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만나는 남친이 있구요..
남친은 저랑 5상 차이로..결혼이 급한 커플이랍니다.
근데..결혼을 못하는 이유는 연년생 형이 있는데.. 아직 여친도 없고..
고지식한 아버지 땜에 우리마저 못가고 있네요.. 주위에서 아직도 그런 집안이 있다고 들을만큼 들었구요..다 인정하구요.. 무슨 말들이 나올줄 다 알구요......
둘째 며느리감은 보고 싶지도 않으신지..우리 만난지 10년만에..두달전에 첨으로 인사 했어요.. 그때 인사드릴때도 어머님이 아버님 무서워서 우리 온다고 말씀도 못하시고 나랑 오빠 한테 미안해서 막무가네로 오라 한겁니다..
그래서 결국 부부 싸움을 하셨는지..도착했을때 분위기가 이상하더라구요.
우리집은 자주 다녔구요...
시어머니 .여동생..사춘동생들등등등... 그동안 기다려 준거에 대해 많이 고마워하고 잘 해주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시아버지는 눈 깜짝 안하십니다..너무 형과 우리 오빠를 비교하시고 차별 하시는게 너무 서운합니다.
근데..
문제는요..이번주말에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같이 오라고 하는데..
시아버지는 반겨 주지도 않고..
사실 한번다녀오고.시댁식구들에게 싫망 많이 했거든요..
다들 시아버지 눈치보고.. 어머님이 말씀을 많이 하시는 스타일도 아니고..말도 잘 안하고..
그래서 더 가기 싫어요.벌써부터 시댁이 싫으면 어쩌자는 건지..
꼭 가야 할까요..?
누군 결혼전엔 안가도 된다하고.
안가자니 찜찜하고... 특별한 핑게거리도 엄꼬..ㅠㅠㅠㅠㅠㅠㅠ
주말이 안왔으면 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