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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도마뱀피자에 낚였던거삼

도마뱀 |2006.11.28 01:00
조회 5,686 |추천 0

 

 

얼마전 인터넷상에서 잠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른바 <도마뱀피자>입니다.

당시 태국에선 도마뱀으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다 하여 네티즌들이 깜짝 놀랐었죠. 하지만 이 피자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만든거라고 하네요 ^^; 뭐 이정도야 애교로 넘어가줄 수 있지만 먹는걸로 장난치면 못써요~!              “또 인천 모학교 학생들의 자작극으로 밝혀져…”

위 사진은 지난 7일 도깨비뉴스가 '태국 중부에는 도마뱀 피자도 있다?'며 소개한 '도마뱀 피자'다. 피자 위에 토핑되어 있는 것이 도마뱀 이라는 것이다.
당시 이런 피자가 디시에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디시의 자작극이거나 뭘 대체 홍보하려는 건가라는 의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이 또한 인천의 모학교 학부 학생들이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월 인터넷상에 수없이 퍼지면서 화제가 됐던 '여체 안주'가 인천 모학교의 음식학과 학생들이 벌인 해프닝이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같은 경우다. 더구나 '도마뱀 피자'는 '여체안주'를 만들었던 같은 학교 학생들로 과만 다르다.

아래 사진은 "자신들의 실습이었다"며 밝히면서 도마뱀을 토핑하는 과정을 찍은 것이다.


학생들이 '도마뱀 피자'를 거론하면서 '친구와 태국 중부지역을 여행하던 중 따오섬에 도착해 한 피자가게에 들어갔다'는 것도 물론 모두 설정이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도마뱀 피자'를 보면서 "혐오스럽다"는 반응과 "그 나라의 식문화일 뿐이다"는 의견들이었다. 사진 속 피자 자체가 합성이 불가능한 것이었기에 사실로 믿었던 듯하다.

이렇게 '도마뱀 피자'의 출처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어이없다", "황당하다"는 반응들이다.
△ 티저 광고도 한두번 이지 대체 왜 이러나
△ 요즘 인터넷에 대한 개념이 없어졌나, 같은 거 두번하면 매장이라는 것도 모르나
△ 어이없고 황당할 뿐이다, 거 참 --;;;
이에 한 네티즌은 "애초부터 직접 만든 것으로 설정했어도 그들이 거두고자 하는 효과가 훨씬 클텐데 숨기는게 버릇이 되서 그런지 아쉽다"면서 "요즘 티저가 하도 유행이니 그럴수 있지만 낚시질이라는 것은 씁쓸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제 음식으로 장난치는 거면 이 학교 학생들이라 믿어도 사실이겠다"며 허탈해했다.
한편, '도마뱀 피자'를 만든 학생들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음은 인천 모학교 예술학부 학생들이 '도마뱀 피자'의 전모를 밝히면서 올린 이미지다.
      출처 : 도깨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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