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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만 바라보는여자...?

|2009.05.11 22:41
조회 1,117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등학교3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워낙 귀가얇은탓에 또 고민이 하나생겨서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음... 저한테 남자친구가 한명있어요.

저는 고1이고 남자친구는 고3일때 만났어요 친구의소개로..

지금은 제가고3 남자친구가 대학교2학년.두살차이나구.. 

이번9월달에 2년이네요.

저한테서 이렇게 오래사겨본적도 처음이고 이렇게 좋아해본적도 처음이고

남자를 이렇게 믿어본것도 처음이고 남자한테 의지한적도 처음입니다.

솔직히말하면 남자를 사겨본 경험은 좀 많았지만.... 이런적은 처음이었거든요

제가 A형이고 남자친구가 B형이에요. 딱 혈액형으로봐도 며칠 못갈줄알았어요

A형여자 , B형남자가 제일 안맞다고하잖아요?? 근데 이남자를 만나고나서는

전혀아니다 싶었어요. 가끔 싸울때 저는 싸우면 말이없는편이고

남자친구는 제가 말안하는걸 답답해하고 무슨일이있으면 꼭 풀어야 직성이풀리는..

그런편이죠.. 그런거에서 성격차이가 좀 있었던거말곤 별로없었던것같네요

 

음..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희 엄마아빠가 남자만나고 이런걸별로 안좋아하시거든요

특히 아빠는 더심하고...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음... 이때까지 같이있었던걸 세번봤네요 엄마가..

근데 의외로 엄마가 별말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들키고하니깐 저도 엄마한테 남자친구얘기를 몇번해보구했어요

엄마한테 남자친구얘기같은건 한적이 없었는데..ㅋㅋ

엄마한테 남자친구얘기같은거 하면 엄마도 막 남자친구에 대해서 물어보고

그렇게하길래 '아 엄마가 내남자친구를 맘에들어하나보다'싶어서

엄마랑 장보러갈때나 그럴때마다 남자친구얘기하고 엄마한테 잘보이게하려고

남자친구자랑도하고 그랬었어요

그러다가 오늘 엄마랑 제운동화빨래방에 신발찾으러 엄마랑같이가는데

제가 이번에도 슬쩍남자친구얘기를 꺼냈는데 엄마가 이러더라구요

한남자한테 얽매이고 그러지마라면서..

한남자한테 얽매여서 그러는여자들이 제일 꼴보기싫다면서...

그런여자들을 남자들이 쉽게본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결혼하고도 연애하는것처럼 그럴거같냐면서... 여러남자만나보고

세상에 좋은남자 얼마든지많다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귀가너무얇아서 '아..그런가..' 하면서도 제생각은 좀 다르거든요

아무리 좋은남자를 만나봤자 제 맘에안들고.. 제가 안좋아하면 그게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거같진않거든요

지금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저를 다 아시거든요.

그래서 외식같은데가도 저 꼭 항상 데려가주시구...

남자친구가 부모님한테 제 얘기를 진짜많이해요 결혼할여자라면서....

진짜 저희는 2년이 다되가면서 권태기한번 온적이없었거든요.

그정도로 서로많이좋아하고 아껴주고...

물론 남자친구부모님께서도 여러여자만나보고 해야지 그러시는데

제남자친구는 여자많이만나봤다면서 근데 이런여자없었다면서..

근데 저는 엄마가 좋은남자많다면서 그런얘기하는데 아무말도못했거든요..

'내가좋아하면됬지' 이런말밖에못하고...

그러고나서 집에오니까 고민이많이 되더라구요.. 전 이제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조만간에 군대가거든요. 솔직히 저는 기다릴수있어요.

친구들도 저보고 '니는 기다릴거같다' 라면서 그러거든요.

근데.. 2년이 다되가는데 계속사귀다가 만약 결혼을한다면

그때도 행복할까요?? 만약 지금 제가 생각을바꾸고 다른남자 더만나보고

결혼해야겠다고 생각을 바꾸게된다면 헤어지자고 말은 어떻게해야하나요..

 

여러분들이 해답을 찾아주세요..

이남자만 계속 바라보고 쭉갈지.. 아니면 생각을바꿔야할지....

고민이 많이되네요...

 

아참.. 남자친구가 커서꼭성공해서 행복하게 해줄거라고..그런말도 하구요

지금제가 학생이라 돈이많이없어서.. 거의남자친구가 돈을다내요

그리구 저희는 진짜 특별한날말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만난답니다..

매일만나는데도 하루에 몇만원씩 나가고.. 그걸남자친구가 다내요...

제가 한달용돈을 4만원받는데 전 보탤돈이 그거밖에안되구요..

남자친구가 다내요.. 그래서 되게 미안하구요...

솔직히 남자부려먹는 그런거라 생각하실수도있겠는데..

그런건 절대아니구요.... 휴 ㅠㅠ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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