좋아하시는데 자신의 손자니 더더욱 집착을 보이셨습니다.
미국에서 사온 애기 옷은 저를 지않고 자신의 집에 아기침대며 아기방을 꾸미시고 제앞에서 젖까지 물리며 한번은 애기보라면서 가슴을 보여주시는등 이상한 행동을 하시고 제가 데리고 집으로 갈려고 하면 놓고 가라고 역정내시며 손자를 자식처럼 여기며 제게 양육의 권리와 의무를 빼앗아갔습니다. 남편은 엄마에게 돈을 받아야 하니끼 제게 참으라며 이해만을 구했습니다.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남편은 정말 쓰레기 같은 사람입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을때까지 출근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결혼 두달 후 집에 어떤 여자와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알고보니 그 여자는 남편이 저를 만나면서 함께 만났던 여자였고 무엇보다 유부녀였습니다. 남편이 그 유부녀를 공갈협박하여 돈 1000만원을 갈취하고 그것도 모자라 계속 협박하여 그여자가 무서워서 자기남편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경찰에 고소하였던 것입니다. 남편은 저 모르게 합의를 보고 벌금 500만원까지 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합의후 합의금을 주지 않자 그 유부녀가 저희집에 압류딱지를 붙이러 집행관들과 함께 온 것입니다.
남편의 직업은 기독교관련 문화선교를 하는 사람이고 ccm음반제작등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밖에서는 유부녀를 공갈협박하여 돈을 갈취하고 성악레슨 한답시고 성희롱으로 고소당하고 임산부까지 때리는 가정폭력범에 부부싸움만 하면 엄마에게 전화걸어 엄마를 집으로 부르는 마마보이 입니다.
하지만 애기를 봐서라도 다 참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를 키우기위해 제가 하던 사업을 정리를 하였습니다.
정리한 바로 다음날 시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셔서 일을 하라고 강요하였습니다.
전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화를 내며 일하라하였고 제가 나중에는 생각해보겠다고 하니까 그런건 벌써 생각해놨어야 했고 일안할꺼면 제가 타고 다니던 차를 팔아 돈을 남편을 주라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그날밤 남편과 그일로 다투던중 남편에게 배, 얼굴등을 맞았습니다. 맞으면서도 임신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데도 역시 계속 때렸습니다.
그다음날 남편은 제게 한달만 일하는척 나가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남편의 폭력, 시어머니와의 갈등 으로 지쳐있어 더이상 대항할 힘이 없어 다시는 때리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한달동안 나가있기로 햇습니다. 첨엔 친구집 그담엔 한강 그다음날은 혼자서 모텔을 갔습니다. 갈곳도 없고 기운도 없고 추운겨울이라 돈 20000원이면 컴터에 쉴 수도 있어...
그런데 정말 충격적인것은 시어머는 교회관리집사를 시켜 저를 미행하고 제차에 위치추적기까지 달아놓고...남편에게는 제가 남자가 있다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전 더이상 살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아이를 키우는 조건으로 이혼에 합의를 하고 아이와 함께 친정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날밤 친정으로 찾아와 친정엄마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제게 시어머니가 이사실을 알면 제게서 애기를 뺏어갈것이라고 그러니까 오늘은 돌아가서 내일오전에 법원으로 가 이혼접수를 하고 바로 애기와 친정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말을 믿고 돌아갔는데 시댁에서는 제가 아이를 데리고 오면 뺏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애기를 뺏기고 다시 남편에게 맞고 저혼자 친정으로 왔습니다.
친정으로 온 후 아이를 되찾기위해 이혼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남편은 아이를 위해 양말 한컬레도 사준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애기 오뚜기라도 사오면 그돈 자기 주라고 화를 냅니다. 그런 남편이 이제와서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변론기일에도 자느라 나오지않은사람이, 아이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자기엄마에게 돈 받아 쓰기위해 아이를 제게서 빼앗아 시어머니에게 주려고 합니다.
변론기일에도 나오지 않다가 선고기일 이틀전에 답변서 제출해서 다시 재판을 시작해야합니다.
어렵게 양육자지정이 확정될때까지 제가 아이를 키우라고 법원에서 사전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결정문 가지고 시댁에 갔는데 법대로 하라더니 법이고 뭐고 개수작 부리지말고 꺼지라고 목사인 시아버님이 내쫒았습니다. 결국 사전처분을 받았지만 아이의 얼굴조차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남편은 제가 낸 이혼소송을 기각해달라는 답변서를 제출하고 제게 오히려 이혼소송을 걸어왔습니다. 위자료 5000만원과 함께.. 기가 막힙니다.
더군다나 시어머니는 제게 항상 저 권사는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고 저집사는 남편이 같이 일하는 학교 여선생과 바람나 여선생은 전근가고 장모한테 뺨까지 맞아고 쟤는 빨리 시집가서 우리 교회 빨리 떠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그 교인들의 진술서까지 받아서..
남편은 저에게 시어머니가 강제로 애를 빼앗아 키웠어도 키운거기 때문에 또한 자기집이 돈이 많기 때문에 제가 승소할수없다고 말합니다.
저는 혹시 제가 정말 남편의 말대로 재판에서 질까봐 잠도 못자고 밥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애기 돌이었습니다. 돌잔치 끝나면 애기 얼굴만이라도 보여달라고 애원했지만 그것조차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미안하다라는 문자 한통이라도 보낼꺼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사람도 아닙니다.
우리애기가 너무 보고싶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기 낳는걸 옆에서 다 지켜본 사람이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들어 몇 자 적는다는 것이 너무 긴 글이 되었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