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이 깁니다. 지루하신분은 패스..)
저는 스물여섯의 직장여성입니다.
제목에 보시는거와 같이 저는 부모님의 빚문제로 제가 상당히 힘듭니다.
어렸을땐 부모님께서 일러주지 않으셔서 몰랐던 부분들이.
사회생활을 하게되고 한해 두해 지나갈수록 부모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셔도
저희집에 재산이나 빚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들어나게 되더라구요.
지금 현재 두분 부모님 모두 신용불량자 이십니다
그래서 핸드폰계통문제부터 통장발급에 이르기까지
거의다 제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카드도 제카드로 사용을 하셨구요.
아버지께서 맨처음 저에게 카드를 빌리셔서
한 거진 일년가량을 90만원씩 사용하셨고,(아버지께선 다행히 장사를 하셔서 밀린적없었음)
현재는 카드값이 없으시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30만원으로 시작하게 400까지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였어요.
한번은 여동생이 다니는 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학원비가 1년치 140만원 가량이 밀렸다구요.
분명,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 학원비를 받아서 납부를 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돈을 어머니께서 필요하셔서 쓰셨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한번 제가 140만원을 갚았습니다.
그리고 몇개월후, 이모가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천만원중 백만원을 아직 덜줬다. 남편이 공무원이라 치명적일수있으니
해결해달라고 하길래, 백만원 갚았습니다.
그리고 삼개월에 한번씩 오십만원씩 빌려가셨고, 빌려가실때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이번엔 꼭 준다고 하셔서 믿었지만 역시나 받을수없는 돈이되었구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제 카드로 생활하셨는데, 정말 카드 무섭더군요.
20만원이 80이되고 어느순간보니 현금서비스만 400만원...ㄷㄷㄷㄷ
어머니께서도 일을 하시지만 많이 받지 않으셔서.
카드값을 못주시면 또 제가 현금서비스나 제 돈을 돌리고 돌리고 하다보니
빚이 장난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 한달한달..
그래서 생각해 낸게 대출. 해서 700만원 받고 어머니께 한달에 30만원씩만 달라
이제 깨끗이 카드쓰지 말자하셨는데..
2-3개월 대출금 잘 주시다가.. 또 뜸하셔서.. 또 제가 현금서비스를 쓰고.
다시 반복되게 되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시점입니다.
제가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닙니다.
학교 행정실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110만원가량 받습니다.
부모님께서 그러고 싶으셔서 그런건 아니셨겠지만.
저희 어머니 돈 관리는 정말 아니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 눈물을 보이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에이..설마 우리 엄마가 ...'라는 의심이 들정도였어요.
하지만 아버지꼐 들은말로는 결혼하기전부터..돈에 대한 관리가 너무 안되고 어디다 쓰셨는지 모르는
그런 수천의 돈들... 이번에 엄마가 천오백으로 또 시달리시길래 아버지께 애원하고 울면서
제발 이번만 도와주자고 했는데.. 제가 너무 큰 실수를 한모양입니다..
어머니께서 한달에 번돈 반이상 준다는 약속이 또 무너지고....
이제야 깨달았거든요. 아..아무리 엄마지만,,날낳아주신 부모지만 이건 아닌거같다는.
오늘 또 전화오네요.
핸드폰비 내게 카드좀 빌려달라고 엄마가 안주냐고 하면서..
없다고 딱 잡아떼니..또 있는돈으로 내셨나봐요.
너무 부모라고해서 도움만 주었나봐요.
전 아직 카드값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해봤자 엄만 없다고하고 문자 안보내시고..
뒷감당은 제가 다 하네요
그러다가 몇일전 압류통지서가 날라왔어요
미납액은..5천3백만원.... 우아..;;;;;;;;;;;;;;;
6월22일이 집행일인데(압류시작)....
자세하게 읽어보니
가전제품. 가재도구 모두 압류딱지가 붙는다네요.
걱정입니다..
집은 아빠이름으로 되어있는데..
물건에만 압류딱지가 붙는건가요..?
집도 압류되는건가요..?
저는 괜찮습니다만..
집에 항상 혼자있는 중학생 여동생이 참 걸립니다..
이제 저도 생활이 어려워
알바를 시작하려는데..
저를 위해서요...
저도 이러다가
신불자될거같아요..
저와같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같이나누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