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 군에서 전역한 23살의 파릇파릇??한 청년입니다.
항상 보기만했는데 이렇게 쓰게 될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제목은 본 바와 같이 절세미녀에 대한 글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재밌게 못쓸거에요ㅠ ㅠ
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용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때는 그젓게 친구와 밤을새고 훼인상태로 끄적끄적 방황을 하고있었습니다.그런데 그때
갑자기 아는 여자애가 저한테 굉장히 이쁜 누나를 소개시켜준다는 겁니다. 저는 바로
고뇌에 휩싸였죠 과연 걔의 이야기를 믿을수있을까 괜히 나갔다가 내상(?) 만 지독하게
입는게 아닌가... 또 제 상태 또한 문제였죠 밤을새서 감지 않은 머리와 꾀죄죄한 패션 상태
괜히 나갔다가 까이면... 그여자애한테도 창피하고 제 자신에게도 굴욕이구용......
그렇게 한시간 정도 그여자애랑 씨름했습니다.. 나간다 안나간다 .... 그런데 그여자애가
그누나 티비출연한적이 있을정도로 이쁘다는겁니다.... 저는 그소리에 바로 넘어가버렷죠
밑져봐야 본전이다..이런마음가짐을 갖고 떡진머리에 왁스를 부랴부랴 바르고 친구와
옷을 바꿔입은 상태로 소개팅 자리에 나갔습니다. 군 전역하고 첨 하는 소개팅이라
긴장이 많이되더군요.. 군에가기전엔 소개팅 참많이했엇는데 ㅠ_ㅠ
제가 먼저 도착해 그누나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누나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별에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예전엔 안이랬는데 어쩌다 이렇게 찌질찌질해졋는지....
그렇게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있는 사이에 그 누나가 도착하였습니다. 처음 본 순간
눈이 튀어나오는줄알앗어요......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거든요....
흑흑 그순간 저의 심장은 바로 마비...혀도 굳고 표정관리 자체가 안되었죠.......
지금생각하면 완전 후회됩니다 ㅠㅠㅠ 제 상황이 그러니 그 다음 상황은 다들
예감하고 계시겠죠??? 찌질남의 정석을 차례차례 밟고있엇어요...저는......
무한침묵과 어색한자기소개가 끝난후 무의미한 젓가락질과 숟가락질이 난무하였죠..
원래 제 성격이 유머러스한 성격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말을 유도리잇게 잘하거든용
근데 그 순간엔 완전 굳어서 이상한 멘트만 난발했어요 ㅠㅠ 그 누나가 날뭘로봣을지...
아무튼 그렇게 무의미한 시간을 계속보냈어요.. 간단한 질문과 대답하는 형식??
그래도 그 누나가 착한게 제가 썰렁한 얘기해도 잘 웃어주고 되게 싹싹한 성격이어서
그걸루 위안을 삼았어요.... 가끔 눈웃음치면서 콧소리 작렬하면 전 한번더 굳엇죠....
웃을떄 정려원이랑 닮았는데 제가보기엔 정려원보다 더이뻣습니다... 정려원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티비에서 보이는게 다라면 진짜 정려원보다 더 이뻣습니다..
그래도 나름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분위기가 가벼워졋죠 한 새벽 2시반까지 술을 마신거
같습니다 근데 많이 먹지는 않고 어색한 얘기만 계속했어요 ㅠㅠ 그누나 진짜 착한게
저같으면 거의 5시간동안 어색한 이야기만하면 그냥 나갔을거같거든요?? 근데 다 들어주
더군요 ㅠㅠ 새벽2 시 반이되서야 이제 집에가야겟다고 해서 아쉬운 맘을 감추고
일어섰죠 ㅠㅠ 근데 그 누나와만난 순간은 정말 너무 소심해져서 그누나 전화번호를
물어볼 생각조차 못했습니다ㅠㅠ 속으로 아....이볍신아 물어봐...이러고있는데
그누나의 감동적인 멘트 작렬..... "저기....우리 번호교환도 안했는데..." 이러면서
전화기를 주는것입니다 ㅠ_ㅠ............................너무 당화해서 허둥지둥 번호를 찍고
택시태워 집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너무 흥분하면 안될것 같아서 미친듯한
문자 남발은 안하기로 다짐했어요 ㅋㅋㅋㅋ 그 다음날 저녁에 문자 하나를 보냇어요
그런데.......................................답장이 안오는거에요 ㅠ_ㅠ 아 ....이렇게 쫑나는구나
하고 여기에 사연을 남기고잇는데 답장이왔어요 ㅠ_ㅠ 뭐 어제 하루종일 아파서 잠만
잣다고하는데 솔직히 진짠지는 모르겠구 답장온것만으로 만족해야죠 ㅎㅎㅎ
톡커분들 그 절세미녀와 잘되길 기도해주세요 ^^
진짜 잘되면 같이 사진찍어서 올리겠슴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