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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카드사 영업직원의 영업방법..

SiN |2009.05.28 15:10
조회 17,533 |추천 0

서울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요즘 머리가 혼잡 스럽고 무기력 합니다.. 왜인지는 여러분들도 알꺼라고 생각하구요..

 

그것때문에 내가 과잉 반응을 보였나..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02 - 1588 - XXXX 번호에서 전화가 오는겁니다.

잠깐 보고 "뭐지?" 하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하나은행 신용카드사 랍니다.. (왠만하면 은행이름 안적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러면서 저보고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적다면서 카드 좀 쓰랍디다.

저는 하나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한 적이나 카드를 발급 받은 일이 없었던거 같아서

 

나 - " 하나은행이랑 거래 안하는데요.. " 라고 했더니

 

직원왈 2007년 X월 X일에 카드 발급 하셨다고 사용실적이 있어야 연회비가 면제된다면

서.. 무슨 이런 말을 하는겁니다..

 

나 - " 저 하나 은행 카드 없어요.. "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출근 하면서 생각하니 헷갈리더라구요.. 2007년이면 군대 제대하고.. 부산에 있을때

인데.. 이때 내가 카드를 발급했나.. 그 은행이 하나 은행이었나.. 라구요.

 

그래서 회사 점심시간때 전화를 했습니다 . 발신번호 찍힌 번호루요.

그 직원인가 다른직원인가 전화를 받더군요.

 

나 - " 아침에 전화왔었는데 카드발급을 안했는데 사용실적이 없다면서 사용하라고 전화가 왔네요 " 라고 하니 .. 다른말을 하더군요.

처음에 제폰번호 물어보고 그번호 통화한 내역이 없다고 하면서 내 폰번호가 바뀐적 없냐고 물어봅니다. 전에 번호가 기억이 안나서 모른다고 하니..

 

직원 - " 저희는 신용카드 거래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발급 하시라고.." 이딴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따져봤습니다.

 

나 - " 아.. 그럼 영업이시네요?"

라고 물었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영업이라고 답했으면 그냥 카드 발급 안할꺼라고 얘기 하고 끊었을껍니다. 근데 다른말을 하더군요..

 

직원 - "저희가 저희 고객님들 대상으로 카드 사용 안내를 .. 어쩌구저쩌구.. "

순간 열이 받더군요..

 

나 - " 저는 하나은행과 거래를 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제 번호는 아시고 전화하셨습니까??"

 

직원 - " 신용카드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렇게 연락을 드리는 겁니다"

 

나 - " 그럼 다른 은행에서 제 번호를 알려준겁니까?? 제 정보는 은행에서 서로 돌려 쓰고 이런단 말이예요?? " (전에 뉴스에서 본적 있습니다.. 카드사에서 정보유출하는거.. )

 

직원 - " 본인 확인이 안되시기 때문에 이부분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겠네요.

( 이 부분에서 계속 물어봐도 쓸데 없는 얘기만 하더군요.. )

카드발급내역 확인해 보시려면 1588 - XXXX 로 전화하셔서 0번 , 0번 두번 누르시고

주민번호 누르시면 상담원 연결이 됩니다."

 

나 - "주민번호도 눌러야 돼요?" 라고 하니 눌러야 된답니다..

이 상담원과 더 얘기 해봣자 답 안나올꺼 같아서 전화 바로 끊고

알려준 번호로 전화하니 하나은행 신용카드 상담쪽으로 연결 돼더라구요.

 

주민번호 누르고 상담원 연결 해서 카드발급 유무 물어보니 ..

주민번호를 또 물어봅니다.. 연결할때 주민번호 눌렀다고 하니 이번호 맞냐고 하길래

맞다고... 하니 카드 발급내용이 없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나 - " 아.. 그럼 발급 한적도 없는데 아까 전화 와서는 왜 카드 사용하라고 전화 왔습니까"

라고 따져 물으니 누가 전화했냐고.. 언제 전화 받았냐고 이런거 물어보고

주민번호를 한번 더 물어보더군요.. ( 나.. 낚인건가..)

내 핸드폰번호 한번 확인 해보고 10분 안으로 전화 한다고 얘기 하고 끊더군요.

 

1분도 채 안되어서 전화가 옵니다. 통화내역이 없다구요..

그러면서 또 전에 쓰던 폰번호 물어본디다. 그 번호로 발신전환 하지 않았냐고..

머리 짜내서 폰번호 기억한다음에 알려 줬습니다.

이걸로 또 확인 해보고 좀 있다 연락 준답니다..

나 - " 그럼 어차피 카드 발급 하라고 전화한거네요 " 라고 하니

그때서야 "네" 라고 대답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확인 하지말고 전화 안해도 된다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전화 온곳이 하나은행의 직속 카드사인지 아웃소싱 업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업을 그따위로 하면 안되겠죠. 카드발급한적 없는데 발급했으니 사용하라고..

하나은행.. 계좌 해킹 사건도 예전에 나왔었죠..

 

전 평생 하나 은행과 거래를 하지 않을것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크실텐데 긴 글 여기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__)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제발..................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의문사에 대한 수사가 활발하게 진행 되서

서거 당일날 있었던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이 필요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9.06.01 09:58
뭐 이런거 하루이틀인가요
베플뽕보|2009.06.01 09:22
나한테도 몇 번 왔었는뎅.. 가사끼들 ㅡㅡ 내 번호 어케 알았냐고 하니깐 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받아서 미친듯이 전화했더니 이젠 내 전화를 차단해버리더군요..
베플ㅇㅇ|2009.06.01 15:42
하나은행 고객센터상담원이 무슨죄니.. 받고 싶은 전화만 받는것도 아니고.. 화내봐야 상담원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예민해있다... 걔네도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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