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살 , 자퇴 ,,,그리고,,,,,난 뭐하는거임 ?ㅠ

놀아줘 |2009.06.08 10:07
조회 51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랍니다  :0

늘 눈으로만 즐기다가 첨으로 손가락 움직여보네요 ;

제 또래들은 다 새내기고, 캠퍼스의 냄새를 맡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겟죠

요즘 시험기간이라 바쁘실텐데 .....

저는 시험 한번도 보지않고 보건계열 입학한지 한달만에 자퇴한 ,,

백수입니다 ...................ㅠㅠ 뭐 남들은 재수생이라고 하지만

제가 지금 학원을 등록한것도 아니고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 ,,, 당당히 수험생이라곤 말 못하겠네요 ...

나름 괜찮은 치기공과에 들어갔다가 수도없는 고민과 또 고민 끝에 자퇴하고

(치기공,,생각보다 너무 어둠의공간이더군요,,,)

뜻이 있어 입학했지만 ,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으로 등록금 내도,,

나와서 본전 뽑으면 다행이라는 현실에 ,,,,,,,

간호과로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데 ,

수시에 붙을것 같은 오만함에 제대로 수능 준비도 안하고 있고 ,

그냥 가끔씩 수학 감 잃을까봐 껄쩍거려주는 수준으로 하구있구요 ,

부모님 자영업하시는데 일주일에 3~4번 나가서 도와드리구요 ..

이렇게 하다보니 , 대학 가지말고 그냥 취직을 해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

대학가서 공부해서 취직하는거 처럼 생각하며

지금부터 공부시작해서 공무원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너무너무 앞이 불안하고 ,; 젊은 나이에

말단이라도 좋다!! 평생을 보장해다오 , 이런생각이 참 부끄럽습니다 ......

고등학교는 다른 지역에서 나와서

여기는 정말 지금도 저한텐 타지역으로 느껴질만큼

낯선 곳입니다 ㅠ(거주지 이동을 했는데...)

아는 사람이라곤 거의 없는 이곳에서

집-> 가게 ->집 ->가게

이렇게만 움직이니까 이거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고

20살의 아까운 시간들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가는것 같고

친구들에게 사람냄새를 맡고 싶다고 하니

다들 저를 이상하게 ,,,,안타깝게 생각하더군요 , ; ㅋㅋ

대학생활에 자연스럽게 남자친구 사귀는 친구들도 늘어나고

선배들친구들과 어울리고 , 과제에 시달리는 모습이 너무 부럽워요ㅠㅠ

저도 한달정도 다녔지만 그동안엔

정말로 힘들게 번돈으로 다니는 대학이니까 장학금 받자는생각으로

거의 매일 수업끝나면 열람실로 향했거든요 ....

운동도 좋아해서 운동동호회같은데 가입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자퇴하면서 제일 하고싶었던것이

스쿠터 타는 법 배워서  남해안 일대를 따라 혼자 여행 하고 싶었던 건데

그것도 현실에선 불가능 하더라구요 ,,일단 부모님들의 반대와 ,,,,;

부모님 가게를 정기적으로 도와야하기 떄문에 ㅠㅠㅠ

 

우이씽 ㅠㅠ 이런 저런 생각만 가득한 ,,,,,,,,,저 ,,ㅠㅠ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