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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

힘들다ㅠ |2009.05.11 08:40
조회 1,436 |추천 0

전... 한달전 여친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네요

그날 마지막으로 아침에 목소리 듣고 싶다길래 통화를 했드랬죠

더이상 버릴 자존심따윈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물었죠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겠냐고..

결혼을 전재로 사겼기에 제 모든걸 다 줬죠.. 뭐 여친 역시 마찬가지 였지만

암튼 제가 묻는 말에 미안하단 말밖에 안하더군요...

전 더이상 할 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지금 널 놓아 주는게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나... 솔직히 힘들고 너무 아프다고.. 내 일 해가면서 이맘 그대로 지키고

항상 여기 서있겠다고... 언제든 내가 필요하면 다시 돌아 오라고

그말 한마디 하고 끊었어요.. 전 그게 마지막 통화라 생각했죠

몇일뒤 새벽 늦은 시간에 잠이 오질 않아 겜방에 왔다고 저나가 오더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통화를 했어요... 전.. 여친이 잡아 주길 바랄지도 모른단 생각에

다시 생각해주면 안되겠냐고 물었는데... 여친은 그 얘기라면 그만하자 라더군요..

그 뒤로도 4일 정도 마다 저나가 왔고 통화 내용은 그냥 둘 사이와는 상관 없는

얘기가 대부분이었죠..

어제는 일하는데 온통 여친 생각뿐이라 낮시간에 저나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 저나했더니 안받더군요..

그리고 저녁에 저나가 와서 저나 했었네 라고 하길래 오늘따라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 저나 했다고... 이일 할때 맨날 가치 와서 거들어 주고 해서 그런지

일하는 내내 네 생각밖에 안나더라고.. 그래서 저나 했다고

뭐 대충 통화 하고 끊었죠...

그날 밤.. 아무생각 없이 간만에 컴이나 하자고 컴을 키니

여친 네이트가 로긴 대더군요.. 새글 메세지가 뜨길래

아무 생각 없이 글 확인을 했는데 오늘 대구 오는지 동생이

잘다녀 오라는 글을 남겼더군요... <여친은 구미 살아요>

뭐때문에 오는 걸까... 라는 생각만 가득 했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잘려는데... 여친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 문자를 보냈죠

안자면 잠깐 통화하자고... 할말 있냐고 묻더군요..

그냥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그렇다니 나중에 통화하자더군요..

그렇게 2~3통의 문자를 주고 받다가 제가 그냥 저나했더니 받더군요

여보세요라는 제 말에 왜 라고 짜증 비슷하게 대답하더군요..

그리고 잠깐 통화 하고... 헤어진 후에 이런적 없었지 않냐고...

오늘 따라 너무 그립고 그래서 저나했다고... 나 너무나쁘게 생각 하지 말아 달라고

차분하게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저나를 끊었죠..

대구에 온다는 그런 말은 전혀 안하더군요... 실은 이번주 금욜에

만나자고 했는데 돈 없다길래 제가 보내 준다 했죠...

돈 없어서 그러는데 어떻게... 그리고 뭐때문에 돈 없어서 쩔쩔 매는게 온다는지;

친구 말대로 그 드러운 정때문에 마음은 돌아 섰는데 미련때문에

그냥 이런 저런 얘기로 저나가 오는건지...

제 얘기를 들었을땐 분명 마음이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혹시 날 보기 위해 오는거면 오늘은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가 1시간 거리에 있는 대학 축제 행사를 하기 때문에..

여기 지리를 잘 모르는 여친이라.. 암튼 그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건 혼자만에 착각이란 생각도 당현 들더군요...

전 아직 여친을 너무 사랑합니다.. 다시 돌아와 준다면...

아니 곁에서 지켜 볼수만 있게 해준다면 더 없이 좋을텐데;;

이번주 금욜에 만나선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만나자고 한건데

정때문에... 미련이 남아 그런게 아니라 제가 제 맘 확실히 표현하고 잡아 주길

바라는 거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헤어진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하루도 아니 1분 1초도 여친 생각 안해본적

없어요.. 심지어 2~3일에 한번씩 꿈도꿔요...

여친이 돌아와 주기만 한다면 나 없인 못산다고 할때 내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줄수 있는데...

이젠 다른 사람 사랑할 자신도... 할 수도 없는데..

이미 내 삶은 그 사람이 있기에 존재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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