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독립적인 여성이 좋다
일반적으로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여성과 데이트를 하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가 여자를 계속 챙겨야 하는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오빠’라는 단어에는 상당히 무거운 의무감과 책임감이 동반되는 셈이다. 나이 어린 여자친구나 아내는 끊임없이 투정을 부리지만 연상의 여성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 여러 면에서 독립적이다. 당연히 남자의 부담도 덜어진다. ‘너는 너, 나는 나’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다. 아내 박해미보다 아홉 살 적은 황민씨는 “여자친구나 아내가 자기 인생을 남자친구 또는 남편에게 송두리째 의지하는 관계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2.엄마 같은 푸근함을 기대할 수 있다
핵가족 사회에서 성장한 요즘 남자는 자식 수가 적다보니 엄마가 끼고 키운 경우가 많다.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성인이 되어서도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엄마와 같은 푸근함을 기대한다. 연상의 여성이면 왠지 자기를 잘 챙겨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세 살 연상의 아내와 17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영호씨(43)는 “어리광 부리려고 연상의 여자와 결혼한 것”이라며 “실제 결혼생활을 해보니 아내가 내 모든 걸 다 받아줘 집에서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태어나도 연상녀와 결혼할 것”이라며 연상녀 찬가를 불렀다.
3.경제적인 부담에서 해방
관습적으로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낸다. 요즘은 좀 달라져 여자도 일정부분 분담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남자가 내는 몫이 더 큰 게 사실이다. 똑같은 월급쟁이 신세라면 부담이 안 될 리 없다. 하지만 연상녀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나이가 어린 여성이 지갑을 열면 왠지 스스로를 초라하게 느끼던 남성도 나이가 많은 여성이 지갑을 열면 마음이 가볍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내는 것이니 괜찮다고 생각한다. 또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결혼자금을 많이 비축했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도 즐겁다. 네 살 연상인 아내와 1999년 결혼한 양모씨(32)는 “만약 아내가 연상인데 직장도 없이 백수생활을 하고 있다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이가 나보다 많아서인지 결혼 후에도 남편 봉급에 의존하지 않고 경제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게 고맙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4.성적 허용범위가 넓을 것이라는 확신
섹스 경험이 나이에 비례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유로운 섹스에 대한 판타지가 남자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섹스를 할 때도 상대를 리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해방될 수 있다. 섹스에 대한 대화도 폭넓게 할 수 있다. 3년의 연애기간 끝에 세 살 연상인 아내와 4년 전 결혼한 김모씨(29)는 “연애시절 처음 잠자리를 같이 할 때 아내가 성적인 지식을 더 많이 알고 있어 편했다”며 “피임에 대해서도 스스로 알아서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5.대화가 잘 통한다
진지한 관계를 위한 만남의 전제 조건으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어린 여자는 대화상대로 부족한 점이 많다. 세상살이 경험이 상대적으로 짧은 탓이다. 반면 연상녀는 세상과 사람에 대해 너그럽다. 이해의 폭이 깊다. 대화를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배울 점도 많다. 더욱이 연하남이 호감을 갖게 되는 연상녀는 대부분 사회생활을 오랜 기간 한 여성이다. 그만큼 다채로우면서도 흥미로운 대화가 가능하다.
6.삐치지 않는다
연애를 할 때 어린 여성의 결점은 잘 토라진다는 점이다. 이런 행동은 남자를 쉽게 지치게 하고 관계 자체를 위험에 빠뜨린다. 하지만 연상의 여성은 넓은 이해심과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를 잘 이해해준다. 신경질 나는 일이 없고 어디서나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큰 매력이다.
7.능력 있는 남자로 간주된다
연상과 연애를 하는 남자는 친구에게 능력 있는 남자로 간주된다. 그러한 우월감이 남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숙도가 남자보다 빠른 여자들의 특성상 철없는 남자에게 끌리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남자들이 연상과 사귀는 것만으로도 뿌듯함을 맛볼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