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학중인 20대 후반 늦각이 유학생이라지요_
어학원 시절 친구의 경험담이 갑자기 떠올라서_
때는 바야흐로 몇년 전 여름_
제친구는(참고로 소녀임)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짧은 반바지에 일명 끝나시라 불리우는 민소매를 입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지요_
그친구는 어학연수 온 친구였는데 때마침 좀 훈훈하게 생긴 백인 남자아이가 옆에 앉더랍니다
어찌어찌 하다 대화가 시작 됐다네요_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학연수 갔다고 해서 현지인들과 대화하기란 홈스테이 식구 말고는 참으로 힘들다는거 아실겁니다_
그래서 그 친구는 기회다 싶어 쏼라쏼라 대화를 나누고 있었데요_
그렇게 훈훈히 대화를 나누던 중 이 백인넘이 제친구가 쉽게 보였던 건지 맘에 들었던건지_ 갑자기 손끝을 제친구의 어깨부터 팔꿈치 즈음 까지 쓰~윽 쓰다듬더랍니다_
순간 당황한 제 친구_
머리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랍니다_
욕을 해줘야 하나_ 한대 쳐야 하나_
그러다 일단 이아이의 행동을 저지해야겠다 싶어 한마디를 하려고 마음을 먹어다고 합니다_
' Don't touch me, stop !!' 이라고 말을 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 하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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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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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t stop ! ! "
순간 실수를 깨달은 제 친구도 벙벙_ 변태짓 하던 백인 넘아도 순간 벙벙_
제 친구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창피함에 버스를 바로 내렸다 하더군요_
다음날 이얘기를 저희에게 해줄때 친구의 표정은_ 참으로_
뭐_ 그냥 재밌었다구요_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네요_
그럼 모두들~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