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제 친구를 소개할까 해서 이렇게 글한번 써봅니다^^;;
제 친구는 이쁘고 재밌고 인기도 많은 그런애예요.
그러나 .. 말만 안하면 이쁜데 ....
얼굴에 비해 입만 열었다하면 주접나부랭이죠.. 욕쟁이 할망구에..ㅋㅋ
정말 재밌는 친구입니다.
특히.. 술만 먹으면 변신하는 절 웃겨주는 그런 친구죠..
얼마전 그날도 여전히 저희는 노*역 부근에 한 술집에서 술을먹고
기분이 업된 상태였습니다.
술집밑에 바로 롯*리아가 있는데 평소에 먹성좋은 저희가 그냥 지나칠수없었죠.
그래서 롯*리아로 바로 들어가서 콜라와 감자튀김등을 시켜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갑자기 슬슬 눈을 감기시작하더니 중얼중얼거리면서 조는 거예요..ㅋㅋ
저는 "야 **야 일어나~ 집에가자고!" 이러면서 친구를 깨웠죠
그러더니 갑자기 친구가 벌떡 일어서더니 손님들 사이를 헤쳐나가며
문으로 향해 돌진하는듯하더니 정문 바로옆에있는 유리를 밀면서
"야 이거 왜 문안열리냐! 문열어줘! 문열어!" (<-약간 취기있는 목소리톤)
이러는 겁니다.....................
(그때 제친구 모습...정말.....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다 쳐다보고 빵! 터졌죠..ㅋㅋㅋ 저는 쪽팔려서 얼굴빨개졌죠..
"야! 뭐하는거야 너 거기 문아니야!!!"
어우..그 상황...정말 민망그자체였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무안했는지 친구가 정신을 차렸나봐요
저를 보면서 "어머.. 야! 아 대박....으악 쪽팔려!" 이러면서
결국 롯*리아를 뛰쳐나가 버리더군요.
나가서 멀쩡히 집에 가면 좋으련만........하고 저도 뒤를 따라 나왔는데
거기서 제친구 뭐하고 있었게요?
박명수 그 괴물목소리있죠?
"뜨하~~~~~~~ 뜨하~~~~~~~~"
이런괴성을 지르며 황진이춤을 덩실덩실 추는겁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저 노* 한복판에서 쪽팔려 죽는지 알았습니다..ㅠㅠ.ㅋㅋㅋㅋ
근데 웃기긴 했어요.
그러곤 여차저차해서 기어코 집에잘갔지만 집으로 가는 택시안에서도
중얼중얼거리며 황진이춤을 추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많은 일들이 있어요. 술먹고 집에가다가 갑자기 사라져요.
저는 막 친구이름 부르면서 찾죠
그러다가 그 주차되어있는 차들쪽에서 쑥- 튀어나오더니
"뜨하~" 또 괴성목소리를 내질않나, 그러다가 또 뛰어가요 막 ㅋㅋㅋ
제가 화내죠. "야 함**!! 너 거기서라. 너 도망가면 징짜 죽는다"
그러면 바로 서요 ㅋㅋㅋㅋㅋㅋ근데 또 도망가고 ㅋㅋㅋ
한마디로 술먹음 진상..... (저도..좀...가끔....그러킨하지만... )
그리고 한때 유행하던 노래들 /
프리티걸이나 GEE나 요샌 얘가 롤리팝노래를 그리해요..
근데 혀꼬인 롤리팝... 뤌리뤌리뤌리퐈~압~ 이런식이죠뭐..
죽겠습니다. 그래도 사랑스런 제친구예요
제 친구한테 니얘기 한번 톡에 써볼까? 이랬더니 ㅋㅋㅋㅋㅋ
"야 니가 만약에 네이트 톡되면 내 동영상 올려버려"
"야 니가 만약에 네이트 톡되면 내 동영상 올려버려"
"야 니가 만약에 네이트 톡되면 내 동영상 올려버려"
이러더라구요 제가 못올릴줄 아나봐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의 증거가 고스란히 제 컴퓨터에 있는데.^^..
아무튼 주절주절 읽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악플같은거는 사양해주세요 웃자구 남긴글이니까요^^;;
그럼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구욤~~
이게 제친구 사진입니다..
(미안해 친구야 사진공개해버려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