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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이셨던 택시기사아저씨!!!!!!!!

일찍일찍 |2009.05.13 00:39
조회 1,639 |추천 0

울산사는 21살 톡女입니당.

방금전에 있었던 일 한번 써볼게요^^)

 

친구랑 밤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오라는 호출을 받고 시계를 보니 PM 11 : 56

 

전 야간할증 붙기전에 택시를 타야한단 생각에  급하게 택시를 탔습니다!

시계를 보니 11시 59분!!!!!!!!!!!!!!!!

속으로 ' 할증 안붙겠군!!!!!!!!!!!! ' 을 외치며 미터기를 봤는데,

두둥!!!!.... 할증요금이 적용되있는겁니다ㅠ0ㅠ

 

그래서 저도 모르게..

" 헉! 할증 요금 붙었네요............ " 라고 했더니 ,

아저씨께서 자동차 시간이 1분이 늦다는 둥.. 그런 소리를 하시는거예요!

전 아저씨가 일부로 늦게 미터기를 눌렸단 생각에ㅠ,ㅠ

친구한테 문자로

" 아, 할증붙었다! 아저씨가 미터기 늦게 눌린거같다 " 라고 보냈어요.

근데 아저씨께서 갑자기 미안한 말투로 500원 깎아주신다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타면서 가고있는데,

택시 요금이 3900원.. 4100원.. 4300원... 4500원

그때 제 수중에 돈이 딱 4600원 있었거든요!!!!!!!!!!!!!!!!!!ㅠ0ㅠ

그래서 전 4590원 ? 그 정도 될때

택시비가 모자라서 그러니까 여기서 좀 세워달라고 그랬더니

아저씨께서 그냥 택시비 있는대로 주시면 된다고 -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집까지 태워드리겠다고 그러시는거예요!

그러시면서 미터기를 끄시는 아저씨! 감동감동..

 

그리고 저희 집이 약간 어두운 골목길에 위치해있는데ㅠ.ㅠ

아저씨께서 운전하시면서 계속

" 여기 이렇게 어두운데 위험하게 어떻게 혼자 걸어갈려고 내려달라고 그래요. "

 그러시면서.. 결국 집 앞까지 태워주신 !!!!!!!!!!!!!!!!!!!!!!! ㅠ0ㅠ

 

요금은 1000원정도 더 나온거같아요!

돈 받으시면서 하시는 말이

나중에 또 보게되면 커피라도 사달라고..

 

저 내리는 그 순간까지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그리고 복 받으실꺼라고 말하고 내렸습니다.

 

저 솔직히 택시 운전 기사 아저씨들 무서워했었는데,

오늘 이 택시를 타고 나서 잘못된 생각을 했었던거 같네요ㅠ.ㅠ

 

삼산동에서 11시 59분에 태워주신 택시기사 아저씨!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담에 그 택시타게된다면 커피 꼭! 사드릴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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