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우체국에서 택배를 이용하였습니다.
컴퓨터 본체를 보내려고
부모님께서 상자로 두껍게 포장을 해서
직접 가지고 가셨습니다. 그 먼데를...
어른들은 사설택배보다 우체국을 신뢰하시나 봅니다. -_-a
우체국에서는 안된다며 포장해 간 것을 도로 뜯고
(튼튼하게 해 놓은거 뜯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비닐두루마리 포장을 해야 한다고 하더랍니다. ![]()
아시죠? 동글동글 물방울 같이 뽈록뽈록한 비닐..
그걸루 포장하지 않으면 발송해주지 않겠다고 해서
할 수 없이 했답니다.
알아보니 우편법상 등기소포는 포장해야 한다고 하네요.
누가 등기소포 보낸다구 했나요?
분명 택배를 이용한다고 했습니다.
그걸 악용해 13000원 이라는 포장비를 받았습니다.
등기 발송 요금은 6300원.. 배보다 배꼽이 더 크죠.. ㅇ_ㅇ;
오빠가 받아 보았는데...
그 비닐 두루마리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칭칭 마구 감아놓은거 뜯는데만 엄청 힘들었다네요.
어차피 험하게 보낼 것을 암것도 모르는 나이드신 분이 갔다고
포장비에 바가지를 씌우고...
어디가서 물어내라고 해야하는건지 원...
발송하기 안좋으면 택배를 이용하시는게 좋겠다는 등의
안내도 해주지 못하나 봅니다.
포장코너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코너 맞죠?
부득이 포장을 못 해간 상황 이라거나
규격에 필요한 포장을 해야할 때 편리하게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포장코너가 아예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장삿속이 되었습니다.
발송비 영수증은 발급하면서 포장비 영수증은 발급도 안하고...
13000원 받고 포장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발송해 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배송중 이상에 대한건 책임도 안지죠..
포장코너에서 완벽하게 포장해주는 척 하면서 책임은 고객에게만 미루고...
포장하는데 정가도 없고 달라는게 값입니다.
우체국 공공기관 맞습니까?
이제 다시는 우체국 택배 이용 안합니다.
사설택배로 이용했으면 값도 저렴하고
물건 손상되면 자기들이 물어내야 하는 책임감도 있으니까
더 안전하게 배달해줬을 겁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은 우체국택배 정말 이용할게 못되더군요.
부모님께 사설택배를 이용하라고 신신당부를 드렸어야 하는데
우체국이라고 더 신뢰를 가지셨던 부모님만 고생하셨습니다.
우체국택배 이용하실때 포장비 바가지 안쓰도록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