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용렌즈부작용으로 인해 실명위기에 놓였습니다.

hitaku |2009.05.16 13:37
조회 269,632 |추천 16

저는 스물한살 여대생입니다ㅜㅜ

 

얼마전 부터 눈이 침침하기시작하더니

 

물체가 흐리게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 평소에 자주 결막염같은게 걸려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눈이  나아지질 않는것이였습니다.

 

그래도 나아지겠지 또 이생각으로 며칠을 지내다가

 

학교에서 교수님과 상담이 있게되서 상담을하러갓는데

 

'아 맞다 출석..'저는 학교를 몇번이나 지각했나 볼려고 제 인적사항을보는데

 

종이에 있는 글씨 이름 사진 한개도 보이지않는것이였습니다.

 

60cm도 안되는 거린데 ..

 

그때 아 시력이 떨어졌나? 이생각으로 학교끝나고 안경을 맞추러갔습니다.

 

안경점에가면 그 시력재는거 아시죠...?

 

몇미터 떨어져서 눈가리고 재는거말고.. 턱대고 이마대고 맞추는거

 

그걸재는데 거기있는 숫자들이 하나도 보이지않는것이였습니다....ㅠ ㅠ

 

안경점아저씨가 시력바꿔주는거..그걸 계속 돌리면서

 

'이러면 보이니?' '이러면 보여?'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단 한개도 보이는게 없었습니다...

 

아저씨께서 제 안경을 줘보라고 하셔서 드렸더니

 

'이거 본인안경 맞아요?'.. 지금이랑 너무 다른데 시력이?

 

뜨든.. ㅜㅜ ..........

 

'아가씨는 안경점을 오는게 아니라 안과를 가는게 더 급한문제같은데?'

 

이러시는겁니다..

 

전 빨리 안과를 갔습니다.

 

그날따라 안과엔 또 사람이 그렇게 많더군요..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드디어 제이름을 부르시길래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제눈을 살피는동안 표정이 안좋으셔서

 

전 뭔가 정말 심각하다는걸 알고

 

더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왜그런지는 본인이 잘알죠?'

 

'네..ㅜㅜ............알아요..'

 

'그러니까 렌즈를 왜끼셨어요 그정도 나이가됬으면 왜 나쁜지 아실나이신데'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전 지금 시력을 잴수없는 상태랍니다..

 

렌즈부작용 중에서도 제일심각한...... 저산소증으로 인한 신생혈관

 

그 신생혈관으로 인한 각막혼탁 (미용렌즈끼면 눈동자가 작아지는거 아시죠?

 

그게 크기가 작아진다는것이아니라 눈동자 테두리가 또렷하던것이 점점 흐려져서

 

눈동자가 작아보인다는..)

 

눈에쓰는약은 왠만하면 강한걸 주시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전 그중에서도 제일 쎈 아주쏀 약을 4개나 주셨습니다..

 

시력을 되돌리는건 나중의문제고 일단은 더이상 시력이 나빠지는걸 막기위해서

 

약을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전 너무 무서워서 수술을 해야하냐고 물었습니다..

 

수술을 하면 얼마나 좋겠냐고 수술할수 없는것이니까 문제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정말 억울했습니다... 물론 제 잘못이긴 하지만ㅜㅜ

 

전 렌즈를 고등학교1학년 때부터 끼기 시작했지만

 

학교에선 거의 안경을꼈고 수업이끈나는 4~5시부터  밤 10시까지만 꼇는데

 

대학생이 되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끼는 사람도 있는데.. 왜하필 제가 ㅜㅜ

 

렌즈를끼는 이유는 다 아실겁니다. 비포와 에프터의 차이가 얼마나 심한지

 

화장을 포기해도 렌즈만은 포기할수없는..

 

지금 이 글을 읽고계신 분들중에서도 끼고 계시는분들 많으실겁니다.

 

ㅜㅜ  저도 평소에 렌즈부작용 이런거 티비에서 많이봤습니다.

 

그걸봣을당시에만 '아 끼지말아야지' 이생각

 

하루 이틀도 못가서 눈에 렌즈를끼고있죠..

 

난 아니겠지 라는 위험한 생각으로 걱정없이 살았던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이글보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일꺼에요

 

제친구들조차도 제 얘길했더니 '헐 .. 헐'' 거리기만하고 눈에서 렌즈를 안빼더군요

 

지들은 그래도 낄꺼랍니다..

 

지금 이정도로만보인다는거에 만족하고싶어요..

 

제발 더이상 시력이 떨어지지 않길 ...ㅜㅜ

 

리플보고 수정합니다

 

전 비위생적으로 렌즈를 낀적도없습니다..

 

학교끝나고 렌즈낄려고 화장실가서 비누로 손 깨끗이씻고 인공눈물로

 

렌즈 다 딱아서 꼇습니다..ㅜㅜ

 

그리고..이 글은어떻게썻냐고하시는분들..ㅜㅜ

 

모니터에 가까이대면 보여요;;

 

적당한거리에선 안보이고 더 가까이해야죠..

 

 

------------------------------------------

헐.. 헤드라인되다니..

좋은일은아니지만..ㅜㅜ

그래도 ..........

www.cyworld.com/160cm42kg

제잘못알아요 ㅜㅜ 벌받은거졍ㅠㅠ 악플은그만..ㅜㅜ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심보 참..|2009.05.19 13:21
베스트리플 단 사람 심보 참 고약할세. 어쨌든 써클렌즈 눈에 안좋은건 이미 다들 알고. 경각심을 일으켜줄 만한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난. 결국은 비위생적으로 니가 관리했으니 그래도 싸다,라는 건가? 걱정은 못해줄망정 어떻게든 꼬투리잡으려고.. 거기에 동감 100명은 또 뭐람. 선플 달아주면 컴퓨터가 멈추기라도 한다니.
베플중년탐정|2009.05.19 08:37
난 상대방 눈을 보고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는데.. 써클렌즈 낀 여자애들은 전부 동태눈깔이야. 마주보고 있어도 어딜 보는지 모르겠다.
베플솔직히|2009.05.19 11:43
자기도 렌즈껴서 깜놀해서 클릭햇는데 이거봐도 못빼시겠는분 추천. 렌즈끼고 안끼고의차이가 너무심한 1인.ㅜ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