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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女.. 막장 짝사랑을 하고 있어요.

생각 |2009.05.19 22:25
조회 410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톡을 즐겨보는 톡녀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맘을 속이지않고..

솔직하게 말 할 수 있는 분들은 톡커님들 뿐이라 글을 씁니다.

 

저는 22살입니다.

어떻게 보면 적은 나이라고도 볼수있지만..

사랑의 관해서 나름대로 주관이 잡혀있어야할 나이지요.

 

요즘 그런 저에게 저 나름대로

굉장한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짝사랑을 하고 있다는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분은 저보다 두살 위인 분이십니다.

서로 일하다가 만났구요.

어쩌다 보니 친해지다가...

결국 제가 좋아하게 되어버렸네요.;;

 

원래 성격상... 누군가를 짝사랑하는건 체질에 안맞아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지금 이상황이 무척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이분은 저에게 다정하긴 하지만..

제가 이런 맘을 갖고있다는 사실을 절대 모를꺼예요.

다정하긴 하지만.. 둔하거든요.

 

그분은 저는 그냥 귀여운 동생..?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사실... 저에게는 남친이 있습니다.

2년 되었네요.......;;;

 

제가 바람을 잘피는 싼 여자는 아닙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남친에게 정말 최선을 다 했구요.

정말 남친 밖에 모르고 살았지만...

 

남친에게서 돌아오는건 항상 상처뿐이었습니다.

주위에서도 저희 처럼 막장은 첨본다며 헤어지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습니다.

 

많이 힘든 상태에서 저에게 다정한 남자를 만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겨버린것 같아요.

 

혼란스럽습니다.

 

분명... 이글을 보고 저에게 미친년 소리를 하실분이 많겠죠...;;

 

하지만, 저도 뜻하지 않았던 상황이라서요..;;

이미 마음은 그분에게 있는데...

2년동안 만나온 남친에게 상처 주는 것도 미안하고...;;

 

또, 그분에게 마음을 들켰다가...

괜히 멀어지는건 아닌지..

 

아.... 미치겠습니다.

 

지혜로우신 톡커님들...

님들이 제 상황이라면 어떡해했을 것 같아요?

 

어리석디 어리석은 한 중생을 구한답시고 조언좀 부탁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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