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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ㅠㅠ 제발 답좀 ㅠㅠ

미치겠어 |2009.05.19 00:39
조회 2,109 |추천 0

 

 

안녕하세요 ㅠㅠ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제가 요새 진짜루 고민하는 게 있는데요..

미팅으로 어떤 오빠를 만났는데...  이 오빠 하는 행동이 무척 이상허다~ 이말입니다.

 

사람도 바르고 착하고 재밌기는 한데...(솔직히 키가 좀 많이 작지만요 167cm?ㅎㅎ..저는 외모면에선 많이 안보는 편이거든요....) 문제는 저한테 돈을 잘 안씁니다..

원래 미팅에서 애프터가 들어오면 보통 남자가 사는 게 거히 대부분이더라구요? 주변 친구들 보면 거히 사귀기 전까지는 남자가 내는 편이고...

 

이 오빠가 육군사관학교? 맞나요? 인데.. 토요일 마다 외박을 나오는 데 거히 토요일마다 저를 부릅니다.. 그래서 뭐 영화도 보고 그래요. 근데... 가끔 돈 계산 할 때마다 지갑을 꺼낼랑 말랑...약간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몇번은 제가 낼게요 해서 계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돈내는 거 자체가 싫은 게 아닙니다...

 제가 신방과인데... 저희 과가 무언가 시키는 게 굉장히 많더라구요.. 오후 수업도 많고.

그래서 도저히 알바할 짬이 안나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집이 굉장히 멀어서 통학을 하는 데 2시간 정도 걸리구요. 지하철 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녹초...

그래서 부모님께 돈을 타 쓰는데... 일주일에 3만원 정도에 만오천원 정도는 지하철비로 나가구요(왠만하면 저는 외출을 삼가하려는 편입니다..택시는 꿈도 못꾸구요..) 만오천원정도는 학생식당에서 매일 점심을 해결하는데... 이 오빠가 토요일 마다 데려가는 카페며 찻집이며.... 너무 제게 부담되는 가격이라 이겁니다....

 

저는 오빠따라서 스타벅스나 할리스? 커피 같은데 처음 가봤거든요.. 무슨 커피가 밥두끼값입니까?? 저는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커피를 좋아하긴 하는데... 저는 직접 달여서? 마시거든요... 나가서 먹으면 훨씬 비싸니까..(컵값인가요..)

 

솔직히.. 너무 부담되요. 오빠 만나기가 부담스럽고... 물론 괜찮은 사람이고

전화도 매일매일 하는데... 매번 재밌구요... 제가 말두 많이하구... 그러는데.. 돈문제로 이러는게 창피하기도하고...제가 아직 너무 어린건가 싶기두 하구요..

 

한번은 신촌에서 만났는데.. 밤 11시에 헤어졌어요... 근데 저희집까지 데려다주는건 안바랍니다... 버스정류장까지만 데려다줄줄 알았는데..커피집 앞에서 바로 바이~하더라구요... 헉.... 저 그 날 신촌의 밤풍경 보고 깜!짞! 놀랐ㅆ브니다... 이상한 사람들이 말걸구 그래서요 ㅠㅠ

 

근데 또 애기해보면...여자도 제대로 만나본적이없고 (남중남고육사) 자기 스스로가 쑥맥이라그러구.. 여자를 잘몰라서 그러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이오빠가 저 좋아하는 게 맞는건가요? 아니라면 도데체 왜 매번 불러내고 매일밤 전화하고 문자하고 뭐 전화하면 다음번에 만나자 그러구...승락하면 너무 기뻐하고..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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