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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를 다녀오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21살 |2009.05.29 20:42
조회 1,558 |추천 5

서울 시청에서 했던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노제 다녀왔습니다.

 

29일 새벽 1시에 잠이 깨어 지방에 살고 있어 갈까 말까 갈등하던중에 가지 않는다면 마음으로 평생 후회할꺼란 생각에, 새벽 6시 45분 홀로 고속버스를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사람들의 인파로 한발짝 디디기도 힘들었고, 내리쬐는 햇빛에 땀빵울도 흘리고, 피부도 탔습니다만...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존경하는 한사람으로 마땅히 참여해야 했다고 생각하고, 그에따른 후회는 당연히 없습니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 영결식이 진행되는동안 많이 울먹였습니다.

대한민국 개국 이래 지금까지 가장 민주적인 정치활동을 하신 대통령님 이셨고..항상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아래 머리 숙이시던 옆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님 이란 생각과 함께 언제 또 대한민국 역사에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같은 대통령이 나올지 생각도 해봤습니다.

 

지금 현 대한민국에선 정의를 말하면 "니까짓께" 하며 비난하고,

비리와 불법을 저질러야 성공하는 나라가 된 현 대한민국 주소에 원친과 소신으로 나홀로 정치를하며 뜻을 굽히지 않으셨던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

 

아마 우리 국민은 아직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같은 휼륭한 정치가를 대하기엔 한없이 어리석고 바보같은 존재였는듯 합니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 노제를 지내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저를포함에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시민의식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꼇습니다.

 

저는 아직 21살밖에 안된 어린 청년입니다.

하지만 어느누가...노제 개회식에...박수를 친단말입니까..

장래식이..박수치는 그런 즐거운 행사인줄은 몰랐습니다.

또한 질서의식도 그러했습니다...

처음 광장에 도착했을땐 서울광장바닥에 밧줄로 라인이 처있었습니다. 통로를 구분하기위해 만든것이였지요..하지만 점점 몰려오는 인파로 인해 통로는 제구실을 잃어갔습니다. 관계자분들꼐선 통로에 앉으신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자리를 옮겨줄것을 부탁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만...그중 한분은 왜 나만 옮기냐며 욕하는 모습도 보았고..앉으면 안보인다고 뒷분들 생각안하고 서서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노제가 시작된후 권양숙여사님이 도착하셨을땐...사람들이 일제이 앞으로 밀려나가 더이상 통로는 제역활을 상실했고 사회자분께서 앉아달라고 하셨을땐 여기저기서 고함이 터져나왔습니다.

"앞에 앉아요!", "앞에 비켜요", "밀지마요".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이루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모습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나라셨습니다.

제가 어릴때 학교에서 배우기론 국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으면, 민주주의는 당연히 따라온다라고 배운거 같습니다.

오늘 모습을 보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현정부를 비판하며 촛불의식만 거행할께 아니라 저를 포함한 국민들 모두가 조금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것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이루고자했던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다가가는 또다른 한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 노제를 다녀오면서...

계속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속으로 되뇌였습니다.

 

제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지켜드리지 못한점에 대해서..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대통령님..

죄송합니다..사랑합니다..대통령님을 잊지 않을것입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양숙 여사님과 유족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글에 반말을 하실분이 있을수도 있지만..이건 어디까지나..제가 느낀점일 뿐입니다. 똑같은 그림을보고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를수 있고, 느낀점이 다르다고 욕먹거나 비판당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비판하시려 하거든..그냥 저를 생각이 덜자란 아이로 생각하시고 무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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