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450일....헤어진지 일주일 되었네요...
아직..실감도 안 나고..
잡으면 돌어 올꺼 같기는 한데....
이젠...아닌거 같아서....힘껏 참아 봅니다...
사소한거에도...정말 많이 다퉜는데..너무 좋아서..사소한거에도..
예민했던건지는..모르겠지만...
그렇게 자주 다투다 보니..이젠 둘다 너무 지치네요...
제가 많이 힘들고 지친다고...문자를 보냈어요...
전화가 와서는..한시간 가량..통화를 했는데...남친도 많이 지친다고..
이젠..그냥...그만 끝내는게 좋겠다고..
그런 생각을 며칠을 했었지만..그래도..막상..헤어지니까...
눈물이 많이 나드라구요..혼자 속으로 앓으면..된다면서...
잘지내자..우리...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친구들 한테 전화 해서 막..울기도 하고..
울어주는게..예의인거 같아서...
괜히..이별 노래들만...마구 듣게 되네요...
친구들도 만나고 싶지도 않고................
오늘은 멍하니...있는데..같이 했던 모든것들이..생각이 나네요..
나한테 마지막 사랑일꺼라고..생각했는데..
내가 술먹고 택시타면 걱정되서...항상 델러 와서 집까지 델다 주고....
그런...사소한거지만....행복했었던.....
그 추억들을 이젠..잊어야 된다니까....겁부터 나고...
다시 만나자고 할까...아님..먼저 연락이 올까.....혼자 잡 생각뿐이네요...
힘드네요...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