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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R.마드리드 이적 거의 확정적"

조의선인 |2009.06.06 12:08
조회 967 |추천 0

 

[뉴시스] 2009년 06월 04일 (목)

 

'하얀펠레' 카카(26)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행을 공식 확인했다.

카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R.마드리드 이적은 거의 확정적이다. 매우 행복하다 " 고 말했다.

이어 카카는 " 브라질 대표팀과 일부 측근들에게는 이미 전화로 R.마드리드 이적 소식을 전했다 " 고 덧붙였다.

이로써 올 시즌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서 활약했던 카카는 다음 시즌부터 R.마드리드에 입성, 새로운 축구인생을 보내게 됐다.

파라과이, 에콰도르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 및 오는 14일부터 남아공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브라질대표팀에 합류한 카카는 R.마드리드 이적소식이 전해지자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각국 언론들의 집중적인 인터뷰 요청을 받았으나 함구로 일관해왔다.

그러나 카카가 오랜 침묵을 깨고 R.마드리드 이적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혀 이제 남은 일은 밀란과 R.마드리드 간의 최종협상 및 메디컬테스트에 이은 입단식 등이 될 전망이다.

카카의 R.마드리드 공식 입단식은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끝나는 오는 7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브라질리그 상파울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카는 2003년 밀란에 입단, 그해부터 올 시즌까지 세리에A 통산 193경기에 나서 70골을 기록했다.

카카는 2007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쓸며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스페인 현지 라디오 방송은 지난 3일 " 카카가 6500만 유로(약 1115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밀란을 떠나 R.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 며 " 플로렌티노 페레즈 R.마드리드 회장과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밀란 부회장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 " 고 전했다.

카카는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로부터 1억4500만 달러(약 1085억원)의 이적료를 제시받았지만 이적을 거부한 바 있다.

 

〈뉴시스 박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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