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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계속 만나도 될까요?

속꺼멍이.. |2004.05.17 12:59
조회 1,497 |추천 0

안녕하세요.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아무 일도 아니라구 생각 하시겠지만, 제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거든요.

어쨌든, 2년 사귄 여친이 있습니다.

첨 만나서는 잘 몰랐는데.... 문제는

술을 넘 좋아한다는 겁니다.

저랑 처음 2달동안 매일 술을 마셨거든여.

새벽까지여.

그당시는 사귀는 단계라구 생각을 했지만 그 후로도 여친은 술을 너무 좋아 하더라구여.

밤새 술마시는건 기본이구여.

예전 대학 친구들 만나서 강남역 nb클럽인가..힙합바를 가면 아침에나 집에 들어오더라구요.

정 안되겠다 싶어서1년 정도 사귈때 제가 못가게 했거든요.

그때는 말을 듣더라구요.

그러나 술 좋아하는건 여전했져. 술 그만 마시라구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여.

또, 처음 사귈때는 어느정두 술을 잘마셔서(소주3병가량) 오히려 제가 취할 정도 였지만,

지금은 소주 한변가량 마시면 마니 취하더라구여

필름이 끈긴다구 하져, 술을 마시면 거의 기억이 못할 정도로 마시는 스타일이져, 그래서 다른 사람하고

술을 마신다고 하면 걱정이 되곤 한답니다.

술 자리에 항상 같이 있을려고 노력도 많이 했답니다.

근데..몇개월 전부터 여친이 학원강사로 취직을 했답니다.

입시 학원이다 보니 평일에 밤11시나 되야 퇴근을 한답니다.

그런데......

학원사람들하고 어울려 노는 날이 많아 졌답니다.

보통 학원사람들 하고 술을 마시면 12시부터 시작해서 새벽4~5시까지 술을 마시고 논다구 하네요.

참...

제가 막 화내면서 그렇게 늦게 까지 놀지 말라고 하면...

그 것도 이해를 못하냐구, 일때문에 늦게 끝나서 사람들하고 친해 질려면 늦을 수 밖에 없다구...

첨에는 한달에 2~3번 정두 인던것이 요즘은 일주일에2번정두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 간답니다.

지금다니는 학원이 2번째이구 처음 학원에서 술마시다가 같은 남자 동료와 불미스러운 사건까지 생겼었는데........제가 걱정이 안되겠나요?

도저히 용남이 안되더군요.

지금은 아예 신경도 안쓰구 있꾸여, 밤에 어디냐구 전화도 안하고 있답니다. 물론 안 만난지 1달가까이 되구요. 그런데두 새벽2~3시면 전화가 온답니다.

술자리에서요. 취해서....너때문에 이렇게 술마시고 있다구요.

술마시는것 때문에 사이가 이렇게 벌어 졌는데.....그 이유 때문에 또 술을 마신다고 하네요.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계속 참아야만 할까요?

좋은 방법이 생각나질 않네요.

처음 여자 만날때 술잘 마시고 잘 놀고 하면 좋았는데...

지금은 술 못마시는 여자랑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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