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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쿨한척 미친짓을 하고 있다.

아답답해!! |2009.05.21 18:29
조회 367 |추천 0

이제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말할수도 없습니다.

너무 바보같은 날 알기때문에 .....

저는 8년을 사귄 그와 헤어졌습니다. 날 소중히 대해주지도 않고 사랑했는지 조차 의심스러웠습니다. 그가 나에게 지금까지도 사랑이 어떤건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나와의 시간조차 거짓으로 만들었습니다.

1년3개월정도 부모님 동의하에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결혼을 약속했고 양가부모님도

모두 아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나이도 되었구요) 상견례 날짜도 잡아놓고 ...

부쩍 나에게 냉담한 그가 의심스러워 그가 주고받는 문자를 통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하기를 간절히 그에게 말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어요.. 그의 거짓말에 너무 지쳤습니다.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그전에도 바람을 여러번 피웠습니다.. 부모님에게 말씀드리고 정리가 다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몇주가 지나 집을 정리하기 위해 어쩔수없이 그와 다시 지내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쿨하게 처음은 괜찮았습니다. 편한 친구같이 .... 하지만 제 친구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헤어졌다는 최면에서 풀려나면 어떻할꺼냐구? 괜찮다고 큰소리 쳤지만 조금씩 명치가 아파오고 가슴이 아파오고 지금은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그는 지금 연하의 여자친구와 한명이 아닌 2명과 아주 다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걸 옆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쿨해야한다는 이유만으로 화내지못하고 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헤어진후 같이 지내는 동안 서슴없이 날 만지고 관계를 가지는 그를 보면서 그리고 날 보면서 이건뭐지 ? 참 우습네요.. 인생이.. 그리고 사람이라는 것이 ... 지금도 집에 안올때는 그녀들과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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