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난건 직장생활을 한지 2년된 무렵이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옆좌석과 합석을 하게 되었지요..
합석한 그들은 전경이었습니다..
그는..합석한 무리중에 가장 준수한 외모였고 말도 없고 조용했습니다.
그렇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그가 어떻게 알았는지 연락이 왔고
전화를 주고 받으며 그사람에 대한 감정이 싹텄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연락한지 7개월여만에 단둘이 첨 만나 영화를 보고
술을 마시고 그리곤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는 서울에 사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사는곳에서 전경을 하게 됐죠
제대하면 만나기 힘들겠다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누군가를 그렇게 좋아해봤기 때문에 쉽게 맘정리가 안돼더군요
주위에서 제 이런모습에 마니들 놀라했을정도니까요..
여하튼 제대무렵 우린 헤어졌고..
그렇게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헤어진 후 그는 몇번 연락이 왔지만 전 너무 감정적이서 울며 힘들다고 했지만
그는 그런것 같지 않았고 저는 정신을 차리고 잊으리 맘먹으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남친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남친도 그렇게 돌아서 버릴까봐 무서워서 맘도 제대로 못주고 있는데
가끔 전화 오는 예전의 남친..
술에 취하면 저도 모르게 그사람한테 전화를 하게됩니다....물론 뒷날 굉장히 후회합니다..
한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너무 마니 아프고 힘들었던거 한번이면 충분하다고요..
하지만 자꾸만 끌리는 이감정..미련에...
지금 남친 얼굴 보는것도 힘드네요..
제가 너무 나쁜건가요?
그런 그는 왜 자꾸 전화를 하는거죠?
예전에 저에게 받은 편지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내가 선물로 사준 옷을 입고 나왔다가 생각나 전화했다고..
그런 애매모호한 말들로 절 혼란스럽게 하는건지..
친구로 지내자는 사람이 왜 자꾸 그런말을 하는건지..
머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맘먹은것처럼 차갑게 잘라지지도 않구요...
아직도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건지 아님 미련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